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통일축제UniKoreaFestival] 통일로 미래로! 뜨거웠던 우리의 열기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이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통일과나눔 2025 유니코리아 페스티벌>이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서울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유니코리아 페스티벌은 통일과나눔 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 그 열기로 통일을 열어 나가자는 취지로 준비한 국민 참여 통일축제로 이틀 동안 8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민통일축제는 ‘통일염원 걷기대회’, ‘통일기원 공연’, ‘통일퀴즈대회 통일오픈벨’ 등의 대규모 행사와 ‘통일미래 기차여행’ ‘DMZ Play!한반도’ ‘AI통일그림책만들기’ ‘통일향수만들기’ ‘북한가상현실체험(VR)’ ‘통일학교&전시’ ‘남북음식 챌린지’ 등 7개의 체험부스로 진행됐다.
[청년통일축제UniKoreaFestival] ‘2024 청년통일축제’ Unikorea Festival
...일대와 광화문 신라스테이 교원챌린지홀 등에서 열려 3천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UniKorea Festival(유니코리아 페스티벌)’의 ‘UniKorea’는 ‘한반도 통일(Unification + Korea)’을, ‘Festival’은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청년통일축전은 일요일인 지난 10일 서울 홍대입구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마당극 남북밴드공연 통일토크쇼 통일노래경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대 레드로드를 따라 늘어선 9개의 부스에는 통일을 고민하고 남북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시민들은 '노스다이닝(North Dining) 통일포차 토크테이블' '통일 MBTI' '한반도 이색 탁구' '모루 인형 만들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통일과 미래를...
[뉴스] 김정은, 새해 연일 '후대중시 행보'…신의주농장 건설 청년 격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현지지도로 평안북도 신의주 수해 지역에 대규모 온실농장을 건설하는 현장을 찾아 공사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 위원장이 준공을 앞둔 신의주 온실종합농장 건설장을 전날 전용열차로 방문해 청년·군인 건설자들에게 축하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조국의 제일 서북변 한끝에서 노동 속에 새해를 맞이하고 있는 동무들과 2026년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어서 중앙의 (새해) 행사가 끝나는 길로 달려왔다"며 "(청년들이) 열병광장에 정렬한 대오보다 더 위용차고 늠름해 보인다"고 추켜세웠다.
[뉴스] 北, 오늘 밤 새해맞이 청년 경축야회·축포 발사(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2025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평양에서 청년들이 참석하는 '경축야회'와 국기게양 행사를 열고 새해를 맞는다. 관영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경축야회와 국기게양 및 축포 발사'가 진행된다고 알렸다. 최근 북한은 매년 새해맞이 행사로 청년들이 광장에 모여 원무를 추는 경축야회를 개최해 왔다.
[뉴스] 北, 러 파병 공병부대 귀국 환영식…김정은 "9명 안타까운 희생"(종합)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돼 지뢰 제거 등에 투입됐던 북한 공병부대가 귀국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3일 "해외 작전지역에 출병하였던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지휘관, 전투원들이 부과된 군사 임무를 완수하고 승리의 개가 드높이 귀국하였다"며 전날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제528공병연대'를 위한 환영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지난 5월 28일 조직된 연대는 8월 초에 출병하여 전우들이 목숨바쳐 해방한 러시아 연방 쿠르스크주에서의 공병 전투 임무수행에서 혁혁한 전과를 쟁취하였다"고 치하했다.
[뉴스] 김정은 "軍, 무적으로 계속 진화해야"…열병식서 한미 언급은 없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국방력 강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지만 한국이나 미국을 겨냥한 직접적인 위협 발언은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10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 연설에서 "우리 군대는 적을 압도하는 정치 사상적, 군사 기술적 우세로써 방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위협들을 소멸하는 무적의 실체로 계속 진화되여야 하며 도덕과 군기로 승리의 단상을 쌓아가는 정예의 무력으로 끊임없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뉴스] 北, 화려한 우중 열병식…南향해 "가장 적대적인 국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은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개최한 열병식은 세찬 빗줄기 속에도 첨단무기의 위용을 과시하는 화려한 모습을 연출했다. 올해도 야간에 강한 조명을 동원해 극적인 효과를 노렸으며, 초청된 외국 귀빈들 앞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대거 선보이며 '무기 세일즈'의 장을 방불케했다.
