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北 "美, 핵전쟁 추구 않으면 우리 핵무력 본토 겨냥안해"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한이 알래스카에서 실시된 미국의 본토 방위 훈련을 "공격적 성격의 군사 행동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리와의 핵 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전략 핵무력이 미국 본토를 겨냥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3일 강조했다.
[뉴스] "파병 북한군, 러시아 바그너그룹처럼 돌격병으로 쓰일 수도" [인터뷰]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로 북한이 파병을 했는지 북러 양국은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북한군 전선 투입이 완료된다면 전쟁 성격이 완전히 달라진다. 제3국의 '공식 참전'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처음이기 때문이다.
[정치/군사]
...제시한 결의안에 유보를 표시한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결의안 채택이 무산된 것이다.
이는 1976년 한반도에서 전쟁 위기를 고조시킨 북한에 대한 비동맹 국가들의 ‘반감’ 때문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탈냉전 평화를 지향하는 다수 비동맹 국가들에게, 전쟁 위기를 앞세워 미국을 공격하는 북한의 선전은 동의를 얻기 어려웠을 것이다. 1961년 냉전의 어느 한편에 줄서기를 거부하며 등장한 이후, 비동맹 국가들이 일관되게 지향해온 방향은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만드는 것이었다. 따라서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고자 하는 다수 비동맹 국가들의 주체적인 판단이,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북한의 과격한 주장에 제동을 걸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적대적...
[정치/군사]
...현대사의 가장 큰 상처인 분단과 6·25 전쟁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단순히 남북 간의 갈등을 넘어, 한반도가 냉전의 전초기지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 맥락을 짚어내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진실을 복원한다.
저자는 해방 직후부터 이어진 국제 정치의 흐름, 소련의 기습적 한반도 침공, 미국의 대응 그리고 남북한 각각의 정부 수립 과정을 방대한 사료와 기록을 통해 면밀하게 추적한다. 분단은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었음을 밝히며 김일성과 스탈린, 모택동이 기획한 전쟁의 과정, 중국의 개입, 미국과 국제 사회의 대응까지 당시의 국제 정세와 맞물려 한반도에서 어떻게 전쟁이 발발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특히 전쟁의 성격을 단순한 내전이나 미·중 대리전으로 축소하는...
[정치/군사]
...원한에서 비롯된 퇴행적 성격이 강했다. 1919년 3.1운동 직후, 조선과 만주, 중국에는 무려 아홉 개의 공산주의 단체가 생겨났고, 지식인들은 공산주의를 이상향으로 바라보았다. 상해파, 이르쿠츠파, 고려공산당, 화요회, 북성회 같은 조직들이 속속 결성되며 사회 전반으로 번져갔다.
그러던 중, 전 세계의 판도를 바꾼 회담이 열렸다. 1945년 2월,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루스벨트, 처칠, 스탈린이 모여 전후 질서를 협의했다. 독일 처리 문제와 유엔 창설, 그리고 태평양 전쟁의 종결을 위한 소련의 참전 조건이 논의되었다. 하지만 한반도 문제는 단 30분 만에 신탁통치라는 결정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는 사실상 분단을 예고한 것이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미국은...
[정치/군사]
전쟁의 참상과 일화는 누가 기록하고 기억하는가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현된다
포로수용소가 설치되면서 제 땅에서 강제로 쫓겨났던 소개민들, 포로수용소 주변에서 삶을 영위했던 이방인들, 그리고 포로수용소에 수용되었던 전쟁포로들은 공식적 기록은 물론 기억에서도 소외되고 배제 되었던 사람들이다. 개인들의 전쟁 경험은 기억과 구술을 통해 기록되고 재현된다. 전쟁의 경험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행위는 기억을 역사화하는 작업이다.
한국전쟁 시기 거제도와 한산도 지역에는 기관의 성격과 수용 대상이 서로 달랐던 세 부류의 ‘수용소’가 설치되었다. 전쟁 포로들을 격리 수용했던 포로수용소, 포로수용소가 설치되면서 그 땅에서 쫓겨났던 주민들을 위한 소개민 수용소, 그리고 전쟁의...
[사회/문화]
1950년대 북한의 소설은 6·25 전쟁으로 발생한 당대의 사회 역사적 조건을 바탕으로 형상화된다. 처절한 전쟁의 연대, ‘모든 것을 전쟁 승리를 위하여’라는 조선노동당의 호소하에 북한에서는 모든 것을 전시 체제로 개편하게 되는데, 문학도 ‘무기로서의 문학’의 기능을 실행하게 된다.
