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中, 주요 안보정책 문서에 나란히 한반도 비핵화 삭제
(워싱턴·서울=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권수현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최근 각자 발표한 주요 안보 문서에서 이전과 달리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언급하지 않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북한이 다시 비핵화 협상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생략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양국의 의지나 태도 변화를 반영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한 국가안보전략(NSS)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그리고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발표한 NSS와 달리 한반도 비핵화를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뉴스] 문정인·정세현 등 진보 원로, 3일 '이재명 대북정책' 좌담회
...기자 = 진보 진영의 남북관계 분야 원로들이 3일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정부의 통일외교안보정책을 주제로 특별좌담회를 연다.
한반도평화포럼 주최로 열리는 좌담회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을 지낸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등에서 장관을 지낸 이재정·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축사도 예정돼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이날 미리 공개된 발제자료에서 내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미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내년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의 일시...
[뉴스] 전직 美당국자들 "트럼프,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확대 원할것"
미국 국방부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정책을 담당했던 전직 당국자들은 한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런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 내년엔 ‘글로벌 안보 불안’ 더 커진다[시평]
지난 한 달간 미국·일본, 그리고 벨기에와 독일 등을 1주일씩 순방하면서 각국의 싱크탱크나 국제기구의 안보 전문가들과 대담할 기회가 있었다. 미국에서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허드슨연구소, 카네기재단, 프로젝트2049 등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제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안보정책이나 한미동맹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일본에서는 육해공 자위대의 예비역 장성들 및 방위연구소 등 정책연구기관 소속 연구원들과 면담을 했다. 유럽 방문 중에는 브뤼셀의 나토(NATO) 본부와 유럽연합(EU) 관계자, 독일 함부르크 및 베를린의 기민당 본부와 국제관계연구소 등지에서 국제기구 관계자·전문가들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유럽의 안보정책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뉴스] 주목되는 해리스 후보의 외교·안보 정책 방향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사진 왼쪽) 현 부통령이 ‘반 트럼프 전선’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민주당이 오랜만에 승기를 잡은 것은 분명하지만, 정치 분열이 여전한 미국에서 오는 11월 대선은 누가 보더라도 박빙이 될 것이다.
[통일/남북관계]
...없는 허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더 나아가 ‘핵을 버리지 못하는 북한이 핵을 버릴 것’이라는 전제로 대북정책을 전개하는 것은 당연히 비현실적인 접근이라고 강조한다.
한국은 나라의 안위를 절대적으로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 미국의 대외 정책이 건국 후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내부의 분열 상태에 빠지면서 요동치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2기)의 등장이 이런 혼돈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험난한 세계 속에서 한국의 외교 안보 정책까지 무게중심과 지속성을 잃어가면 나라의 앞길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성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저자의 가장 큰 걱정이다.
“세계인들이 한국인들을 바라보면서 하는 말은 ‘스스로에 대해 두 가지를 잘...
[정치/군사]
...요동치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와 동맹의 방위비 분담의 불균형 구조 그리고 중국의 영향력 확장을 막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정책과 중국 정책은 나토의 변화와 유럽의 안보 지형 그리고 인도 태평양 전략을 위한 새로운 동맹체제의 변환을 강하게 추동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오늘날의 국제 정세는 가히 트럼프의 안보 동맹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전후로 미국발 안보 동맹 정책이 국제 정세의 흐름에 미치는 주요 변화의 맥을 짚어낸 책이다. 이 책은 나토의 변화,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 정책 그리고 한반도 국제정치의...
[정치/군사]
...관리 인터뷰, 미국 정부와 싱크탱크의 각종 보고서와 극비 문서 등을 통해 달라진 미국의 본심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저자는 우리에게 익숙한 한반도 중심 안보 논리를 미국 중심으로 완전히 뒤집어 객관화해 보여줌으로써 그동안 우리가 믿어온 통념과 오해를 깨뜨리는 신선한 반전과 충격을 선사한다. 아울러 한국의 안보 현실을 한반도와 동북아에 국한하지 않고 인도태평양과 세계라는 큰 그림 속에서 파악하게 해준다. 또한 미국과 중국, 러시아, 북한 등 적성국들의 군사 안보 전략, 군사력, 무기 체계 진화 과정과 실상에 관한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와 지식을 풍성히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미국이 한국에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예리하게 통찰해낸다. 이 책은 신냉전 패권 경쟁 시대 미국의 외교 안보 정책과 세계 경영 전략의...
[정치/군사]
...핵위협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미국 UC 버클리에서 핵공학 석사 학위 및 국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대학에서 미국의 국가안보정책을 주제로 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현(現) 육군사관학교 정치사회학과 이만석 조교수와 육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핵공학 석사 학위 및 핵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현(現) KIDA 안보전략연구센터 북한군사연구실의 함형필 책임연구위원이 한반도의 안보를 위해 미국의 핵전략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미국의 핵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의 핵전략에 초점을 맞춰 미국이 1940년대 맨해튼 프로젝트를 통해 핵무기를 얻게 된 과정부터 지난 80년간 미국의 각 행정부(아이젠하워 행정부부터 현재 바이든 행정부까지)가...
