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안보리, 중러 반발로 '美제안 대북 추가제재' 결론 보류"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최근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로 북한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 요구에 대한 결론을 보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안보리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산 석탄·철광석의 대중국 수출에 관여한 선박이 안보리 결의로 금지된 수출 거래에 관여했다며 자산 동결 등 제재대상 지정을 요구했다.
이에 북한제재위원회에서 추가 제재가 논의됐으나 북한을 옹호하는 중국과 러시아가 반발하며 보류 의견을 전달했다.
[뉴스] 주북 中대사 노동신문 기고…"북중 친선, 절대 흔들릴 수 없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친선을 강조하는 글을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기고했다.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는 8일 노동신문 6면에 실린 '전통적인 친선을 계속 이어나가며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창조하자' 제목의 기고문에서 "중조(북중) 관계는 반드시 풍랑을 헤치며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日언론 "中, 北관계 복원 연출 배경에 북미회담 가능성 불안감"
중국이 지난 4일 전승절을 기회로 북한과 관계 복원을 연출한 배경에는 북미 회담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는 분석이 5일 일본 언론에서 제기됐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에 전날 열린 양자 회담을 보도하면서 이처럼 평가했다.
[뉴스] "日, 북중러 결속 경계…트럼프 '동맹 경시'에 독자외교 과제"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계기로 북한, 중국, 러시아 정상이 한데 모여 결속을 과시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경계감을 강화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뉴스] 日언론 "김정은, 북미회담 염두 방중…유리한 외교 가능 판단"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언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북미 회담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분석을 내놨다.
[사회/문화]
...출판·인쇄·정보통신의 역사적 변천사
초기 한글 교육 정책부터 교과서ㆍ신문ㆍ잡지의 타이포그래피 변화,
출판사와 인쇄소의 설립ㆍ발달, 그리고 인터넷과 이동통신 사용 현황까지
1945년부터 2023년까지 북한의 활자 문화 78년 변천사를 탐구한 연구서로, 사상적 편견을 철저히 배제하고, 각 시대별 언어, 서체, 디자인, 출판, 인쇄, 정보통신의 변화를 통해 북한의 활자 문화사를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김일성 주석, 김정일 총서기, 김정은 위원장 시대를 모두 아우르면서 각 시대의 변화와 특징을 살펴보는데, 저자가 지난 8년 동안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체코, 오스트리아 등에서 북한 문헌자료를 수집, 연구하여 발표한 논문들이...
[정치/군사]
일선에서 본 북핵 위기와 황장엽 망명
이 책은 저저가 김영삼 정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던 시기에 관한 기록이다. 1993년 2월부터 시작해서 2년 동안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비서관으로 일하다가 중국 대사로 임명되어 1998년 4월 말까지 근무했다. 청와대에 있는 동안에는 1차 북핵 위기를 겪었고 중국에서는 황장엽 망명 사건 등을 경험했다. 이미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내용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내용들도 있다. 정부기록보관문서나 신문 기사 등의 자료들을 체크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지만 골격은 당시 저자가 현장에서의 일을 기록해둔 개인 노트이기 때문이다. 청와대에 있던 2년 동안 매일 매일 개인적 일정과 공식 활동을 세심히 기록한 제법 방대한 분량이다.
[정치/군사]
...김일성 견제에 나섰던 중국과 소련이 나중에는 왜 북한 망명객들을 외면하기에 이르렀는지가 설명된다. 그런가 하면 사건의 내밀한 전개를 촘촘히 뜯어보는 ‘현미경식’ 서술도 놓치지 않는다. 비판세력이 힘들게 설복한 최용건이 사건 주역 중 한 명인 윤공흠의 전원회의 발언을 빌미로 ‘변심’한 대목이 그 대표적 장면이다. 지은이가 크게 의존한 이상조의 기록 덕분에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권력투쟁의 이면이 생생하게 드러난다.
역사와 이야기의 행복한 만남
진지하되 딱딱하지 않은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가히 역사와 서사의 행복한 만남 이라 할 이야기가 곳곳에 담긴 덕분이다. “김일성 초상화가 실린 신문으로 책을 싼 이들이...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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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개요
방송이나 신문 등을 통해 가끔씩 접하는 북한의 예술은 우리의 그것과 많이 다르다. 대형 모자이크 화나 대형 도자기, 카드 섹션, 집단 대공연 등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그들의 예술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이 있는가. 이 책은 북한의 예술이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지, 어떤 사상을 담고 있는지, 그 가치를 어떻게 인정받고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북한의 예술은 소련과 중국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세계 역사 속에서 20세기 전체주의 국가인 이탈리아와 나치 독일, 사회주의 국가인 소련과 중국 등에서 국가를 위해 생산되었던 많은 예술품들과 북한의 예술품들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것은 김일성의 북한이 마오쩌둥의 중국과 스탈린의 소련 사회와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정치/군사]
...못했다. 대부분의 신문 기사는 북한군의 승리만을 다뤘을 뿐이었고 보통의 중국인들도 6월 25일부터 시작된 한국전쟁에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의 지도자들은 달랐다.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고 유엔군이 38선에 근접하면서 한국전쟁은 더 이상 ‘내전’이 아니었다. 저우언라이는 미군이 38선을 넘어 확전을 기도한다면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경고했고, 반면 미국은 이를 중국의 외교적 제스처라고 치부했다. 10월 8일, 신중국 역사상 대단히 특수한 군사용어로 꼽히는 ‘중국인민지원군’이 탄생했고 이렇게 중국의 출병은 시작되었다.
