[뉴스] 유엔 北인권검증 결과 채택…"극단적 군사화 우려"
유엔 인권이사회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의 인권 실태를 점검한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 최종 결과를 채택했다. 북한이 유엔 권고 사항 가운데 절반가량을 거부한 채 검증 절차는 마무리됐고, 우리 정부는 북한의 극단적 군사화가 미치는 인권 악화에 우려를 표명했다.
[뉴스] 북, ‘UPR 정보접근 자유 권고안’ 이례적 수용
앵커: 북한은 유엔의 보편적 정례 인권검토, 즉 UPR에 명시된 권고사항 중 정보접근에 대한 자유 권고안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는데요. 국제사회에서 보여주기식의 형식적인 수용에 그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유엔 회원국들, 북 UPR서 “러시아 지원 중단하라”
앵커: 북한을 대상으로 하는 4차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 즉 UPR 회의가 열렸습니다. 강제북송, 납북자, 장애인 차별 등 다양한 권고가 이어진 가운데 다수의 유엔 회원국들이 북한에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뉴스]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초안 공개…“북한, 3대 악법 폐지해야”
유럽연합이 유엔총회에 제출한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을 통해 북한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권리를 억압하는 모든 법률을 폐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한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한 북한의 결정은 이산가족 문제 등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신년 인터뷰: 알톤 영국 상원의원]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한국, 북한인권 책임규명 노력 주도해야”
올해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임기를 시작한 한국이 북한인권에 대한 책임규명 노력을 주도해야 한다고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이 말했습니다. 영국 의회 ‘북한 문제에 관한 초당파 의원 모임(APPG-NK)’의 공동의장인 알톤 의원은 1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이 김정은 체제에서 더 권위주의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북한 관리들에게는 정권보다 주민들의 이익과 변화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알톤 의원을 인터뷰했습니다.
[법/인권]
...인권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하면서 2010년대 중반 이후 관련 법규 제‧개정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다만, 사회권 및 환경 이슈 관련 입법 조치와 4차례 UPR 권고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다섯째, 기존 연구는 북한의 UPR 권고 수용 결정 요인으로 권고의 내용, 권고 국가와 북한과의 관계, 체제의 특성 등을 제기하고 있다. 특정 집단 권리의 경우, 북한과의 외교적 친밀도나 체제적 특성보다는 권고 내용이 수용 여부를 좌우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유권 및 정의 이슈 영역에서도 권고 내용이 수용 여부의 결정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사회권 및 환경 이슈 영역의 경우에도 관련 권고 주제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권고의 내용이 수용 여부의 결정 요인으로 분석‧평가된다. 국제 인권...
[법/인권]
...권고들을 수용하는 등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실효적인 정보접근권 개선은 여전히 불투명하며 국제사회는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핵심 과제로 미디어 및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국제정세 및 북한상황의 변화에 따라 세밀하고 탄력적인 정책대응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 북한주민을 위해 외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은 전반적인 북한인권 개선에 기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민주적 담론 형성 및 기본적 자유 증진, 북한 변화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 국제 인권법으로서 정보접근권이 갖는 의미와 특징 그리고 북한의 실태를 고려 할 때 정보접근권은 북한인권 의제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제3장에서는 2014년 COI 보고서 발표 이후 지난 10년 간 국제사회에서의 북한인권...
[사회/문화]
...꼬박 100일을 광화문 거리에서 푯말을 들고 ‘사진서명’을 하며 보냈다. 그들의 ‘인권’이 곧 우리의 ‘인권’ 사람들은 묻곤 한다. ‘북한 인권보다 대한민국의 인권이 더 중요하지 않느냐’고. 그런 사람들에게 오히려 저자는 되묻는다.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발표한 최종 보고서에서는 북한정권을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인권침해를 자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 인권침해는 ‘반인도 범죄’에 해당하며 국제법상 그 범죄의 주체인 북한정권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렇듯 국제사회가 범죄자로 규정하는 북한정권의 조직적 인권침해와 그로 인한 북한 주민의 비참한 현실을 놓고, 대한민국 인권 상황도 나쁘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는 아흔아홉 개를 가진 사람이 하나도 못 가진...
