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 일부 지방서 ‘개인 건설업’ 성행
앵커: 최근 북한 일부 지방에서 돈을 받고 약속한 기간 내 집을 새로 지어주거나 보수를 해주는 개인 건설업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소식, 안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각 시, 군에는 국영 건설사업소가 있으며 대도시에는 건물 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보수사업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건설사업소가 자기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우크라군 "키이우 공습에 북한 탄도미사일 사용"
23일(현지시간) 밤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에 북한산 탄도 미사일이 사용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이번 공습에 북한산 KN-23 탄도 미사일이 사용됐으며 이 미사일에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키이우 중심부 서쪽 스비아토스신스키 구역의 주거용 건물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뉴스] 의주 일대에 ‘아파트’ 주거 건물 200여채 완공…기존 주택 수백 채 정리돼
올해 여름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북한 의주 일대에 아파트 형태의 주거 건물 200여채가 들어섰습니다. 이와 동시에 기존 주택 수백 채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나 이 지역에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거듭 확인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북한 자강도 마을 최소 8곳에 새 주택 단지...대규모 홍수 피해 반증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북한 자강도 내 여러 마을에 아파트를 비롯한 새로운 주거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최소 8개 도시와 마을에서 이런 장면이 포착됐는데, 올해 여름 수해가 자강도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를 입힌 사실이 거듭 확인된 것입니다.
[사회/문화]
...정치학’으로 읽어낸다. 동시에 귀환자의 노년을 ‘역사적 외로움’으로 명명하며, 동지의 연쇄적 부재, 건강과 생계의 취약성, 자기검열이 남기는 침묵을 구체적인 생활 단서로 제시한다. 이 책의 미덕은 판결문과 연표가 말하지 못한 삶의 속도를 회복하는 데 있다. 사건의 클라이맥스보다 긴 일상, 영웅 서사보다 작은 하루의 문장들—주거, 의료, 관계망, 세대 대화가 모여 한 인간의 존엄을 다시 세운다. 결국 저자가 묻는 것은 정치적 기념이 아니라 권리다. 호명의 순간이 아니라 퇴장 이후의 삶을 제도는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독자는 마지막 장을 덮은 뒤,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워왔는가?’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된다.
이 책이 특별한...
[지리/관광]
『북한의 옛집』 제3권 《그 기억과 재생(황해도편)》. 1996년도에 시작된 이 연구는 실향민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옛집과 건설과정, 주생활 등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북한지역 전통주거의 성격을 파악한다.
[지리/관광]
『북한의 옛집. 2 : 그 기억과 재생(평안도 편)』는 저자와 그의 팀이 지난 1996년부터 약 3년간에 걸쳐 조사한 북한 전통주거의 연구 성과를 대중화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하였다.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안도 옛집의 일반적 성격, 지역적 차이, 계층적 차이, 평안도 주택의 변화 양상 등을 살피고 있다.
[사회/문화]
70여 년간 고착된 분단 구조가 급변하려는 한반도에서
정치 체제가 아니라 남북한 사람들의 마음에 주목한 연구서
북한대학원대학교 남북한 마음통합 연구센터의 연구 성과가 세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첫 번째 책인 『분단된 마음 잇기』에서는 남한 내 북한 이탈주민의 주거공간과 일터, 남한 이민자와 북한 이민자가 함께 사는 영국 뉴몰든 코리아타운, 개성공단 등과 같은 남북한 접촉지대에 주목하여 남북한 마음통합의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두번째 책 『분단된 마음의 지도』는 마음 잇기라는 접근의 적실성을 확인하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남과 북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서고자 했다. 세 번째 책인 『분단 너머 마음 만들기』에서는 분단 극복의 새 전기가 보이고...
[사회/문화]
...나뉘는 분단이란 정치적 현상을 한반도로 한정하지 않으려는 시도다. 마음통합연구단이 물리적 분단의 기저에 놓여 있는 마음의 분단을 통합하는 방안을 고민하면서, 다른 지역의 사례에서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실마리를 찾으려 하는 작업의 결과가 이 책이다
마음통합 연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분단된 마음 잇기』에서는 북한 이탈주민의 주거공간과 일터, 개성공단 등 남북한 접촉지대에 주목하여 남북한 마음통합의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두번째 책 『분단된 마음의 지도』는 마음 잇기라는 접근의 적실성을 확인하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남과 북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서고자 했다. 세 번째 책인 『분단 너머 마음 만들기』에서는 분단 극복의 새 전기가 보이던 시점에서 마음통합의 새로운 단서들을 조명하고자 했다...