곧 전장에 투입될 중국군 병사들은 크게 세 가지의 정서를 품고 있었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으며 중국 국내전쟁 유경험자이자...
[학술논문] 한국 강제병합 100년과 일본 사회의 동향
...지식인들이 참여하였고, 일본 정부에 병합조약의 강제성과 불법성에 대한 인정과 무효 선언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응답의 형태로 간 수상의 담화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조약의 무효 선언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수상담화가 한국만을 사과의 대상으로 삼고 북한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의도적 편가르기’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각종 신문과 방송이 병합100년과 관련하여 특집을 편성했으나 언론사별로 역사 인식의 차이를 읽을 수 있었다. 학자 간의 논란의 여지는 있으나 NHK의 스페셜 ‘시리즈 일본과 조선반도’는 많은 반향을 일으켰는데, 이토 히로부미론(伊藤博文論)의 재검토와 같이 한일 학계의 새로운 시각들이 반영되었다. 각종 학술잡지와 심포지엄은 대체적으로 기존의 대립적인...
[학술논문] 한국의 정권 변화와 중국 주요 신문의 한반도 관련 보도
본 연구는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주요 신문들의 한반도 관련기사들에 대한 내용분석을 통해 한국의 정권 변화에 따라 보도행태나 보도경향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국 건국 이후부터 중국 주요 신문에 실린 한반도 관련기사의 표본 3,598건에 대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한국 정권의 변화에 따라 남북한 관련보도의 형식과 내용에 있어 커다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만과 박정희 정권에서는 북한 관련기사가 양적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으며 보도경향도 극단적인 대비를 나타냈으나, 김영삼 정권 때는 남한 관련기사의 수가 크게 늘어나 북한 관련기사의 수를 크게 앞지르기 시작하였으며 이전에 비해 기사 크기나 위치 면에서도 크게 향상되었다. 노태우 정권 때는 남한이 부정적 이미지에서...
[학술논문] 북한의 재외동포정책 연구 - 재중총련, 재CIS동포, 재일총련 그리고 재미동포 정책 비교 연구를 중심으로-
...아직 그 실체가 명확치는 않으나 북한과 상당한 밀접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재중동포 사회 내부에서는 재중총련이라는 용어에 대해서도 ‘처음 접한다’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셋째, 재중총련은 심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막상 조선족 집거지역인 동북 3성 지역 중국 동포 대중들과의 연관성이 대단히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며, 극히 일부 북한의 ‘조교’들의 조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 평가된다. 미국의 경우 뉴욕과 LA의 두 단체의 활동이 기사에 나타난 전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재미동포전국련합회’와 ‘재미동포인터네트신문’의 경우 북한의 사상과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는 기사가 중심이 되고 있다.
[학술논문] 설정식의 생애와 문학 연구
...지사적 가풍을 지녔던 그의 부친과 맏형에 대해 소개하고, 훗날 동시 작가가 된 윤석중과 동인 활동을 하였던 보통학교 시절에 대해 처음으로 밝혔다. 연희전문학교의 학적부를 통해 중국 유학 사실과 휴학 중 일본 메지로 상업학교에서 수학한 경력에 대해서도 확인하였다. 학적부를 토대로 그동안 잘못 알려진 설정식의 생년월일과 본적 등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그와 함께 그의 결혼과 가족 관계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리고 마운트 유니언 대학의 학적부를 통해 미국에서의 대학 입학과 졸업 연도 등을 확정하였고, 1940년까지 그가 뉴욕에 있었음도 신문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해방 이후 설정식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미군정청 관리, 조선문학가동맹원과 같이 대외적으로 정치적 입장을 선명히 드러내며 활동하였다. 이러한 활동...
[학술논문] 중국 언론매체(연변일보)의 보도내용 비교연구: 남북한 관련보도를 중심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이명박 정부의 지난 3년(2008년 2월 25일부터 2011년 2월 24일까지) 기간 동안, 중국의 최대 동포신문인 연변일보가 남북한을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한국과 북한의 보도차이가 무엇인지도 살펴보는데 있었다. 그 결과, 첫째, 보도 횟수는 전체1181건 중 북한의 보도 횟수(746건, 63.2%)가 남한의 보도 횟수(435건, 36.8%)보다 월등하게 많이 점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기사의 형식은, 심층보도는 남한(2건, 100.0%)이 북한(0건, 0.9%)보다 보도 량이 높았으며, 일반보도는 북한(715건, 53.4%)이 남한(412건, 36.6%)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별보도 역시 북한(31건, 59.6%)이 남한(21건, 40.4%)보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