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통일축제UniKoreaFestival] ‘2024 청년통일축제’ Unikorea Festival
청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통일과나눔 2024 유니코리아 페스티발'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홍대입구 일대와 광화문 신라스테이 교원챌린지홀 등에서 열려 3천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UniKorea Festival(유니코리아 페스티벌)’의 ‘UniKorea’는 ‘한반도 통일(Unification + Korea)’을, ‘Festival’은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청년통일축전은 일요일인 지난 10일 서울 홍대입구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마당극 남북밴드공연 통일토크쇼 통일노래경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2022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격변과 대전환의 한반도,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5월 새정부 출범에 즈음해서 미중 경쟁 심화와 남북 및 미북 대치격화 등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우리 내부의 통일에 대한 인식변화를 짚어 보고 그런 상황속에서 한반도 통일과 미래비젼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2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대전환의 한반도,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
▪ 일시 : 2022년 4월...
[뉴스] 통일부, '통일 불필요' 응답 증가에 "남북단절 장기화 영향"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정동영 장관의 '평화적 두 국가론'이 국민의 통일 여론을 약화했을 수 있다는 지적에 "과도한 해석"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 여론조사에서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필요하다는 응답보다 많은 데 대한 질문에 "통일에 관한 인식은 남북관계에 연동된 경우가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뉴스] 中 "북중정상회담서 중요 공동인식…관계 발전 추동"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계기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양자관계와 국제·지역문제 관련 '중요 공동인식'을 이룩했다고 중국 측 인사가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장칭웨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한국의 국회 격) 부위원장이 지난 8일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 연회에서 이같이 연설했다고 전했다.
[뉴스] [한미정상회담] 정동영 "한미정상, 한반도 평화전략 인식·방법론 일치"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내용에 관해 "한미 정상이 한반도 평화전략에 관해 인식과 방법론이 일치한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뉴스] 李대통령 "한일 관계 발전이 한미일 강화로...선순환 만들 것"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공동 발표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흔들림 없는 한일, 한미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 같이 했다“며 ”한일 관계 발전이 한미일 협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 "북핵문제 해법은 '통일'…남북 시민이 주도하고 정부는 지원을"
통일운동에 종사하는 활동가들 대다수가 통일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접근법이란 생각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또 통일은 남북한 시민이 주도하고 정부는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군사]
... 1950년대 후반 중립의 물결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남한 정부는 1950년대 출현한 탈식민 평화와 중립의 물결에 대하여 비판적이었다. 평화와 중립은 공산 세력을 이롭게 하는 자유 진영에 대한 평화공세이자 중립공세일 뿐이었다. 반면 북한은 평화와 민족해방운동의 시각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를 보냈다.
비동맹에 대해 상반된 인식과 대응을 보인 남북한이지만, 평화와 중립의 효과를 평가할 때는 ‘대칭적 유사성’을 보였다. 평화와 중립이 자신의 진영에 유리한지 불리한지만 따졌다. 반둥회의와 오스트리아 중립화 독립은 자본주의 진영에서, 헝가리와 유고슬라비아가 표방한 중립외교는 사회주의 진영에서 발원했다. 따라서 북한은 반둥회의와 오스트리아 중립화 독립은 환영하면서도...
[사회/문화]
...자를 먼저 떠올렸다. 장기판의 왕인 ‘한’도 이 ‘한(漢)’이 아니던가. 그런데 ‘나라’를 의미하는 ‘한’ 자가 또 하나 있었으니, ‘韓’이다.
내가 이 ‘한(韓)’이 우리나라 국호에 들어있는 글자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한 때는 어른이 되어서다. 그전에는 솔직히 관심도 없었거니와, 때로는 ‘한(漢)’으로 잘못 쓰기도 했다. 이런 실수 아닌 실수를 하면서도 ‘한(韓)’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았다.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았기도 하거니와, 아무도 국호 ‘한(韓)’에 대해 이야기해 주지 않았었다는 핑계가 되레 정당성을...
[경제/과학]
...긍정이라는 인식의 양극단을 넘어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분석하다
순천을 중심으로 구체화되는 북한의 신지역경제 메커니즘
북한경제를 바라보는 한국의 시각은 극과 극을 오간다. 공장은 멈췄으며 주민들은 먹거리조차 해결하지 못해 경제가 거의 붕괴 직전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이미 평양은 ‘맨하튼’을 연상케 할 정도로 발전했고 사회주의가 무색할 만큼 사람들의 행동양식이 자본주의적으로 변했다고 본다. 이처럼 양극으로 나뉜 시각은 북한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닌, 북한은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는 일종의 편향된 인식들을 지속적으로 재생산한다.
《생산도시 순천》은 이러한 일반의 인식적 한계를...
[통일/남북관계]
...왔을까?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경제협력의 길은 있을까?
남북경제관계의 80년 궤적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최초의 남북경협 종합 연구서!
“무찌르자 공산당, 때려잡자 빨갱이.” 1945년 분단 이후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수많은 반공 구호는 북한과의 모든 접촉을 금기시한 적대적 대북인식의 산물이었다.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이후로도 남북은 무력통일의 의지를 거두지 않았고, 상대를 경제협력의 파트너로 상상하는 일조차 불가능한 시대가 이어졌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물리적 단절과 이념적 대립 속에서도 협력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1988년 7ㆍ7 선언을 계기로 ‘민족공동체적 시각’이라는 새로운...