[학술논문] 통일에 관한 재정법적 검토
...흠결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대전제하에서 좀 더 재원마련의 원칙에 대해서는 규정활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이러한 대전제하에서 법제도적ㆍ물적 기반으로서의 통일재정법제의 체제를 정비하고 그에 따라 통일재원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향후 통일을 대비한 통일 후 북한주민의 거주이전의 자유의 제한의 문제는 북한주빈들이 썰물처럼 남한으로 이주한다면 남한의 주거혼잡과 범죄의 문제이외에 북한의 공동화로 인한 개발의 공전 등으로 인한 통일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현실적으로 한시적으로 북한주민의 남한이주를 금지시키는 것은 가능하나 이에 대한 보상책으로 북한주민들에게 북한토지를 분배하고 해외자본 및 남한의 민간자본을 신속히 국유화된 토지를 무상분배 내지 장기간 무상대여하면서 북한개발을 촉진시키는 방안을 타당하다고 할...
[학술논문] 북한 민법의 토지임대차계약의 특징과 평가
본 논문은 북한의 민법․부동산관리법과 토지임대법․개성공업지구 부동산규정 등 실질적 민법 토지와 주거 등의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대차계약은 계약법의 주요 위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약은 서민의 경제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초원리가 된다(정동호, “북한 민법상의 계약원리와 그 특수성,” 「법학논총」 제2집,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 1985, 204면). 북한은 1990년 형식적 민법을 제정하면서 임대차와 사용대차의 성질을 모두 지닌 빌리기계약을 전형계약으로 두고 있으나, 위 빌리기계약은 도서 등 동산을 대상으로 하므로(동법 179조) 토지임대차계약은 민법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북한은 1993년 토지임대법을 제정하면서 토지임대차계약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북한의 토지임대법은 북한의 재산관계를...
[학술논문] 한강 유역 古代 우물에 대한 試論的 연구 -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
...그리고 고구려 우물은 남한에서 1기만 조사된 상태이지만, 북한이나 중국에서 조사된 우물을 참고해 본다면, 우물의 축조기법이 백제와 신라에게 영향을 직・간접으로 미쳤을 개연성이 있다. 그리고 경제성 면에서는 목조>목조+석조>석조 우물의 순이고, 효용성 면에서는 석조>목조+석조>목조 우물의 순이라고 정리해 볼 수 있다. 우물의 축조목적은 주거생활에서 식수를 얻기 위한 것이 많지만, 농경이나 생산시설에 사용하기 위한 것도 있으며, 제의를 위한 것도 있다. 특히 우물에서 출토되는 복숭아씨를 비롯하여 동물뼈, 수막새, 철기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고대 사회에서 제의 행위 때 다양한 유물이 매납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우물에서는 제의와 관련된 유물이 출토되어 우물을 축조한 집단 구성원이...
[학술논문] 통일 후 남북한 주택정책의 발전 방향 - 독일의 경우를 중심으로 -
통일한국의 주택 정책 수립을 위해 우리보다 먼저 분단되었다가 통일을 이룩한 독일의 경우를 바탕으로 주택정책에 대한 분석, 한계 및 새로운 독일의 주택 정책의 문제를 조사하고 그것의 의미를 통해 한국의 주택정책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국내 서적과 논문의 다양한 종류를 통해 문헌 조사 방법을 선택하였고 그 결과 첫째로, 주택사유화 부문에서 현재의 점유자를 대상으로 유상사유화가 바람직할 것이고 둘째로, 주거환경개선 부문에서 낙후된 지역의 주택에 대한 재개발 및 현대화 조치와 개․보수 사업을 통해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는 작업이 이루어야 한다.
[학술논문] 20세기 초 황해도 甕津郡 주민의 住居 양상 - 1905년도 南面과 龍淵面 戶籍 자료의 분석 사례
이 논문은 新호적제도에 의해 조사․작성된 황해도 甕津郡 南面과 龍淵面의 1905년 戶籍 자료를 분석하여 주민들의 住居 양상을 考究한 것이다. 옹진군 남면과 용연면은 황해도의 서남단에 위치한 沿海지역이었으며, 남면 호적 자료에는 昌麟島라는 島嶼 주민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였다. 따라서 두 책의 호적 자료를 통해 20세기 초 황해도 연해 및 도서지역에서 거주했던 총 789호(남면 354호, 용연면 435호) 주민들의 住居生活史에 대해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복원할 수 있었다. 첫째, 동족집단을 이루고 있는 성씨들은 대부분 해당 面의 평균치보다 호당 평균 인구수 및 평균 가택 칸 수가 모두 많거나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일부 성씨의 경우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기도 하였다. 둘째, 瓦家와 借有 가택의 점유율이 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