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아카이브8000만 웹진 4호
...한국은 1.9로 166번째로 낮다. 구체적으로 보면, 남북한의 강 범람의 노출 위험도는 각각 7.1과 6.4로 높은 편이다. 자연
재난 위해요소와 노출 지수를 보면, 한국과 북한은 각각 3.6과 2.7로 북한이 낮다. 그러나
재난 대응 결여(Lack of Coping Capacity) 지수 중에서 거버넌스의 경우 남북한이 각각 3.0과 8.2로 북한이 매우 취약하다. 참고로 일본과 미국은 각각 2.5와 2.7이며, 아프가니스탄과 콩고는 8.0이다. 한국의 강 범람 등의
재난 노출 위험도가 북한보다 높지만, 우리의
재난 대응 거버넌스가 선진국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분단 이후 우리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