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 "백두산대학에는 졸업증이 없다"…백두산 답사 독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난관 극복의 상징인 백두산에 올라야 혁명 정신을 배울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답사를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백두산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자!' 제목의 1면 기사에서 "우리 혁명의 억년청청함을 담보하는 위대한 정신은 항일혁명선렬들이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창조한 백두산정신"이라고 밝혔다.
[뉴스] [모스크바 테트리스] 북한과 가깝다지만…한국어 공부는 K-팝으로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제1회 러북 대학총장포럼을 개최해 양측 대학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코로베츠 러시아 극동연방대 총장은 이 포럼에서 러시아 전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4천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뉴스] 美 전문가 "북한군, 러 파병 통해 지휘통제체제·무기품질 개선"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파병되면서 지휘통제 시스템이 개선됐으며 무기 품질 수준도 크게 좋아졌다는 미국 전문가의 평가가 25일(현지시간) 나왔다.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인 조셉 버뮤데즈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이날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배운 것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CSIS 주최 온라인 대담에서 "북한군의 유효성(efficacy)은 향후 수년간 개선될 것이나 어느 정도가 될지는 봐야 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뉴스] 김일성대서도 챗GPT 배운다…AI기술 습득 공들이는 북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 교육 현장에서 미국의 '오픈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가 활용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뉴스] 북한은 '적국' 미국에서 열리는 2028 LA 올림픽에 참가할까?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 폐막식에 미국 헐리웃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가 깜짝 등장했다.
오륜기가 다음 개최지인 미국 로스엔젤레스(LA)의 캐런 배스 시장에게 전달되고 미국 국가가 울려 퍼지자 하늘에서 와이어줄을 타고 내려온 톰 크루즈는 멋지게 바이크를 타고 내달렸고 이어 영상 속 미국 상공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린 뒤 LA의 상징인 HOLLYWOOD 사인 앞에 당당하게 선 그를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회/문화]
이 책은 북한스포츠문화를 알아본 것이다. 이를 위하여 관련 문헌을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 주민의 삶은 주체사상과 유일사상 10대 원칙에 따라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아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판단력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둘째, 북한 스포츠문화를 태권도, 마라톤, 축구, 농구, 동계스포츠 문화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북한의 스포츠문화는 주체 체육으로, 순수 한글 용어와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규칙을 사용하고 있다. 그 결과 남북한 간의 스포츠 용어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셋째, 남북체육 회담이 있다. 남북체육 회담을 통해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며, 남북한이 상호 협력하여 경제발전의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북한 스포츠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시설, 스포츠 프로그램...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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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우인희 성혜림 세 여인의 배우생활의 연도를 돌아보자.
김현숙은 1953년 6·25전쟁이 끝나면서 영화촬영소 현지에서 입문한 중학교 졸업생이었다. 집이 근방이라 촬영소 주변에는 늘 아이들이 서성였다. 그들 중 눈에 짚이는 처녀가 17세 김현숙이었다. 영화인들이 그를 불러 몇 동작을 찍어 돌려보니 배우로 품이 있었다. 특히 앞으로 가면서 뒤로 돌아서 웃어보는 모습이 귀엽고 아름다웠다. 인물이 잘나고 신체가 좋다고 영화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실물과 배우의 동작은 별개의 현상이다. 그해 가을 윤두근 시나리오, 강홍식 총괄지도로 제작된 영화 〈향토를 지키는 사람들〉에서 마을 처녀로 등장한 것이 그의 첫 배우생활이었다.
영화촬영소 주변이 순안지구에서도...
[지리/관광]
...마을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요.
농촌은 농촌대로, 산촌은 산촌대로, 어촌은 어촌대로 자연을 이용해서 서로 도우며 생활하지요.
이 영역의 책들은 지도와 기후, 지형 등 지리 공부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함께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 따라 생활 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각 지방마다 어떤 특색이 있는지 배울 수 있어요.
풍부한 정보와 사례를 통한 친절한 설명, 다양한 사진과 그림으로 우리나라의 지리를 쉽게 알려 주지요. 책을 읽는 동안 마치 우리 땅 구석구석을 실제로 여행하는 느낌이 들 거예요.
-한국 지리 영역 감수자 서태열(고려대학교 지리교육학과 교수)
[사회/문화]
모모 평화교육 시리즈 1권.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가 지향하는 서로배움의 평화교육이 기반하고 있는 페다고지에 대해 소개하고 안내하는 책이다. 가르치지 않는 평화교육, 배움공동체 형성, 평화교육 진행의 기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평화교육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진행자들과 앞으로 각자의 현장에서 평화교육을 진행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모의 P.E.A.C.E. 페다고지를 풀이하여 담고 있다.
