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남북한 고대사 인식 차이에 대한 계량적 분석 연구 : 북한의 민족주의적 고대사 인식을 중심으로
...‘민족주의 주제’로 한정하였으며, 그 중 남북한 고대사 인식에 대한 대표적인 텍스트를 상호 비교하여 75개의 샘플을 추출해냈다. 연구모델에서 독립변수는 북한식 민족주의로, 종속변수는 북한학계의 고대사 연구 결과가 되며, 최고 지도자의 교시가 매개 변수로서 작용한 것으로 가정하였다.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사이의 인과관계는 근거의 타당성(정적 비교분석)과 주장의 일관성(동적 비교분석)이라는 판단 기준에 입각하여 고대사 인식의 왜곡 정도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북한의 고대사 연구가 민족주의라는 정치 사조에 의해서 확실하게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되는 사례(‘높은 수준’의 민족주의 영향)는 전체 조사 대상 중 18개인 24.0%에 불과하였으며, 민족주의에 의해서 영향을...
[학술논문] 한국 정치사 속에서의 단군민족주의
The Learning of Dankun, the thought of Dankun is becoming the issues in Korean politics and the evaluation of the Dankun nationalism is the debate of the intellectuals. There is the issues of the historical facts or the symbolic meaning. Therefore the importance of symbolic meaning is very useful conception in Korean people consciousness. Since the Korean Peninsula have divided the two Korea of the
[학술논문] 북한의 고조선 교육과 ‘김일성민족’의 단군 -1993년 이후 고등중학교 『조선력사』를 중심으로-
이 글은 1993년 이후 북한 역사교과서의 고조선 서술과 그 배경을 살펴본 것이다. 1993년 단군릉 발견 이후 북한학계에서는 단군의 실재를 전제로 고조선사를 연구하였는데, 이는 역사교과서 서술에도 반영되었다. 각종 신화와 전설에 기초해 단군의 생애와 활동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고, 이른바 재야서사를 통해 3천년의 왕조사 체계를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북한의 역사교과서 서술은 1970년대 이후 민족주의가 강화된 추이 속에서 이해된다. 다만 단군릉 발견 이후부터는 단일혈통이 한층 강조된 점이 특징적이다. 단일혈통의 민족은 심지어 인류의 기원으로까지 소급되었다. 이때 단군은 초역사적 민족을 역사적 실재로 전환시키는 매개고리였다. 이와 같은 북한의 고조선사 연구와 교육은 김일성・김정일의 영도에 의한 것으로, 사회주의...
[학술논문] 북한 초기 역사학계의 단군신화 인식과 특징 -리상호와 리지린의 연구를 중심으로-
...차지할 무렵 단군신화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토론을 주도했던 연구자는 요녕설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리상호와 리지린이다. 이들은 단군신화의 역사성을 강조하면서 신화 속에 내재된 역사적 사실을 찾으려고 하였다. 그 결과 북한 역사학계는 단군신화가 원시사회 이래의 현실을 반영하는 고조선의 건국신화이며, 국가의 기원과 역사지리 문제 등에서 중요한 사실을 기록한 신화라고 인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식민지시대 민족주의 계열의 단군신화 연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에 기반한 백남운의 단군신화 인식을 비판하기도 한다. 결국 이 당시 단군신화와 고조선 연구의 사학사적 의미는 북한 역사학계가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에서 북한식의 민족주의 역사학으로 전향(轉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학술논문] 桓雄天王과 檀君王儉에 대한 역사민속학적 고찰
...환웅보다는 단군에 초점이 두어지게 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신이한 존재인 환인이나 환웅보다는 인간적 존재인 단군을 역사적 존재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개화기에도 이어졌으나 대종교에서 단군을 신격화하면서 민족주의 사학에서 단군신화라는 명칭이 고착화하게 되었다. 특히 일인 사학자들의 단군에 대한 연구가 전설과 설화로 취급하는 가운데 일본의 건국신화인 天照大神 신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桓雄神話라고 하지 않고 檀君神話라고 부르게 된 것을 알 수 있다. 일제 강점기 식민지를 극복하기 위한 민족정신을 앙양하려고 하였던 민족주의 사학자들은 단군을 민족의식의 구심점으로 삼고자 하여 단군에 주목하고 단군을 신격화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해방후 근대 국민국가 건설을 하는 과정에서 고대 국가의 건국자 단군을 국가주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