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李대통령 "가능성 크지 않지만 北美 만나면 환영…대화가 출발점"(종합2보)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혹여라도 북미가 전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면 전적으로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뉴스] 정동영 "과거 남북합의 기초로 남북관계 복원에 최선"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정부는 과거 남북이 이룩한 소중한 합의를 주춧돌 삼아 무너진 남북 관계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재외동포 통일정책 세미나'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지금 우리는 무너진 한반도의 평화를 기초부터 다시 쌓아 올려야 하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제/과학]
...권리를 규정하는 대폭적인 법 개정을 하였다. 「기업소법」이 규정하고 있는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조선의 경제지도집단은 왜 기업소의 경영활동에 대한 일반적 규정을 담은 「기업소법」을 제정하였는가? 왜 기업소에게 경영상 독자성을 확대하였는가? 기업소가 행사하는 경영권의 요소 권리들은 다른 경제규범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이 책의 문제의식 출발점은 이것이다.
「기업소법」에서 규정된 요소권리별로, 계획권에서 기업소지표와 중앙지표, 재정권에서 주민유휴화폐자금과 상업은행의 대부와 대비하여 기업소자금, 가격제정권에서 기업소가격, 판매권에서 주문계약, 품질관리권에서 품질감독전략과 기업소 규격 등이 작동하는 연관 제도들을 살펴보면 진행되는 기업소 경영활동의 현실을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변화된 기업소의...
[사회/문화]
...비밀스러운 건축물로 다루지 않는다. 누가 선발되어 공사에 동원되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감시와 통제가 일상 속에 스며들었는지, 그리고 그 흔적이 담장 밖 사람들의 삶에 어떤 그림자를 남겼는지를 따라간다. 설계자와 병사, 감시자와 조달 인력이 한 현장에서 서로 다른 하루를 살아내는 모습을 통해, 체제가 스스로를 지탱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자료의 출발점은 세 갈래다. 현장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증언, 국내외에서 흩어진 기록과 기사, 그리고 위성영상과 공개 자료를 통한 검증이다. 좌표나 이름 대신 감각과 구조를 남기는 방식으로, 안전을 지키면서도 본질을 드러내는 기록을 추구했다.
이 책의 목적은 폭로가 아니다. 특각을 통해 북한 체제가 어떻게 권력을 건축하고, 어떤 습관으로 유지하는지를 읽어내는...
[사회/문화]
...감정 세계를 사상감정 경험을 중심으로 논한다. 제6장은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과 영어 리포트라는 주제에 대해 논한다.
본 총서의 여섯 편의 연구는 서로 다른 분석 주제로 출발하지만, 모두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담고 있다. 조직화된 삶 속에 내재화된 통제와 불안정한 변혁 가능성 사이에서 주민들은 몸과 마음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단지 북한 체제를 이해하기 위한 교과서적 지식이 아니라 냉엄한 통제와 제도 뒤편에 놓인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되살려낸다. 또한 미시적 관찰과 거시적 맥락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북한 주민들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토대를 세우고 있다. 이는 단순한 낙관이나 비관적 관점이 아닌 북한 주민들의 일상 경험을 미래 예측의 출발점으로 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발간사 中)
[경제/과학]
...노력한 바 있다. 교역 상대의 다각화가 절실한 한국의 입장에서 아세안 지역에 대한 학습은 한국 경제의 미래를 이해하는 데 빠뜨릴 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교재는 이상의 내용에 추가로 통일한국 경제를 다루고 있다. 통일이 한국과 북한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언제 이루어질지 그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어떤 형태로든 통일을 대비하는 작업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바라는 한국과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북한에게 통일에 대한 경제적 접근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재가 독자 여러분의 한국 경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면 공저자 모두에게 크게 기쁜 일이 될 것이다.
[사회/문화]
...담판을 벌이는가 하면, 하노이에서의 결렬 이후에는 전통적 우방인 중국, 러시아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신냉전 구도 속에서 자신의 생존 공간을 확보했다. 그리고 마침내, 수십 년간 이어져 온 '통일'이라는 민족적 서사를 지워버리고 남한을 '적대적 교전국'으로 규정하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이 책은 북한의 붕괴라는 막연한 기대나 비핵화라는 희망 섞인 관측에서 벗어나, '핵을 가진 북한'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직시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한다. 김주애의 등장으로 4대 세습의 서막을 올린 수수께끼의 왕국. 그들의 생존 논리와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한반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최소한의 의무이자 가장 현실적인 전략의 출발점이다
[학술논문] 식민주의적 고조선사 인식의 비판과 과제
...기도였음을 보여준다. 또한 고조선역사에 대한 검토는 철저히 외면한 채 한군현과 낙랑관련 연구만을 진행해 우리 역사의 독자적 출발과 한제국과 맞서 싸웠던 강력한 국가 고조선을 제거하고 한국의 역사는 漢나라의 식민지인 漢四郡으로부터 시작했으며 한반도 남부는 일본에게 지배를 받았다는 이른바 ‘任那日本府說’과 연결짓는 타율적 역사인식의 출발점을 만들었다. 이러한 단군의 부정과 한사군 강조에 의한 고조선사의 왜곡은 이후 한국고대사 전개의 기반을 타율적 논리와 반도사관적 인식에 종속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같은 일본의 식민적 고조선사 해석에 대해 우리 학계는 단군의 역사성과 실재성 및 고조선과 고구려로 연결되는 단군인식의 유구성등을 밝히고 이를 입증하는 노력이 전개되었다. 특히, 고조선의 위치문제와...
