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러 밀착 고리 역할' 마체고라 주북한 러 대사 사망(종합2보)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외무부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가 사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마체고라 주북한 특명전권대사가 지난 6일 70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언급되지 않았다.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과 심화에 크게 기여한 뛰어난 외교관이자 애국자에 대한 빛나는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고인의 유가족과 친지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뉴스]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고위급 교류 강화·문화교류 활성화(종합)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과 제11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지역·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차관은 지난달 열린 한중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한 뒤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내실 있게 이행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박 차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 여건 조성을 위한 중국 측의 역할을 당부했다.
[뉴스] 러 "올해 외교 성과 중 하나는 북한과 관계 발전"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외무부는 26일(현지시간) 북한과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린 것을 올해 주요 외교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5년 주요 외교 정책 성과'에서 "러시아와 여러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의 관계가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됐다"며 그중 하나로 북한과 관계 발전을 언급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과 관계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새로운 차원의 성격으로 발전했다"며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점령됐던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해방 작전에 '동맹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뉴스] 미국 대선 겨냥한 북·러의 동반 질주
6월19일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은 매우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양국 외교 당국자들이 협의한 주요 내용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노동신문〉에 기고하는 형식으로 만천하에 공개한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6월19일 밝힌 바에 따르면 북·러 간의 새로운 조약 체결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발사장에서 진행된 푸틴 동지와의 상봉에서 새 국가 간 조약 문제를 토의한 후” 본격화됐다.
[뉴스] “윤 정부, ‘치고받기식’ 맞대응 외교 관성 통제해야”
“윤석열 정부 들어 한반도 정세에 두 차례 중요한 변곡점이 있었다. 첫 번째는 2023년 8월18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다. 이를 통해 (한-미·미-일 동맹으로 나뉘어 있던) 한·미·일 3국이 안보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에 과민하게 반응했다. 두 번째는 북-러가 2024년 6월19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북-러 조약)을 통해 ‘준동맹’을 맺은 것이다.”
[학술논문] 21세기 변화 중의 미중관계와 북핵문제
2002년 시작된 제2차 북핵위기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북핵문제는 이미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인 국제정치 게임의 대상이 되었고, 동북아 역내 미중 간 이해관계에 있어서 첨예한 접점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북핵문제의 전개와 해소에 있어 미중관계는 가장 중요한 국제정치 변수로 작용할 것이며, 이를 배제한 북핵문제의 이해 및 대응정책이란 공허하다. 이 글은 미중관계의 전개와 북핵문제의 상호관계를 추정하고, 그 함의를 찾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 글에서 주목하는 미중관계의 성격은 그 ‘미묘함’과 ‘복잡성’에 있다. 이를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북핵문제에 대한 미중 간 해법을 독해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준다. 2009년
[학술논문] 중국의 부상과 한중관계의 새로운 위상
...복합적인 구조가 미중 간 상호헤징과 중국의 한반도에 대한 인식구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북중관계에 비해 한중관계는 안보 자율성이 취약하다는 점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향후 한중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화를 위해서 거리두기(distance), 관계 격하(downgrading), 중립(neutrality) 등은 현실적이지 못하며, 한국형 위험분산전략(hedging strategy)도 힘을 배분하여 투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효과적이지 않다고 보았다. 한국의 대중국 외교의 중심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존중받는 국가의건설, 역진 불가능한 남북관계를 통한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 제고, 다양한 지역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위험을 분산하는 시도를 동시에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학술논문] 탈냉전 이후 한국의 대북 평화구상에 대한 중국의 입장
...왔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한국의 대북 평화구상들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이들 구상 및 그 실천이 한반도의 안정에 유리한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에 한국이 어떻게 미·중 전략적 대립으로 초래된 안보 딜레마에서 벗어날지 그 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한국의 가장 중대한 외교 과제로 된다. 이를 위해 한국은 중국과 함께 각자의 처지를 서로 이해하면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명실상부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 현 이명박 정부나 차기 정부는 한미동맹 관계를 지나치게 강조하기보다는 적당히 '유연화' 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대북관계에 있어서 강경압박이 아닌 화해협력의 정책기조를 취하는 것은 남북관계의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학술논문] 중국 지역의 한국학 현황
...밝히고 동양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실천적으로 모색하는 도정에 놓여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제 중국의 한국학은 단순히 국내 한국학을 전파하는 특정한 지역 중 하나에 그치는 소극적인 역할에머물지 않는다. 해외 한국학의 역량을 확대하는 실천적인 장이면서 동시에 국내 학계와 상호협력, 교류하면서 국내 한국학의 성과 또한 다시금 확인하게 하는 동반자적 지위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중국 내 민족 공동체의 정체를 지키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학술적 지향을 지닌조선족 학계의 역할은 남한과 북한의 학술적인 성과를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그 차이를 극복하는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후 통일 시대 한국학을 위한 중요한역할이 기대되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중국의 한국학에 대한 지원과 교류는...
[학술논문] 21세기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관계의 진화
...북한 문제해결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한미 정상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가능하였다. 이후 한미 관계는 자유무역협정비준을 계기로 해서 ‘전략적 동반자’에서 ‘포괄적 동맹’관계로 진화하였고, 새로운 동맹은 양국의 공동목표 하에서 비교우위에 의한 역할분담을 전제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미국은 한국의 주한 미군주둔 비용 분담과 더불어 한미자유무역협정을 통하여 경제적 이익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반면 21세기 한반도 문제의 불확실성과 위협, 주변 4강대국 간의 복잡한 외교관계,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등을 고려해 볼 때, 한국에게 포괄적 동맹관계 형성은 생존과 번영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하지만 향후 한국 정부나 시민사회가 부담하게 될 정치․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