[통일/남북관계]
통일은 한국 사회가 마주한 가장 중대한 과제 가운데 하나이지만, 그 인식은 세대, 지역, 이념에 따라 복잡하게 갈라져 있다. 이 책은 2024년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체계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2021년 자료와 비교 분석하여, 팬데믹과 그 후 3년 사이 변화의 흐름을 정량적 데이터로 추적한다. 이는 남북관계의 불안정, 주변국의 전략적 이해, 그리고 한국 사회 내부의 세대 간 격차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통일교육의 미래지향적 방향을 탐색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총서는 단순히 각 테마별 여론조사의 집계가 아니라, 통일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인식의 층위를 학술적으로 분석한 결과물이다. 거주지역뿐 아니라 이념, 성별, 연령, 학력, 직업, 결혼 여부, 총소득 단위별로...
[학술논문] 1970년대 통일 담론과 민족문학론
본 논문은 1970년대 문학에 나타난 분단인식 또는 통일담론과 이를 통해 민족문학론이 급부상하는 과정을 당시 주요 잡지의 특집을 통해 고찰했다. 예를 들어 『월간문학』은 김동리, 조연현이 편집을 담당한 만큼 해방기 문협파가 만든 소위 우파적 순수문학론의 내용을 답습하는 민족문학론을 보여주었는데, 흥미롭게도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무렵에 논조가 확연히 달라졌다. 예를 들어, 데땅뜨의 국제 정세와 남북간의 관계 개선은 역설적으로 분단이 고착화되는 계기였고 이때 비판적 지식인의 면모가 다층적으로 조명된다. 그런 점에서 이 글은 민족 개념의 규정 방식이 서로 다른 텍스트를 비교, 분석해 1970년대 민족문학론의 함의를 다시금 해명하고자 했다. 1970년대 민족문학론이 분단 문제에서 촉발되었다는 것은 문학사적인 상식에...
[학술논문] 탈북 1인 가구의 남한생활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질적 연구방법(CQR)에 의하였으며, 면접 조사 및 자료 분석은 교육학 및 심리학 박사 3명에 의한 삼각 검증법으로 진행되었다. 합의도출 결과 5개 범주, 14개 하위영역, 62개 개념이 도출되었다. 탈북 1인 가구는 남한입국 이전의 가족 해체된 경험으로 결혼보다는 남한사회 정착이 우선이었고 재북 가족과의 미해결과제가 남아있으며, 남한입국 후 가족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었다. 또한 1인 가구로서의 심리적 고통, 가족부재로 인한 사회문화적응의 취약성, 경제적 독립과 주거 안정의 어려움, 혼자 챙기는 건강 문제로 인한 홀로서기의 어려움도 겪고 있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인관계를 맺거나, 긍정적 자원으로서의 적응유연성, 적극적 배움을 통한 삶의 의미추구와 같은 심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문화적 유능성의...
[학술논문] 기원전 2세기대 서북한 고고 자료와 위만조선
본고는 위만조선의 재인식과 위만조선 고고학의 성립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위만조선 고고자료의 공백 현상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위만조선은 조선 후기 正統論的 역사 체계 하에서는 왕위를 찬탈한 僭國이자 簒賊의 존재였다. 하지만 개화기에 들어 근대 국민국가와 연계된 민족이라는 실체가 서서히 자각되면서 위만조선에 대한 전통적인 인식에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林泰輔의 『朝鮮史』에서 비롯된 식민사학의 세례 이후, 1907년 白鳥庫吉은 위만조선을 식민지로 파악하였는데, 당시 무차별적으로 도입된 ‘식민지’ 개념은 이후 식민사학의 근간이 되었다. 일제 강점기 위만조선 고고학은 그 자체 내지 고조선 문화의 견지에서 성립된 것이 아니라, 낙랑군 사회의 토대이자 출발점으로 이해된 것이었다. 당시 非漢式 문화인...
[학술논문] 1970년대 재일코리안·일본 매체의 한반도 담론 연구 ―『삼천리』와 『세카이』의 민주화 관련 기사를 중심으로―
...재일코리안 인사가 참여하는 특징을 보였다. 한반도 담론에서는 양 매체 모두 한국의 민주화에 주목했다. 『세카이』는 박정희 정권의 독재정권에 대응하는 종교계, 시민사회의 행보를 통해 민주화운동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일본사회에 박정희 정권의 인권탄압을 알리고, 국제적 연대와 한국 민중의 내부혁명을 통한 통일론을 주장하였다. 『삼천리』의 경우 북한과 총련에 거리를 두고 한국 중심의 담론을 형성했다. 담론에서는 한국의 민주화를 위한 재일코리안 사회 단합과 이후 일본의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통한 평화통일이라는 청사진을 그렸다. 『세카이』와 『삼천리』의 한반도 담론 비교를 통해 1970년대 일본과 재일코리안 사회 고유의 문제의식과 민주화, 통일론을 비롯한 한반도 인식 차이와 담론의 전체상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술논문] 북․러 동맹관계에 관한 연구: 전략문화 관점에서
...표방을 통해 자신들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의도와 북․러 동맹관계 복원이 서로 연계되어 있으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통해 대남 적대관계를 유지하더라도 체제 생존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둘째, 북․러 간 위협인식 일치화의 산물로서 북․러 동맹관계가 복원되고 이를 바탕으로 북한이 다극주의 국제질서 재편에 적극 참여하며 러시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셋째, 러시아가 북․러 동맹관계 복원을 통해 북한의 지정학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북한의 체제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심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북․러 동맹관계 복원을 통해 북한은 재래식 전력의 현대화, 첨단 군사기술 이전, 한국군에 비해 열세인 전력의 증강 등 지속적인 국방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