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나눔 컨퍼런스] 2022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격변과 대전환의 한반도,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은 4월 29일 (금)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한반도평화연구원 주관으로 "2022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 대전환의 한반도,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5월 새정부 출범에 즈음해서 미중 경쟁 심화와 남북 및 미북 대치격화 등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우리 내부의 통일에 대한 인식변화를 짚어 보고 그런 상황속에서 한반도 통일과 미래비젼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제3회 한중 전략 컨퍼런스 <중국이 본 한반도 정세와 한중관계>
... 중국이 보는 미-중 경쟁관계는 어떤 것이며,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라 미-중 관계는 어떻게 변할까? 이런 국제정세 변화가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급효과는 무엇이며 우리 통일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한국과 중국의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중 경쟁구도와 한반도 정세 및 미국 대선이후 세계 정세 변화를 전망해 보는 컨퍼런스가 지난 달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재단법인 통일과나눔과 연세대 중국연구원은 이날 한국과 중국의 외교 안보 국제문제 전문가 15명을 초청해 <중국이 보는 한반도 정세와 한중관계>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1세션 '미국 정치상황과 미-중 관계, 분석과 전망'...
[뉴스] 中총리 "북중외교 연결 강화"…北최선희 "고위급 교류 기대"(종합)
(도쿄·베이징=연합뉴스) 박상현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을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9일 '중국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났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최선희 외무상을 만나 "중국은 시종일관 전략적 고도와 장기적 각도에서 중조(중북) 관계 발전을 바라보고 추동하고 있다"면서 "조선(북한)과 함께 전통적 우호를 더 발양하며,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양국 사회주의 사업을 함께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 리창 中총리, '방중' 北최선희 면담…"우호관계·실무협력 심화"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29일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면담했다고 교도통신이 홍콩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리 총리는 북한과 전통적 우호 관계, 각 분야의 실무 협력을 심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 외무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발언을 인용해 양국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북한의 입장이 확고 부동하다고 강조했다.
[뉴스] "북·중·러 군사 협력은 추측일 뿐…한미일 3각 공조와 달라"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북·중·러 정상이 노골적인 연대 장면을 연출했지만, 이들 3국이 군사 협력이나 동맹 관계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러시아 학자의 제언이 나왔다.
[뉴스] 日언론 "中, 北관계 복원 연출 배경에 북미회담 가능성 불안감"
중국이 지난 4일 전승절을 기회로 북한과 관계 복원을 연출한 배경에는 북미 회담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는 분석이 5일 일본 언론에서 제기됐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에 전날 열린 양자 회담을 보도하면서 이처럼 평가했다.
[뉴스] 김정은, 푸틴 이어 시진핑과 회담 개최 예정…中외교부 확인(종합)
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정상회담을 가진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다"면서 "양당과 양국 정상은 회담을 열어 중북 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제/과학]
...2010년에 GDP 기준 경제규모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국가로 성장했으며 여전히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의 장기화로 인해 세계 경제 전망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한국의 최대 교역상대국이다. 중국 경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개혁·개방을 진행했는지 학습하고 중국 경제의 고도성장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한국 경제의 현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0년대 들어 아세안공동체는 세계 경제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중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신남방정책을 표방하여 아세안과 상호협력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여 한국 경제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자 노력한 바 있다. 교역 상대의 다각화가 절실한 한국의 입장에서 아세안 지역에 대한...
[정치/군사]
...딜레마를 최소화하는 전략적 사고를 배양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늘날 국제 정세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한반도 국제정치와 관련된 정책 실무자 그리고 한반도 평화 안보를 갈망하는 독자 여러분께 일독을 권한다. 특히, 이 책의 저자인 이수형 박사는 드물게 보는 한국의 나토 전문가로 그의 정책 실무 경험과 전문적 이론은 나토의 발전과 변화 그리고 한국과 나토 간 안보협력을 이해코자 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사 中_국회의원 박선원)
[정치/군사]
...이룬 적이 없었다. 두 나라는 항미원조 전쟁 기간에도 ‘전쟁의 주도권을 누가 가져갈 것인가’의 문제로 갈등했으며, 중·소 논쟁 시기에도 소련에 반대하는 이유가 서로 달랐다. 결정적으로, 북한은 중·소 갈등 당시 중국 쪽으로 기울면서도 소련과의 관계를 배려하면서 ‘중국일변도’는 회피하고 ‘주체’를 강조하는 독자노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어쨌든, 항미원조 전쟁 이후 북·중 관계가 매우 긴밀한 시기로 평가되었던 해가 1963년이었다. 특히, 당시 미·소 양 진영으로부터 고립된 중국에 제3세계는 유일하게...
[사회/문화]
...가족을 다시 만나기 위해, 회사 사람들의 탑승명부가 존재함을 알리기 위해 이 지옥을 살아서 빠져나가겠다고 다짐한다. 역사 기록에서조차 희미한 이 사건은 소설가의 문장을 통해 선명한 ‘오늘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
▶ 거대한 역사 속, 개인들이 지나온 자리
「1972년의 교육」은 파월을 위해 대기 중인 한국군 병사들이 유신헌법 국민투표 직전 받은 정치교육을 묘사한다. 폭력적 동원과 공포, 현실의 부조리를 마주한 병사들의 고통을 통해, 국가가 개인의 일상을 어떻게 좌우하고, 침식하는지를 섬세하게 그린다.
「이름 석 자로 불리던 날」은 형제복지원 실화를 바탕으로, 이름이 아닌 숫자로 취급되던 한 청년의 죽음을 그린다. 부랑자라는 명목 아래 갇히고...
