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군사] 끝나지 않은 전쟁 6.25
... 그렇게 잊혀져도 되는 전쟁인가? 6월 초부터 동아닷컴에 ‘정전 70년, 끝나지 않은 6·25’ 시리즈를 연재한 이유 중 하나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6·25 전투 현장의 전적비, 위령비, 충혼탑, 충혼비, 기념관, 박물관 등 흔적을 찾아다녔다. 처음 찾아간 곳은 6·25 발발 후 한국에 처음
파병된 미 보병 24사단 선발대 ‘스미스 특임부대’가 북한군과 첫 전투를 벌인 경기도 오산의 ‘죽미령 평화공원’. ‘초전기념관’이 있다는 이곳에 가면서 ‘전투가 있었던 곳의 돌덩이(기념비, 충혼비 등)’를 본들 당시의 복잡했던 전황을 이해하는 데 무슨 도움이 될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