[지리/관광]
...명절이나 국가적 기념일마다 TV에 등장하는 ‘김일성 광장’을 떠올릴 것이다. 인민대학습당을 등지고 자리 잡은 김일성 광장 좌우에는 조선중앙역사박물관과 조선미술박물관이 마주 보며 서 있다. ‘좌 역사, 우 미술’이다. 인민대학습당 전망대에서 봤을 때 대동강 쪽 왼쪽 건물이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다. 원래 1945년 12월 개관 당시에는 모란봉에 있다가 1977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다. 박물관은 모두 19개 호실에 10만여 점의 역사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으며 안에 들어가면 원시사회로부터 근대에 이르는 기간의 유적과 자료들을 볼 수 있다.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은 각 도에 있는 지방 역사박물관들을 학술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역사박물관과도 교류하고 있다. 북한은 나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정치/군사]
... 수립 이후 북한에서 진행된 아파트 건설의 역사를 정치적인 상황 속에서 분석하였다. ‘6.25전쟁’으로 폐회가 된 상황에서 새롭게 건설된 평양은 사회주의 도시 개발의 전형성을 보여준다. 평양 도시 건설에서 주목한 것은 정치성이었다. 평양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였지만 새롭게 건설된 사회주의의 수도로 재건되었다. 평양의 중심부는 정치성을 상징하는 도시로 기획되었다. 평양의 심장부라 불리는 김일성 광장은 전형적인 극장 국가의 중심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평양의 도시 건설과 건축과 관련한 기본적인 원칙도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김정일의 ≪건축예술론≫은 도시 계획과 건축을 위한 규범이었다. 사회주의 도시로 기획된 평양은 이데올로기 경쟁 속에서 속도전으로 빠르게 건설되었다. 빠르게 변화되는 평양 변화는 새로운...
[사회/문화]
...서사이자, 어떤 이들에게는 롤모델이 될 만한 한 청년의 이야기다. 저자 정서윤은 10살에 삼촌 등에 업혀 두만강을 건넜다. 당시 북한에 몰아친 고난의 행군으로 굶주림이 덮치자 가족이 모여 내린 결단이었다. 가족은 함께 중국에서 4년간 불법체류자로 숨어 살아야 했다. 영민했던 10살 소녀는 중국어를 빠르게 익혔고 또래 집단에 잘 스며들었다. 덕분에 신분을 감춰야만 했던 가족에게 소녀는 세상과 자신들을 희미하게 연결하는 끈이었고, 때로는 어린 보호자였다. 14살이 되었을 때 드디어 남한 땅을 밟았다. 북에서 남으로 4년 2개월이 걸린 셈이다. 2002년 월드컵으로 한국의 청년들이 광장에서 뜨겁게 축제를 즐길 때, 그녀는 국정원 시설에서 약 한 달간 조사를 받았다. 낯선 땅에 불시착한 듯 눈앞의 나라는 상상과 전혀...
[학위논문] 북한의 광장정치 : 통치 기획과 주민 실천
...연구는 북한의 광장을 국가가 통치 전략에 따라 기획하고 연출하는 공간이자, 주민들이 신체적·감정적으로 이를 수행하고 조정하는 실천의 장소로 분석한다. 기존 연구들이 광장을 주로 권력의 시각적 상징, 집단 감정의 연출 공간으로 다루었다면, 본 연구는 반복되는 정치기념일과 감정 연출 장치, 감각 질서 형성에 주목하고, 여기에 대응하는 주민의 신체적·감정적 실천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광장을 통치와 실천이 상호작용하는 복합적 장면으로 재개념화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조선중앙년감』(1956–2018) 내 ‘광장’ 언급 전수조사와 이를 정제한 데이터, 『로동신문』에 수록된 열병식 보도 기사, 그리고 탈북민 23명의 구술 생애사 인터뷰를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정량적 분석에서는 정치기념일 반복 구조와 광장 사용의...