[사회/문화]
북한 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쓴 책이다.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북한의 교육이 궁금했다.
[학술논문] 해방의 선택과 소설의 선택 - 해방기 현경준 소설 「불사조」의 현실 인식
...위한 문학적 노력은 남과 북에서 각각 승리한 정치세력의 지도 아래로 봉합되어 버렸다. 해방 직후 북은 민주주의민족문학 건설을 위한 ‘민주기지론’을 주창하였고 1947년 2월에는 정식 인민위원회를 발족하고 같은 해 3월에는 문학 창작 방법론으로서 ‘고상한 리얼리즘’을 발표 한다. 영웅적이고 긍정적 인물을 본받아 배우는 것을 이상으로 하는 창작방법은 혁명적 낭만주의에 가까워서 북한 문학의 도식주의적 경향을 드러낸다. 현경준의 「불사조」는 해방 직후 일련의 북한의 문예정책을 따르고 있는 소설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소설 속 영웅적 인물이 유치장 안의 다른 유치인들과 융합되면서 주체적 권력체로서의 ‘인민’으로 환원되는 모습에서는 개인의 존재보다는...
[학술논문] 탈북과 적응이 남긴 문제에 대한 문학치료학적 접근 - 적응에 성공한 탈북여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
이 연구는 2002년 한국에 입국하여 현재 연기자로 활동하는 탈북여성D를 대상으로 문학치료 활동 결과를 보고하는 논의이다. 그녀는 연기자로서 이미 많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려는 목표를 설정하고 쉼 없이 노력하는 등 한국사회 내에서의 사회적 역할을 확고히 한 적응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녀의 성공 사례는 많은 탈북민에게 본보기가 될 만하다고 판단되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기도 하였다. 연구자는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진행한 그녀의 인터뷰 내용을 검토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특별한 감정이 있다는 것을 짐작하고, 문학치료를 기획하였다. 그녀가 특별한 반응을 보인 작품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장모가 된 며느리>를 통해서 아직도 남아있는 상처와 애환을 살펴보았다...
[학술논문] 통일·대북정책의 일관성 확보방안
...아니다. 특히 우리가 돌아봐야 할 부분은 우리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했느냐 하는 점이다. 정부와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이전에 추진되었던 정책을 부정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추진한 전례들이 있다. 북한의 입장에서 볼 때 남측의 현 정부와 합의한다 하더라도 다시 정권이 바뀌면 무용지물이 아니냐면서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남북관계의 진정한 발전과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이 글에서는 역대정부의 통일정책과 대북정책의 흐름을 살펴보고 우리가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한 원인은 무엇인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이와 함께 통일을 이미 이루었던 동서독의 정책을 통해 배울 점은 무엇인지도 확인하고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언한다.
[학술논문] 다문화시대의 한국어 통일과 국어교육의 과제 - ‘한국어사회’와 ‘한국어 공동체’의 개념 수립을 기반으로 -
...‘한국어 공동체’ 개념을 수립하였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이들을 ‘한국어 서클’로 모으고, 더 나아가 한국어를 사용하거나 배우는 모든 이들을 ‘한국어 다양체’로 보며, 이들 집단을 ‘한국어 공동체’로 규정한 결과다. 여기에는 북한동포 및 연변의 조선족과 러시아 까레이스키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어족’ 및 타국의 한국어 사용자와 학습자도 포함된다. 이런 ‘한국어 공동체’는 한류의 문화적 전파에 따라 높아진 한국의 위상과 이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에도 필요한 개념이다. 이는 ‘한국어 다양체’를 서로 연결하고 접속하는 ‘리좀(rhyzom)’적...
[학술논문] 세계시민교육 관점에서 북한 교육의 실상 분석 연구 - 북한 소․중등학교 사회과 교육 영역의 교육 내용 분석을 중심으로 -
...같은 세계화 사회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주민들 뿐 아니라 세계인과의 소통, 교류, 상생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교육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에서 북한 교육의 실상을 분석해 보았다. 북한 교육의 실상을 들여다보기 위해서 사회과 교육 영역에 해당하는 정치사상 교과목들, 사회주의 도덕, 지리, 역사 교과목을 대상으로 초, 중학교 급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살펴 보았다. 세계시민교육 관점에서 분석 결과를 보면, 북한 교육의 목표와 성격은 기본적으로 북한 사회주의 이념과 정치사상 주입에 있었다. 모든 사회교과 영역의 교육은 사회주의 국가의 우월성, 사회주의 이념, 김일성 일가에의 충성심 고취, 사회주의 국가 유지 발전에의 적극적 참여에 목표를 두고 있었다. 그리하여 세계시민교육에서의 인류의 보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