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보보안 전문가 "北, 사이버 공격으로 '회색지대 전쟁' 참여"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북한이 사이버 공간에서 정보 탈취와 자금 조달을 하며 '회색지대 전쟁'(gray zone warfare)을 벌이고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정보보안회사 레코디드 퓨처의 지정학적 위협정보 분석가인 스콧 카르다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북한 사이버 전략의 진화'를 주제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 전문가 토론에서 "요즘 우리가 보는 가장 큰 이슈는 회색지대 전쟁이라는 개념"이라며 북한이 이 같은 회색지대에서 관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 루비오 "트럼프, 푸틴이 협상에 관심없다 생각하면 제재 실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화가 사실상 ‘빈손’으로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0일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 관심이 없고 계속 전쟁하기를 원한다면 (추가 제재에) 이를 수도 있다”고 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제재를 해제한 대(對)시리아 외교에 대해서는 “몇 달이 아니라 몇 주 내에 과도 정부가 잠재적으로 붕괴하고 대규모 전면 내전(內戰)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우리의 평가”라며 “2년 뒤 상황이 안정되면 지역 전체 평화·안보에 놀라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했다.
[뉴스] 美 전문가 "북한군, 러 파병 통해 지휘통제체제·무기품질 개선"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파병되면서 지휘통제 시스템이 개선됐으며 무기 품질 수준도 크게 좋아졌다는 미국 전문가의 평가가 25일(현지시간) 나왔다.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조셉 버뮤데즈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이날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배운 것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CSIS 주최 온라인 대담에서 "북한군의 유효성(efficacy)은 향후 수년간 개선될 것이나 어느 정도가 될지는 봐야 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뉴스] 우크라 대위 “북한군 전술, 한국전쟁때 수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과 직접 교전을 벌인 올레흐 시리야예프 우크라이나군 대위가 북한군의 전술에 대해 “한국전쟁과 세계2차대전 시기 수준의 전술훈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군의 드론 대응 능력이 빠르게 늘어 ‘명사수‘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박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미 핵항모 부산 입항, 한국 방어 의지 재확인…강력한 전쟁 억지력”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의 부산 입항은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칼빈슨 항모 강습단이 강력한 전쟁 억지력을 지녔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치/군사]
...제시한 결의안에 유보를 표시한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결의안 채택이 무산된 것이다.
이는 1976년 한반도에서 전쟁 위기를 고조시킨 북한에 대한 비동맹 국가들의 ‘반감’ 때문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탈냉전 평화를 지향하는 다수 비동맹 국가들에게, 전쟁 위기를 앞세워 미국을 공격하는 북한의 선전은 동의를 얻기 어려웠을 것이다. 1961년 냉전의 어느 한편에 줄서기를 거부하며 등장한 이후, 비동맹 국가들이 일관되게 지향해온 방향은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만드는 것이었다. 따라서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고자 하는 다수 비동맹 국가들의 주체적인 판단이,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북한의 과격한 주장에 제동을 걸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적대적...
[정치/군사]
...공부한 북한대학원대학교 학생들이 AI, 북한, 핵국가, 인정이라는 키워드를 조합하여 완성한 사유실험의 기록이다. AI 시대에는 인정 문제의 본질도 달라지는가? AI는 핵무기를 능가할 만한 절대반지가 될 수 있을까? 러우전쟁 이후 북러동맹이라는 기회의 창을 만난 북한에게 인정 문제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 것일까?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에 대해, 21명의 필자들은 국제관계와 인정 문제에 관한 이론적 접근, AI의 영향력에 대한 평가, 한반도 문제의 해법 등 다양한 차원에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풀어냈다. 이 실험이 그저 ‘아무말 대잔치’로 끝나지 않은 것처럼, 이 책이 오늘의 북한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우리’의...
[정치/군사]
.../> 항미원조 전쟁은 외세로부터 조국을 수호하는 민족주의 전쟁과 달리,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정신을 발휘하여 미 제국주의로부터 ‘계급의 형제’인 북한을 돕는 ‘국경 밖’의 전쟁이었다. 이러한 항미원조의 특수성으로 인해, 전쟁의 비극을 극대화하고 전투원 인민지원군의 전의를 고무하고 격려하는 ‘타자’의 역할, 즉 전쟁의 수난자는 ‘중국/여성’이 아닌 ‘북한/여성’이 담당했다. 이에...
