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北우방' 중국·러시아…노동당 9차 대회에 축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의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가 노동당 제9차 대회 개최에 축전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러시아 최대 정당 '통일러시아'와 중국 공산당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왔다고 20일 보도했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통일러시아 위원장 명의로 18일 보낸 축전에서 "(양국의)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오랜 기간의 친선과 협력의 전통에 의거"한다며 "이에 토대하여 우리 국가들은 외부의 압력을 단호히 물리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정과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 어제 북 미사일 쏠 때 김정은·김주애 직접 참관…“적들에 엄중한 위협될 것”
...국무위원장은 ‘대구경 방사포 무기체계’ 시험사격을 참관하며 “기술적 갱신을 해 특수한 공격사용에 적합화됐기 때문에 우리와 군사적 대결을 기도하는 세력에게 착잡한 고민거리, 엄중한 위협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28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의 딸 주애양도 함께 참관했다. 노동신문은 “미사일총국은 27일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갱신형 대구경 방사포 무기체계의 효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진행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시험을 참관하셨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오늘의 시험은 전략적 억제의 효과성을 제고해나가는 데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 무기체계의 가장 위력한 특성을 가장 적중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갱신을 하였으며 따라서 특수한 공격 사용에 적합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 김정은 "핵전쟁 억제력 고도화…필요성 다단한 국제사변이 설명"(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이정현 기자 = 북한이 5일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훈련을 전날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평양시 역포구역에서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극초음속 미사일들은 조선 동해상 1천㎞ 계선의 설정 목표들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발사훈련을 참관하고 "전략적 공격 수단의 상시 동원성과 그 치명성을 적수들에게 부단히 그리고 반복적으로 인식시키는 것 자체가 전쟁 억제력 행사에 중요하고 효과 있는 한 가지 방식"이라며 "숨길 것 없이 우리의 이 같은 활동은 명백히 핵전쟁 억제력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하자는 데 있다"고 말했다.
[뉴스] 北김책공대, 중·러와 학술교류…대북제재 위반 가능성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교가 주최한 과학부문 토론회에 중국과 러시아 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이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과학기술-발전의 동력, 전략적 자원'을 주제로 한 김책공대 국제학술토론회가 11∼12일 열렸다고 보도했다.
[뉴스] 시진핑 "북중관계수호는 확고부동한 전략적방침"…김정은에 축전(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하채림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조(북중)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전통적이며 친선적인 린방"이라며 "중조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일관하고도 확고부동한 전략적 방침"이라고 말했다.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 북한–러시아 간 전략적 보도 연계 분석: RT(Russia Today)와 스푸트니크매체를 중심으로
...체제 선전의 전통적 특징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았다. 그러나 북한이 외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서, 특히 러시아 국영언론과의 협력 구조 속에서 상호 전략적 필요에 따라 서로 보완적 형태로 나란히 보도되는 동조적 보도 패턴이 형성된 현상은 충분히 조명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공백을보완하는 것이 본 연구의 필요성이라 할 수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RT와 스푸트니크가 다룬 북한 관련 주요기사와 다큐멘터리를 수집하여 질적ㆍ양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기준은 보도 주제, 서사 방식, 매체 포맷의 특징, 수용자 접근성, 그리고 북한 내부 매체에 재인용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북한이 단순히 외신 보도를 활용하는 수준을넘어서, 국제 여론 형성과 체제 정당화 전략에 이를 적극적으로...
[학술논문] 러-우 전쟁 이후 북·러 협력의 성격 전환과 남북 관계에 미치는 영향
...북·러 관계의 전략적 이해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러한 변화가 남북 관계와 동북아 안보 환경에 어떤 함의를 가지는지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는 탈냉전 시기부터 2025년까지의 북·러 관계 변화에 관한 문헌을 추적하되 2022년 러-우 전쟁 발발 이후의 양국 관계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분석 자료는 선행 연구와 러시아 및 해외 언론보도, ISW(Institute for the Study of War)보고서 등 국내외 언론과 문헌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러-우 전쟁은 북한을 러시아와의 전략적 이해 공고화로 이끌며 양국 관계를 기존의 상징적 협력(Symbolic Cooperation)이나 제한적 전략 파트너십(Limited Strategic Partnership)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학위논문] 북한의 광장정치 : 통치 기획과 주민 실천
...다루었다면, 본 연구는 반복되는 정치기념일과 감정 연출 장치, 감각 질서 형성에 주목하고, 여기에 대응하는 주민의 신체적·감정적 실천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광장을 통치와 실천이 상호작용하는 복합적 장면으로 재개념화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조선중앙년감』(1956–2018) 내 ‘광장’ 언급 전수조사와 이를 정제한 데이터, 『로동신문』에 수록된 열병식 보도 기사, 그리고 탈북민 23명의 구술 생애사 인터뷰를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정량적 분석에서는 정치기념일 반복 구조와 광장 사용의 공간적 집중, 시청각 장치 및 상징물의 연출 방식을 시기별로 구조화하였다. 정성적 분석에서는 주민의 참여 경험과 감정 반응, 역할 조정, 거리두기, 유희적 전유를 '수행–조정–전유'라는 틀로 재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국가 권력의...
[학위논문] 북한에서의 선거적 연결에 관한 연구 : 김정은 시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2014,2019) 분석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북한과 같은 폐쇄적 권위주의 국가에서도 선거가 단순한 정치 의례를 넘어, 정권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김정은 시대에 실시된 2014년 제13기와 2019년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중심으로, 『로동신문』 1면 보도에 나타난 메시지를 선거 전(pre), 선거 기간(during), 선거 후(post)의 세 시점에 걸쳐 비교·분석하였다. 기존 연구들이 북한의 선거를 형식적 절차로만 다루어온 한계를 넘어서고자, 본 연구는 권위주의 체제에서도 선거가 정권–주민 간 정치적 연결을 구성하는 전략적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텍스트마이닝 기반의 정량 분석을 활용하였다. 각 기사에 ‘성과’, ‘애국심’, ‘위협’ 범주와 중분류...
[학술논문] 북‧중 경제관계의 구조와 정치경제적 함의에 관한 소고
이 연구에서는 북한과 중국의 경제관계의 구조적 특징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치경제적 기제 및 중국의 정책 결정요인을 연결시켜 분석함으로써 그 동안 제한된 북‧중 무역 통계 분석이나 매체의 단편적 보도가 갖는 한계성을 극복하고, 정치경제적 맥락에서 북‧중 경제관계의 전반적 양상을 전망해 보았다. 북‧중 경제관계는 기본적으로 중국의 전략적 동기와 북한의 경제상황에 의해 조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 즉 ‘회색지대’가 존재한다. 2009년 가을 이후 2010년 천안함 사건을 거치면서 중국의 국가 이익 동기가 북‧중 경제관계를 좌우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