문학 작품 주제는 전쟁에서 인민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투지를 자아내게 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다. 인물 형상에서도 전방이나 후방에서 용감히 싸우는 영웅적 인민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휴전 이후 북한은 전후 복구 건설을 시작하면서 북한 인민의 열의를 고양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하여 전쟁 시기 용감하게 싸웠던 사람들의 영웅 정신을...
[학술논문] 6ㆍ25전쟁의 승패인식 재조명
After the Korean War(1950∼1953), both the Republic of Korea (ROK) and North Korea (NK) have claimed they won the war. However, more recently the war has been evaluated as “the tragedy of fratricidal war without neither a winnernora loser". That is, it is widely accepted now that the war finished a tie. In contrast, according to The Defense White Paper 2010, in which the war was reinterpreted
[학술논문] The U.S. and Asia in 2011
...지역 전체 안보를 위한 핵심(linchpin)이다”라고 말했다. ‘핵심(linchpin)’이라는 말은 역사적으로 미국이 미일동맹을 지칭할 때 쓰였고, 특히 미국의 아시아 정책이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인 일본에서 시작해 일본으로 끝난다는 의미를 함축한 용어였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상호신뢰와 이해 그리고 성격적 궁합이 잘 맞아 한미동맹이 미국의 아시아 전략의 주요 요소로 격상된 것이다.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와 이명박 정부는 역동적인 한미동맹의 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되, 양국 동맹관계에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는 갑작스런 여론 악화에도 대비해야 한다. 민감한 이슈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관리함으로써 부정적 기류가 비등하지 않도록...
[학술논문] 세계화 시대의 동아시아 전염병 확산과 보건 협력에 대한 경험적 연구:세계화, 민주화, 소득양극화, 전염병확산, 보건협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안보적 이슈로 받아들여져야 하며 인간안보 개념 속에서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염병 문제는 단지 인간안보 차원에 머무는 것만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 국제 분쟁의 주요한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에너지, 환경, 생물자원 등 지속가능성과 연관된 것이다. 이들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하였고 전쟁을 불사할 가능성이 있다. 전염병도 유사한 성격의 의제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도 국제사회는 사스 사례보다는 조류독감 사례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하였으며, 이어 조류독감 사례보다는 신종플루 사례에 있어서 보다 능동적인 초기 대응을 한바 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국제사회 내 보건협력이 보다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전염병을 둘러싼 동아시아의 협력 틀은 새로운 전염병...
[학술논문] 구술사 인터뷰와 역사적 상흔 : 진실 찾기와 치유의 가능성
...1926년생인 개풍군 실향민 김철수는 부농의 외아들로 홀어미니의 지원으로 개성상업학교를 졸업하고 풍덕금융조합에서 일하다가 해방과 한국전쟁을 맞았고, 어머니, 아내와 아들을 두고 홀로 남하하여 이산가족이 되었다. 그런데 필자의 구술사 인터뷰는 분단이라는 역사적 경험의 재구성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실향의 상처 치유에 대해서는 주목하고 있지 않았다. 필자는 구술사 인터뷰에서 피해자들의 역사적 상흔에 대한 공감과 치유가 연구의 아젠더에 포함될 것을 주장한다. 이를 위하여 구술사 면담자들은 서술의 내용뿐만 아니라 서사에 대해서 더 주의할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구술사가 인문치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구술사 인터뷰가 개인적 공감과 치유에서부터 사회적 공감과 치유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주장한다.
[학술논문] 동아시아 국제전쟁으로서의 임진전쟁
임진전쟁은 16세기말 동아시아에서 일어난 국제전쟁이었다. 참전국의 숫자나 전쟁의 규모, 전후의 영향을 고려해 볼 때 동아시아의 역사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이다. 이 전쟁의 결과로 동아시아의 국제질서가 전면적으로 재편되었다. 본 논문은 임진전쟁에 관해 중세 동아시아의 국제전쟁이라는 성격을 중시해 외교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재조명하였다. 본론에서 주로 논의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전쟁의 명칭에 관해 한국, 북한, 중국, 일본, 서양에서의 사용례를 검토해 보고, 각각의 의미와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앞으로 이 사건에 대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객관적인 용어로서 ‘壬辰戰爭’(The Imjin War)으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제안하였다. 둘째, 임진전쟁이 초래한 바 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