[정치/군사]
...핵능력이 확장되면 될수록 한미의 확장 억제 협력은 강화되면서 핵·재래식 통합 역량은 강화될 것이다. (68쪽)
정리하면, 북한 내부에 꿈틀거리고 있는 ‘죽고 아니면 살기’ 식의 정권통치에 대한 자포자기식 주민정서가 자칫 대남 전쟁의 동력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 주민들은 정권의 통치행위에 대해 희망과 기대를 가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쟁만이 유일한 생존의 탈출구라고 인식할 수 있다. (120쪽)
사이버전 분야에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은 지속적으로 증대가 예상되며, 핵개발 자금 확보 목적의 암호화폐와 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및 랜섬웨어 능력은 탁월하다. 또한 첨단기술을 탈취하기 위한 북한의 해킹도 지속되면서...
[정치/군사]
...역동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역내 지속가능한 평화의 실현 방안을 새로운 시각에서 모색하다
동북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평화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인 동시에, 군사적, 정치적 관점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된다. 동북아시아에서 전쟁이 벌어질 경우, 세계 경제에 파멸적인 영향을 미치고 수백만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남중국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군사적 충돌과 같은 강대국 간의 역외 분쟁 역시 동북아시아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북아시아의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역학 관계는 전 세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 지역의...
[학술논문] 6ㆍ25전쟁의 승패인식 재조명
After the Korean War(1950∼1953), both the Republic of Korea (ROK) and North Korea (NK) have claimed they won the war. However, more recently the war has been evaluated as “the tragedy of fratricidal war without neither a winnernora loser". That is, it is widely accepted now that the war finished a tie. In contrast, according to The Defense White Paper 2010, in which the war was reinterpreted
[학술논문] 해방기 북한연극의 공연미학
본고는 해방기 북한의 연극을 공연적 관점에서 주목하여, 이 시기 북한 연극의 공연미학을 발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했다. 1950년 한국전쟁부터 전쟁 60주년을 맞는 2010년 현재까지 남북한의 연극은 ‘다름’의 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본고가 해방기에 주목한 이유는 해방기는 그 ‘다름’이 태동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해방기 북한연극에 대한 비평은 같은 시기 남한 연극인들의 비평이 기본틀을 제공했다. 일례로 이해랑의 ‘연극이 아닌 잡스러운 정치가 큰 얼굴을 했다’는 글은 이 시기 북한 연극에 대한 남한 연극인의 관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해방기는 좌우익 연극인들이 각자 자신의 체제 옹호와 타자의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기에 이...
[학술논문] 냉전과 미국의 개입주의의 전개: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을 중심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한국전쟁 개입 이후 미국의 대외정책 목표인 봉쇄가 한반도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미국 외교정책의 특징인 대통령 중심의 외교정책결정과정이라는 분석틀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냉전기를 관통한 트루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 그리고 닉슨 대통령의 대한반도 정책의 흐름과 변화를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들이 처했던 국내적 환경과 그들의 인식 등을 통해, 대한반도 정책에 있어 공통점과 차이점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미국의 외교정책은 냉전기의 트루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까지 적극적인 개입 또는 국제주의를 지향했으며, 이 시기동안 미국의 영향력 확대는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미국의 대통령들은...
[학술논문] 6·25 전쟁 시기, 국가주의 시와 중도의 지형
... 지형을 추적해 보는 것은 전쟁시의 본령을 점검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국가주의에 입각한 전쟁 시편을 균형 잡힌 시각에서 성찰하고 가치 평가할 수 있는 거점을 찾는 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것은 6․25 전쟁을 중심으로 하는 분단 체제 성립기(1945~1959)를 거쳐 분단체제 심화기(1960~1979)와 분단체제 전환기(1980~현재)로 규정되는 현대시사에서 미래지향적인 분단 체제 극복 혹은 통일시대의 논리를 모색하는 일과 연관된다. 통일 시대의 문학 논리는 남북한의 국가주의 이념의 편향으로부터 벗어난 경험적 진정성과 보편성의 구현에서부터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학술논문] 박남수론:한 월남 문인의 이력과 ‘純粹’의 이면 ― 수기와 전집 미수록 시를 중심으로
...박남수의 활동을 살피는 데 있어 중요 자료가 될 것이다. 아울러 그가 월남한 직후 발간한 수기가 월남 문인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전의 시기와 결별하고 새로운 세계와 친화하고자 했는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박남수는 그가 북한에서 발표했던 시가 세상에 다시 드러나는 것을 평생 두려워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이처럼 박남수의 이전 행적과 작품을 찾아 드러내는 이유는 시인 박남수를 ‘순수’와 ‘새’의 시인 “박남수”가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와 근현대문학사의 문제를 개인적 차원에서 고스란히 내포한 문제적 시인 “박남수”로 이동시키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박남수의 문학이 재평가되기를, 박남수의 삶이 재조명되기를 바라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