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정은, 본인 생일날 푸틴에 회답서한…"모든 정책 무조건 지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회답서한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김 위원장이 축전에서 "당신이 보내준 따뜻한 축하편지를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받았다"며 "이 기회를 빌어 당신과의 친분관계를 가장 귀중한 것으로 그리고 자랑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들의 긴밀한 협력은 앞으로도 조로(북러)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정신에 맞게 그리고 두 나라의 전략적 이익과 양국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부합되게 여러 방면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북러 밀착 고리 역할' 마체고라 주북한 러 대사 사망(종합2보)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외무부는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가 사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마체고라 주북한 특명전권대사가 지난 6일 70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언급되지 않았다.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과 심화에 크게 기여한 뛰어난 외교관이자 애국자에 대한 빛나는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고인의 유가족과 친지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뉴스] 러 "올해 외교 성과 중 하나는 북한과 관계 발전"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외무부는 26일(현지시간) 북한과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린 것을 올해 주요 외교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5년 주요 외교 정책 성과'에서 "러시아와 여러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의 관계가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됐다"며 그중 하나로 북한과 관계 발전을 언급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과 관계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새로운 차원의 성격으로 발전했다"며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점령됐던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해방 작전에 '동맹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뉴스] 전사자 관에 인공기 덮는 김정은…北, 유해송환 장면 공개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북한이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식으로 추정되는 장면을 30일 공개했다. 이날 조선중앙TV가 보도한 북러 예술인 공연에는 북한 가수의 무대 배경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관을 인공기로 덮는 듯한 사진이 나온다. 전날 열린 북러 예술인 공연은 북러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1주년에 즈음해 마련됐다.
[뉴스] 푸틴 방북·북러조약 체결 1년…파병 통해 혈맹으로(종합)
러시아와 북한이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린 지 1년이 지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19일 평양을 국빈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을 체결했다.
[학술논문] 러-우 전쟁 이후 북·러 협력의 성격 전환과 남북 관계에 미치는 영향
...관계의 전략적 이해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러한 변화가 남북 관계와 동북아 안보 환경에 어떤 함의를 가지는지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는 탈냉전 시기부터 2025년까지의 북·러 관계 변화에 관한 문헌을 추적하되 2022년 러-우 전쟁 발발 이후의 양국 관계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분석 자료는 선행 연구와 러시아 및 해외 언론보도, ISW(Institute for the Study of War)보고서 등 국내외 언론과 문헌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러-우 전쟁은 북한을 러시아와의 전략적 이해 공고화로 이끌며 양국 관계를 기존의 상징적 협력(Symbolic Cooperation)이나 제한적 전략 파트너십(Limited Strategic Partnership)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학술논문] 21세기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관계의 진화
... 이는 한미 정상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가능하였다. 이후 한미 관계는 자유무역협정비준을 계기로 해서 ‘전략적 동반자’에서 ‘포괄적 동맹’관계로 진화하였고, 새로운 동맹은 양국의 공동목표 하에서 비교우위에 의한 역할분담을 전제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미국은 한국의 주한 미군주둔 비용 분담과 더불어 한미자유무역협정을 통하여 경제적 이익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반면 21세기 한반도 문제의 불확실성과 위협, 주변 4강대국 간의 복잡한 외교관계,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등을 고려해 볼 때, 한국에게 포괄적 동맹관계 형성은 생존과 번영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하지만 향후 한국 정부나 시민사회가 부담하게 될 정치․경제적 비용문제나 포괄적 동맹을 위한 거래(한미FTA)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제가 여전히...
[학술논문] 1997-1998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동아시아 지역주의 발전과 미국의 아시아 복귀
...환태평양 동반자협정(TPP) 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다. EAS와 TPP는 미국이, APT와 RCEP는 중국이 각각 주도하고 있다. 이렇게 동아시아 지역주의가 중층화된 것은 미국이 아시아로 돌아와 떠오르는 중국 견제에 직접 나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아시아 지역주의의 형태는 중화주의와 미국 예외주의 간의 패권다툼이라고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동아시아 지역주의 추진에서 주역은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며, 한국도 한ㆍ중ㆍ일 정상회의 추진 등 어느 정도 배역을 맡아왔다. 그러나 한국은 지역협력 추진에 과욕을 버리고 ASEAN과 전보다 더욱 긴밀히 협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중과 중-일 사이의 대립이 첨예화될수록 한국이 나아갈 길도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 우선 한국은 대 미ㆍ중 관계에 있어서...
[학술논문]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중협력
...대전제는 한미 전략동맹관계와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병행발전’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는 점이다. 한국정부가 지닌 중국에 대한 기본 시각은 기본적으로 중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한반도 평화・안정 및 북한 비핵화 목표 실현을 위해 건설적인 기여를 해나가도록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한・중 양자 차원을 넘어 지역・국제 이슈에 대한 협력도 지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한국으로서는 한미동맹과 한중관계의 병행 발전 외에는 대안이 없다.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코드 분할이 필요하다. 즉, 특정 분야(코드)에서는 한미 협력이 우선하고, 다른 특정 분야(코드)에서는 한중 협력이 우선한다는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럼으로써 한미관계와 한중관계의 어젠다가...
[학술논문] 한·미동맹과 한·중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조화
...일본 자위대의 안보역할 확대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는 동시에 경제발전을 지속해야 하는 한국으로서는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정책을 추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미국의 재균형전략과 중국의 신형대국관계론은 우리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미중간 경쟁구도로 인하여 사드의 한반도 배치, 북한 핵문제 해결 방안, 일본의 지역 안보역할 확대 및 한미일 안보협력, 중국의 포괄적경제협력체 가입,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 70주년 열병식 참여 등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양측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압력과 외교적 압박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에 의존해 있는 우리의 상황, 즉 두 강대국의 세력경쟁 틈바구니에 끼여있는 우리의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