[정치/군사]
...그러면서도 동맹 연구에 무관심한 나라가 있을까? 미국에서 1987년 출간된 동맹 이론의 고전이 이제야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동맹의 기원〉은 현실주의 이론의 대가 중 한 명인 스티븐 월트의 초창기 저작으로, 그의 스승인 케네스 월츠를 비롯한 전통적인 세력균형론자들과 달리 위협균형 이론의 관점에서 동맹 문제에 접근한다. 국가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국가와 동맹을 맺는지가 주요 주제이다. 국가들은 상대적 힘의 변화가 나타났을 때 동맹을 모색하는가, 아니면 위협 수준의 변화가 나타났을 때 동맹을 모색하는가? 국가들은 위협적인 국가에 대해 균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가, 아니면 편승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가? 이 책은 다양한 균형-편승 가설들을 검증하고, 그 결과가 국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갖는 함의를 밝히고 있다.
[학술논문] 미국 안보정책의 결정요인: 국제환경과 정책합의
... 인한 거부권의 부재에서 기인하였다고 볼 수 있다. 1998년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에도 미국이 미사일방어체제를 적극 추진하지 않은 이유는 당시의 분점정부 구조에서는 행정부의 유보적인 의견을 불식시킬 정책합의가 달성될 수 없었음을 보여준다. 부시 행정부의 적극적인 미사일방어체제 추진은 공화당이 의회까지 장악하여 정책결단성을 확보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바마 행정부 하에서 단점정부는 정책결단성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지만, 불투명한 국제 환경 하에서 민주당 단점정부의 정책은 결단성 또는 지속성의 어느 방향으로 형성될지 아직은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리기가 힘들다. 이상의 논의를 토대로 강대국 안보정책 연구에 있어서 국가 수준의 중범위이론(middle range theory)의 적용을 통해 이론적 간결성(parsimony)과...
[학술논문] 국제정치이론 관점에서 본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정책
대외정책의 패러다임으로 미국의 공화당 행정부는 전통적으로 현실주의적 국제주의, 민주당 행정부는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의 정향을 가지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도 국제적 사안에 지속적으로 개입하면서 대결보다는 협력과 협상, 다자주의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자유주의적 국제주의 패러다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슈별로 보면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정책에는 현실주의와 자유주의, 구성주의, 국제사회이론 등 다양한 국제정치이론이 반영되어 있다. 테러 방지와 지구온난화 대응, 전염병 예방 등 지구적 과제의 해결을 위한 협력외교, 유엔 등 국제기구 중시, 스마트 외교와 공공외교 추진, 다자주의 등은 자유주의의 발로이다. 협력기조에서 ‘핵 없는 세계’를 실현하려는 정책...
[학술논문]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정책 전망
이 글은 미국의 대통령선거와 오바마 재선이 갖는 국제정치적 의미를 크게 세 가지 쟁점에 맞추어 분석하였다. 첫 번째 쟁점은 선거 결과는 과연 오바마의 승리인가 하는 질문으로서 오바마의 재선 성공이 오바마 행정부 스스로의 성공이라기보다는 경쟁자였던 공화당 롬니 후보의 실패에 기인한 측면이 더 많다는 점을 살펴보았다. 둘째, 미국의 대외정책은 앞으로 국제개입 축소(retrenchment)의 양상을 띨 것인가의 질문과 관련하여 오바마 행정부의 대외정책의 기조가 미국의 리더십 회복에 맞추어져 있음을 검토하였다. 셋째, 미국의 동아시아정책이 대중봉쇄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하여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전략은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한 다양한 사안에 있어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장기적 차원에서 중국을 자유주의적...
[학술논문] 미국의 동북아 위협인식 변화에 따른 한반도 내 전술핵무기의 역할 연구
Theroleofnuclearweapon in theKorean peninsula had been changed bytheU.Snuclearpolicyfor33yearsfrom 1958to1991.Previousstudies on U.S nuclearpolicy on the Korean peninsula were analysis with U.S hegemony and biased critiqueon theU.S.policy.So they had been not enough the objectivity of purpose of nuclear policy on the Korean peninsula.Thispaperisastudyabouttheroleoftacticalnuclearweapons on the Korean
[학술논문] 핵안보정상회의와 핵 없는 세상: 평화연구와 운동의 시각
평화연구와 평화운동의 시각에서 핵 없는 사회를 지향하는 이 글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제기한 핵무기 없는 세상의 담론이 핵안보 정책과 담론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분석한다. 핵억지력과 핵안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핵안보의 개념이 모순임을 드러낸다. 둘째,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를 평가한다. 핵안보정상회의가 핵무기 없는 세상은 물론 핵안보 그 자체의 실현을 위해서도 한계적이었음을 지적한다. 셋째, 핵무기 없는 세상의 실현을 위한 기초인 핵군축과 관련한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의 유엔에서의 투표성향을 분석한다. 넷째, 핵 없는 세상을 지향하는 한국의 시민사회운동을 분석한다. 환경운동과 평화운동의 접합에 주목한다. 다섯째, 핵안보를 넘어서서 핵 없는 세상의 실현을 위한 평화연구와 운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