[학술논문] 북한춤의 해외전파 :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본 연구는 해외교포사회에 북한춤이 전파되는 과정과 그 발전양상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둔 것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민족집단으로서의 재외동포들의 무용문화, 특히 재중, 재일조선인들의 무용문화에 대한 관심과 연구의 필요성을 생각해보았다. 문헌연구 중심으로 살펴본 논점의 결과, 재일조선인사회와 중국조선족자치구의 무용문화의 출발점엔 공통적으로 최승희춤이 있었으며, 두 민족집단은 최승희로부터 직접·간접적으로 춤을 배우거나 작품을 전수받았으며, 최승희가 정리한 조선무용기본을 기초훈련으로 하여 무용을 습득했다. 또한 무용전수 및 훈련기관은 재일조선인사회의 경우 북한의 체계와 같이 무용소조를 따로 두고 그곳에서 무용훈련을 통해 재능있는 인재를 배출하여, 전문예술단에서 활동하게 하는 시스템을 유지해 왔다. 이에 반해...
[학술논문] 북한의 지방행정 두텁게 이해하기 -시·군을 중심으로-
...자본주의 체제와는 이질적인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적 시·공간인 사회주의체제의 산물이라는 제도의 이질성에 있다. 따라서 북한 행정연구과정에서 부딪히는 필연적인 문제인 정보에 대한 제한성, 공식자료의 부정확성, 직적방문연구의 불가능성 그리고 연구자와 북한행정 제도사이의 간주관성의 괴리에서 북한 행정의 실재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가 이 연구의 출발점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은 해석 인류학에서 발전된 방법론인 두텁게 기술하기 전략을 취하였다. 구체적으로 문헌연구와 병행하여 탈북자 출신 관료출신과의 심층면접을 중심으로 북한 지방행정을 이해하였다. 또한 이 연구는 북한 지방행정의 특징인 통합모델을 기초로 지방행정의 기능을 총체적으로 접근하였다. 이를 통해 북한 지방행정의 행위자들과 기관들의 실질적인 상호작용을...
[학술논문] 북한의 지방행정 두텁게 이해하기 -시·군을 중심으로-
...자본주의 체제와는 이질적인 정치, 경제 그리고 문화적 시·공간인 사회주의체제의 산물이라는 제도의 이질성에 있다. 따라서 북한 행정연구과정에서 부딪히는 필연적인 문제인 정보에 대한 제한성, 공식자료의 부정확성, 직적방문연구의 불가능성 그리고 연구자와 북한행정 제도사이의 간주관성의 괴리에서 북한 행정의 실재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가 이 연구의 출발점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은 해석 인류학에서 발전된 방법론인 두텁게 기술하기 전략을 취하였다. 구체적으로 문헌연구와 병행하여 탈북자 출신 관료출신과의 심층면접을 중심으로 북한 지방행정을 이해하였다. 또한 이 연구는 북한 지방행정의 특징인 통합모델을 기초로 지방행정의 기능을 총체적으로 접근하였다. 이를 통해 북한 지방행정의 행위자들과 기관들의 실질적인 상호작용을...
[학술논문] 한국전쟁 전후 시기, 남북한의 냉전이데올로기 영화에 재현된 근대화담론의 비교
한국전쟁은 2차대전이후 반공보루를 구축하려는 미국과 공산블럭을 구축하려는 소련의 의지가 한반도라는 지역에서 전면적으로 충돌한 사건으로 전후 두 한국의 분수령이자 현대 한국의 출발점이다. 전쟁 전 신탁통치를 둘러싼 논쟁에서 단초를 마련한 냉전이데올로기로서 반공주의와 반제국/반미주의는 한국전쟁을 통해 자생력을 갖게 되었다. 반공과 반제국/반미는 한국전쟁 이후 남북한의 내부 발전방향의 경로의존성(path dependency)을 부과했다. 경로의존성이란 현재의 변화가 과거의 제약과 가능성에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한국전쟁 후 남북한이 민족을 대신해 주목한 근대화 논의도 반공주의와 반제국/반미에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었다. 한국전쟁 이래 현재까지 남북한이 각각 추구한 국제화 대 민족화, 세계화대 자주화, 탈한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