[법/인권]
...UPR의 권고사항을 다수 수용했다. 그러나 북한이 수용한 권고들은 주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 및 여성과 아동의 권리 등 정치적으로 예민하지 않은 것들이었다. 전문가들은 “약한 권고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수용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정책 변화는 거부하며 수용된 권고를 제한적으로 이행하여 최소한의 비용으로 인권을 준수했다고 주장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북한인권 증진에 가장 결정적 계기가 마련된 사건은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설립이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설립을 위해서는 여러 설득이 필요했다. 인권문제로 북한을 지나치게 압박하면 비핵화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것이라는 일부 회원국들의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북한인권 침해가 널리 알려지고 비핵화에 아무런 진전이 없자 국제사회의 여론이 돌아섰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학술논문] 북한 인권 문제와 한반도 분단체제: 2014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에 대한 비판적 독해를 중심으로
이 글은 유엔 인권이사회의 2013년 결의안에 의해 설치된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2014년 발간한 보고서를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북한 인권 개선의 효과적 방안을 제시하려고 하였다. 조사위원회 보고서에서 제시된 북한 인권 침해의 실태와 조사·평가 방법, 북한 인권 침해의 원인,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권고사항 등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은 조사위원회의 활동과 권고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작업이 아니라 성과와 한계를 명확하게 밝히는 작업이다. 특히 이 글은 한반도 분단체제와 탈-분단이라는 개념에 바탕을 두고 북한 인권 문제를 바라봄으로써, ‘인권 우선 관점’과 ‘국가주권 우선 관점’의 대립을 지양하고 또한 조사위원회의 권고보다 조금 더 현실적인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제시하려고...
[학술논문] 국제사회의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권고이행과 전망
...있다. 이 글에서는 먼저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의 설립 및 활동, 보고서의 주요 결론 및 권고사항을 살펴보고, 국제공동체의 권고 이행 차원에서 유엔 인권이사회 및 유엔 안보리의후속조치 등 최근까지 일련의 관련 발전상황을 개관한다. 이후 ICC는 물론 다양한 유엔임시 및 혼합재판소의 운영 사례를 설립과정 및 설립근거를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심각한 북한인권 사안에 대한 안보리 및 총회 등 유엔을 통한 국제형사재판 가능성을 가늠하고,기타 국제사회의 COI 권고 이행 방안을 모색한다. 북한의 비협조적 태도 및 국제적 이행장치의 한계로 앞으로도 북한인권 문제는 그 근본적 해결이 단기간 내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유엔 및 국내외 NGO 등국제사회가 북한인권 문제의 심각성에 더욱 주목하여 우려의...
[학술논문] ‘일반적으로 승인된 국제법규’와 보호책임(R2P) - 국제평화주의와 국제인권규약의 관점에서 -
..., 국제사회의 ‘보호책임(Responsibility of Protect, R2P)’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권고하고, 국제사법재판소(ICC)나 UN특별법정 등에 북한지도부의 제소를 주장했다. 본고에서는 이같은 국제규범의 변화현실 속에서 현행헌법 제6조 제1항이 규정하고 있는 ‘일반적으로 승인된 국제법규’의 개념과 내용, 국내에서의 적용현실을 살펴보고, 인도적 간섭이나 보호책임과 같이 형성중인 연성법(sofrt law)이 국제평화의 구현방법으로서 국제(인권)법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지에 관하여 우리 헌법이 지향하고 있는 국제평화주의와 국제법 존중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학술논문] UN의 인권법제에 대한 북한의 시각과 대응
...있는 내용과 한계를 토대로 그에 대한 북한의 인식과 대응을 검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UN은 헌장에서 국제적 인권보장을 자기 목적의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북한은 구체적 사안에 따라 UN 인권법제의 권고를 수용하기도 하고, 혹은 국가의 주권 내지 내부 문제임을 근거로 내세워 내정간섭이라는 이유로 거부하기도 했다. 인권관련 UN법제는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A규약)’과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B규약)’ 그리고 이를 더욱 세분화한 80여개에 달하는 인권관련 각종 국제협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UN인권소위원회, 유엔 인권이사회 및 총회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개입해 왔으며, 이는 북한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해왔다. 북한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유지할 것을 목적으로...
[학술논문] 개성화의 관점에서 북한이탈주민 시의 그림자 형상화 문제- 백이무의 시를 중심으로
이 논문은 북한이탈주민 시의 그림자 형상화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인권 개선을 권고하지만 북한사회는 ‘우리식 인권론’을 주장하면서 이에 맞서고 있다. 백이무의 시에서 주목할 점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시에 나타난 정서적 변화이다. 대게 슬픔과 분노, 그리움의 정서로 집약되었던 북한이탈주민의 시와는 달리 그의 시는 슬픔과 분노, 공포와 두려움이 자기성찰까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의 시는 상징과 원형 그리고 은유를 가로질러 현장을 고발하는 직설적 화법의 시적 주체를 등장시키기도 한다. 이것은 무의식 속 잠재된 그림자를 피하거나 숨기지 않고 응시하고 직시함으로써 의식과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자기(自己)’를 찾고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