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 [2021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유튜브 평화공감 영상제작사업

.../ ◎ 효과성 본 사업에서 ‘평화’ 와 ‘공감’의 키워드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많은 전문가들의 고민이 필요한 작업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단생활 지양, 개별적 생활이 요구되는 시대적 상황에서 나와 타인의 관계가 멀어짐에 따라 공동체 의식에서 발현되는 평화와 공감이라는 요소를 대중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였다. 코로나라는 전 세계적인 팬더믹 상황 속에서 단절된 남북한 교류를 다시 상기시키기 위해서는 대중들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주제와 그에 부합하는 흥미 요소를 선별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전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령리한...

[프로젝트] [2018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 우양 평화통일교육 강사 워크숍

...크고 작은 군사적 분쟁이 진행 중에 있음. (2) 이질감 고착과 분단비용 - 이념적 차이로부터 오는 남북한 주민 간 상호 편견과 혐오의 골은 역사적으로 이질감을 고착화 시킴과 동시에 분단비용을 증가시켜왔음. (3) 기존 통일교육의 한계 – 학교현장의 평화통일교육은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와 민족 공동체 의식이 상호 조화를 이루어 분단현실을 인식하고 통일상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하나, 이념갈등과 정치적 환경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균형적 정보를 전달하는데 일련의 한계가 있었음. (4) 부정적 통일인식 확산 - 미디어나 언론에서 여과없이 흘려보내는 자극적이고 갈등 일변도의 정보는 기타 사회적 이슈와 결합하여 통일 자체를...

[학술논문] 탈북 아동청소년의 실태 및 욕구조사설계를 위한 델파이조사 연구

...및 보건 영역), 한국어 소통정도, 지역사회 지지망(사회통합 영역)이 중요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영유아기와 학령기 집단에서는 양육자신감, 부재 시 돌봄, 규칙적 식사, 부모의 우울, 교사와 관계가 중요하였으며, 학령기와 후기청소년기 집단에서는 학업효능감, 친구관계, 자기이해, 진로계획(교육 및 진로 영역), 직업관, 진로관련경험과 도움 정도(노동 및 취업 영역), 소속감, 차별경험, 공동체의식, 도움 받을 사람 유무 등이 중요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기존 탈북청소년 조사에서 배제되었던 영유아기와 후기청소년기를 포괄하여 생애주기에 따른 성장단계별 발달과 욕구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조사 설계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며, 탈북 아동청소년을 위한 실태 및 욕구조사의 개선을 위한 과제들을 제시하였다.

[학술논문] 탈북민 정착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정과 친절, 환대(우정)의 정치학: 재영탈북민의 인식과 태도를 중심으로

...- 민족지향, 민족현실, 한국지향, 한국현실 - 을 발견했다. 민족지향과 민족현실은 정과 관련이 깊고, 한국지향 과 한국현실은 친절과 관련이 있다. 민족지향은 민족수호의 의무, 남북한주민의 민족적 연대감, 통일을 위한 민족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 탈북민의 통일 과정에서의 가교역할 등의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민족현실은 남한주민의 탈북민에 대한동포애와 친절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지향은 삶의 여유와노력의 대가, 남한주민의 배려심 등에 대한 재영탈북민의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현실은 탈북민에...

[학술논문] 남북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코리언의 문학적 상상력과 치유의 길

...낯섦과 경계심을 허물 수 있는 ‘친밀성’이 확보되는 시간이 먼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그러면서 「목마른 뿌리」와 마찬가지로 분단과 가족이산이라는 비극적 기억 함께 공유한다는 상호 연민이 가족 공동체 의식을 새롭게 형성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진실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코리언의 문학적 상상력에는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치유책과 더불어, 향후 남과 북의 주민들이 서로 낯선 이들을 공동체로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에 대한 예측적 고찰을 가능하게 한다. 보수적 가족주의를 걷어낸 인간적인 이해와 같은 상처를 공유하고 있다는 연대의식을 통하여, 통일한반도에서 ‘가족적 연대 문화’가 새로운 공동체 의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이 작품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학술논문] 평화가 삶이 되는 ‘회복적 통일교육’ 교과목 개발: 비폭력대화와 북한 영화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서클 구조에서 비폭력대화 원리와 요소를 활용해 공감적으로 소통하는 문화가 작동하는 배움공동체를 형성한다. 각자의 주관적 시선과 경험을 존중하면서 불편함과 갈등을 드러내길 환영하고 회복하는 평화 습관을 길러간다. 둘째, 남북 간 교류가 단절된 상황인만큼 북한 영화 및 영상이 가진 특징을 활용하여 사회구조와 문화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면서도 주민 의식과 일상을 공감하는 체험활동을 한다. 학습자들은 공감적 소통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면서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이 높아졌다. 동시에 한반도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자각하면서 남북의 상생과 평화를 위한 일상에서의 실천을 고민하게 되었다. 이같은 결과는 자기 내면과 일상을 회복하는 평화의 실천으로부터 통일교육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학위논문] 통일 NGO활동가의 평화인식이 화해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세계시민성과 공동체의식의 매개효과

This study analyzed the influence of unification NGO activists' perception of peace on reconciliation attitudes. It attempts to verify whether global citizenship and community consciousness play a role as a paramete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ace perception and reconciliation attitude of unification NGO activists. The subject of the study is the unification NGO acti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