[학술논문] 북한 정권 이전과 이후 신의주역 주변 공간구조 변화 연구
남한과 북한의 서로 상이한 도시발전 방향을 이해하기 위해 북한 도시 모델 분석은 필요하다. 북한 도시는 주변 사회주의 국가의 도움으로 정권 초기에 철도역을 중심으로 집회광장, 상징적 축과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만들었다. 신의주는 이러한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사례로 북한 정권 이전과 이후의 도시공간 변화가 뚜렷하며 오늘날 북한 무역중심지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 북한의 시대별 공간 특성을 찾을 수 있으며 통일을 기반으로 상호 간 도시발전 방향성의 모색이 가능하다. 신의주역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근대화된 도시로 북한 정권의 시작으로 기존 도시구조를 유지하며 사회주의 체제의 도시 모델로 발전하여 기존 대비 도시공간 변화의 도출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 북한 정권 이전과 이후의 도시공간의 특성을 도출하고...
[학술논문] 최인훈 <廣場>의 환상성 연구 - 주인공 이명준의 욕망에 대한 심리를 중심으로 -
...나타나며, 환상과 현실의 반복으로 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본고는 <廣場>을 자끄 라깡의 ‘욕망이론’과 에리히 프롬의 ‘도피의 메카니즘’을 적용하여 주인공 이명준의 심리적 세계를 분석한다. 사실주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廣場>을 환상성이라는 시각으로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에 의한 대상의 환유과정은 이명준의 욕망심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주인공 이명준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성인이 되어 그 대상을 바꾸어가며 충족하려고 한다. 그가 어릴 때 어머니로부터 충족하지 못한 욕망은 남한 현실에서 윤애로 대체되며, 윤애에게 총족하지 못한 그의 욕망은 북한 사회로 대체된다. 그러나 북한 사회에서도 그의 욕망은 충족하지 못하고, 은혜에게 대체된다. 전쟁으로...
[학술논문] 1960년대 소설과 민족/국가의 경계를 사유하는 법
...남한을 균질적인 영토로 단일화하는 데 집중되었기 때문에 북한은 여전히 ‘적’으로 간주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혁명으로 정권이 바뀜에 따라 정치적 사유의 지평은 일시에 확장되었고, 특히 남한 사회에서는 북한이 새로운 탐구의 영역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북한에 대한 정보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요구하는 태도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음을 뜻한다. 그리고 이것은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에 대한 공간적 상상력이 재구성되는 일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광장」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최인훈 자신의 말처럼 「광장」이 4월혁명의 산물이라면 그것은 혁명을 통해 남과 북이 모두 정치적 사유의 영역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광장」에서 그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두 정치체를...
[학술논문] 최인훈 『광장』의 불교 정서적 상징과 구성
문학작품은 작가의 또 다른 자아이며 독자는 그 자아에 공명하는 것이 책읽기라 할 수 있다. 최인훈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으로 월남하여 남한에 정착한 작가이다. 한국현대사 자체가 그 삶의 현실이었다. 따라서 하나의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이 소설의 근간을 이루며, 『광장』은 그것을 대표하는 소설이다. 소설의 주인공이 일제 때 북한에서 태어나 광복 후 남한으로 내려오고, 다시 월북하여 북한 정치체제를 체험한 후 한국전쟁 때 인민군 포로로 잡혀 있다가, 휴전 당시 중립국을 선택하여 인도로 가는 배안에서 사라지는 줄거리가 바로 그렇다. 표면적으로는 현대사의 비극과 이데올로기적 사변으로 점철되어 있으나, 한국사의 과정 속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추적하는 것이 소설의 관념적 얼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