[통일/남북관계]
...개념을 사용하여 기존의 남북합의서를 검토하면서 장래의 방향을 찾았고, 기존의 남북합의 중에 중첩적으로 합의한 내용이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기 위함이다. 기존의 남북합의 중 이행된 것과 이행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그 이유를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현시점에서 기존의 남북합의는 완전히 사라졌는가, 아니면 여전히 남아 있는가를 논의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장래 남북한이 합의할 사항과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최근 몇 년간 진행됐던 필자의 연구 중 학술지에 발표한 것, 다양한 세미나에서 발표한 것들을 새롭게 편집한 것이다. 필자의 문제의식은 실용적 남북관계 형성이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분단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념 대립으로 발생했던...
[학술논문] 중일 관계와 동북아의 지형 변화, 그리고 한국의 선택
...강대국 관계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만, 한국의 전략이 반대로 주변 강대국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적극적인 사고를 전제로 한다. 한반도의 새로운 이니셔티브 전략 수행을 위해 중-일 갈등과 미-중 갈등을 분석해본다. 최근 중-일 갈등은 더욱 격화되었는데 일본의 대중정책을 협력적 포용과 연성견제, 경쟁적 포용과 경성견제로 나누어 볼 때, 아베의 우경화로 대중정책은 후자 쪽으로 기울었다. 한반도 이니셔티브의 수행을 위해서는 전자의 정책이 더욱 친화성이 있다. 역설적으로 한반도 이니셔티브가 성공적으로 실행되면 중-일 관계도 전자로 이동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중 관계는 양국이 충돌과 대립을 회피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신형대국관계’에 합의한 바 있으므로 한반도에서도 한국이 미-중 사이의...
[학술논문] 베트남 소재 남·북한 관련 자료- 베트남전쟁기(1954~1975년)를 중심으로 -
...외교 관계수립 및 한국의 베트남 파병, ② 북한·북베트남 외교 관계수립 및 북한의 베트남전 지원 문제들에 대해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이루어진 자료를 검토 및 소개하는 것이다. 베트남전쟁은 베트남역사에서 1954년부터 1975년 4월 30일까지로 정의하고 있는, 30년의 긴 역사였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베트남은 긴 나라이자 분단, 전쟁, 통일을 모두 경험한 나라이다. 때문에 베트남전쟁기를 중심으로 한 베트남 소재 자료를 검토 및 소개하는 연구는 30년의 역사에 대한 사료들을 발굴 및 수집한 것이자, 북베트남(사회주의체제)과 남베트남(자본주의체제), 그리고 현재 통일된 베트남에서 발행한 자료를 모두 조사해 소개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베트남 전쟁기 남북한 관련 베트남 소재 자료들 중 제일...
[학술논문] 1998년 소떼방북, ‘21세기 한반도’ 대전환의 문을 연 메가이벤트
...‘북한 열기’를 시도한 첫 방북 이래 10년 후 1998년 6월 16일, ‘세기의 목동’이 되어 소떼 500마리를 끌고 판문점을 넘었다. 그는 1970년대 말~1980년대 초에 국내외 환경 변화를 활용하여 공산권 경협을 공론화한 이후 2001년 세상을 뜰 때까지 20여 년간 남북경협-북방경제권을 연동한 길을 뚫고자 일로매진했다. 기업의 실리와 민족사적 명분을 조화시킨 큰 셈법이었다. 그러나 정작 경협이 추진될 무렵 한국경제는 IMF 관리체제 하에 놓였다. 미국은 대북제재까지 가했다. 이 때문에 소떼방북 시 합의한 경협사업 중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만 실현되었다. 남북경협은 세계경제 위기, 남북관계를 정쟁에 활용한 정치권과 보수세력의 근시안, 미국의 대북제재, 현대그룹의 봉건적...
[학술논문] 형제국가들의 역사전쟁: 우크라이나 사태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의 기원
...주목할만한 국제적 사건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으로 귀결된 우크라이나 사태다. 우크라이나 내부의 친러 대 친서방 세력 간 갈등이 러시아 대 서방 간 갈등으로 확대된 이 사태로 인해 기존의 탈냉전 질서가 냉전과 신냉전 사이의 간냉전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주장마저 제기되었다. 특히 미·중 경쟁관계와 중·일, 한·일 대립구도를 배경으로 북한문제와 상시적으로 대면한 한국 입장에서 주변국 관계에 연쇄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우크라이나 카드는 분명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할 변수다. 하지만 기존 한국의 언론보도는 단순한 이분법 구도로 일관해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사태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국제정치적 해석 만이 아니라, 그 구도 뒤에 숨은 기원과 배경에 대한 맥락적...
[학술논문] 교차되는 시선, 창조되는 이미지-중국과 일본의 사진가가 포착한 북한 공동체와 개인의 정치적 이미지-
...공동체와 개인 간의 관계를 발견할 수 있는 사진이미지를 통해 역사적으로 형성되어 온 다차원적 시선을 분석하는데 있다. 중국과 일본의 경우 북한관련 사진은 북한과의 정치, 외교적 이해관계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적 관계망 속에서 끊임없이 재생산되었다. 특히 사진가들은 북한사회를 냉전의 대립구도를 넘어 북한 고유의 민족 주체사상이나 생활상 등, 그들과 비슷한 문화권을 형성해온 역사적 관계성에 주목했고, 이는 사진의 주요 포착대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역사적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교류해온 한,중,일의 복잡한 관계와 정치, 경제적 변화에 따라 시대별로 상이하게 나타나는 이미지 변화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과 일본의 사진가들은 북한을 통해 북한과의 정치적, 외교적, 역사적 ‘관계성’에 주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