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콜비 "북핵과 러, 분명한 주요 실존적 위협…손떼는것 아니다"(종합)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차관은 3일(현지시간) 북한 핵무기와 러시아를 미국의 주요 실존적 위협으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콜비 차관은 이날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가 개최한 미국의 새 국방전략(NDS) 관련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로저 위커(공화·미시시피) 군사위원장으로부터 'NDS가 러시아와 북한이 제기하는 실존적 위협에 대한 억제 의도가 약화했다고 시사한 것인가'라는 물음에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콜비 차관은 NDS의 핵심 논리가 이러한 위협을 "무시하거나 축소하는 것이 아니라 동맹의 기본 구조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우리(미국)의 전반적 전략을 배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주북 러대사 "북러 할 일 무진장해…무역경제협력 돌파 이뤄야"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駐)북한 러시아 대사는 "우리 앞에 놓인 주요 과업은 정치, 외교, 군사, 군사기술 협조 강화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무역 경제 협조에서 진정한 돌파를 이룩해야 한다"고 밝혔다. 16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마체고라 대사는 북러 수교(10월 12일) 77주년을 기념해 대사관이 이날 개최한 연회에서 이같이 연설했다.
[뉴스] 김정은, 러 하원의장 접견…"북러 인민 친밀감 더욱 두텁게"(종합)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박수윤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한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을 접견했다. 15일 러시아 타스 통신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볼로딘 의장은 전날 김 위원장을 예방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따뜻한 인사와 '조국해방의 날' 80주년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
[뉴스] 러 하원의장, 평양서 김정은 만나…푸틴 인사 전달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이 14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동했다고 타스 통신이 하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볼로딘 의장은 김 위원장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따뜻한 인사와 광복절 80주년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
[뉴스] 한미, 정상회담 날짜 조율중… "2주 내 단정 어렵다"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오후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선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타결 소식을 전한 무역 합의와 관련해 “어떻게 잘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한·미·일 협력, 북·러 간 군사 밀착, 대만해협의 평화·안정 등 여러 사안이 논의됐다고 한다.
[정치/군사]
...받기:_글로벌 중추국가 한국의 통일외교환경 분석:유럽,중동,인도 본 보고서는 2010년대 이후 미중 전략경쟁과 국제질서변화 속에서 유럽, 중동, 인도에서의 한국의 통일외교환경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 러-우 전쟁)과 2024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는 단순히 한반도 주변국 과의 관계를 넘어 다양한 지역과 국가들과의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며 통일을 위한 외교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러-우 전쟁은 북대서양 조약 기구(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 나토)와 러시아의 대립을 심화시키고, 이는 유럽의 안보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통일/남북관계]
... 함께 부상하고 있다. 또한 강대국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무력 침공, 자원 쟁탈전과 같은 전통적인 지정학적 안보 위협 요인들도 재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정치‧안보 위협이 세계경제 불안으로 이어지면서 위기의 양상 또한 복합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러‧우전쟁 이후 북한은 러시아를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가운데 다량의 군수물자를 지원했으며, 병력까지 파견해 러‧북 군사협력을 강화하 고 있다. 러시아와 북한은 2024년 6월 러북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해 유사시 상호 군사개입이 가능한 사실상의 동맹관계를 형성했다. 2023년 12월 노동당 전원회의와 2024년 1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 적대적 2국가론을 선언하고, 남북통일과 민족관계를 부정했다. 북한 정권사...
[정치/군사]
한반도 미래 2050년, 최상의 시나리오. 남·북·미·러의 협력과 한·중·일의 대등한 외교를 제시한 21세기 국가전략 한국은 강대국 편가르기의 압박에 직면했다. 중국 ‘일대일로’와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전략적 모호성이 한국을 위한 최선의 선택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한국의 전략적 모호성이 미·중 모두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 21세기, 한반도를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무엇인가?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완성, 신북방·신남방 정책 성공의 열쇠는 남·북·미·러의 협력과 한·중, 한·일의 대등한 외교를 지향하는 것이다.
[통일/남북관계]
...주변국들이 서로 위협을 느끼지 않게 되었을 때에 모라토리움을 비핵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북미수교를 위해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에서 북한의 경제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는 식의 통 큰 결단도 필요하다. 에곤 바의 전략적 사고를 배워, 미국과 중국과의 체제경쟁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여기서는 미중 양국의 이해가 첨예하게 갈리는 사드(THAAD) 배치 문제에 관한 저자의 조언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361면). 즉 긴 안목을 바탕으로 미중 간 경쟁을 지혜롭게 활용해야 하고, 이에 더해 러시아와 일본의 적극적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 장기적인 시야에서 미·중·러·일 4강과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통일은 외적 조건과 함께 내적 조건이 갖추어져야 가능하다. 다시...
[정치/군사]
... 이 책은 정책 입안자들뿐만 아니라 일선 관료, 정치인, 군(軍), 시민사회, 나아가 국제정치를 공부하는 학생과 일반 독자들에게 국제관계 인식의 지평을 새롭게 넓혀준다. 특히 미-중 갈등과 한-미-일 협력, 북-중-러 밀착 등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혼돈과 외교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오늘날 대한민국 현실에서, 무엇보다 귀한 성찰과 냉철한 현실 인식 감각을 일깨워줄 것이다.
[학술논문] 동북아 안보정세의 변화에 따른 동북아 안보협력체제 구축의 방향 모색
...일방주의(unilateralism) 지향에 따른 세계의 ‘반테러전쟁’ 구도로 몰입, 2008년 미국발의 세계금융위기로 미국의 경제력 쇠퇴와 중국의 경제력 급상승, 즉 세계금융위기 이후 국제질서에서 새로운 미국과 중국의 G2체제 등장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최근 동북아 안보정세의 변화 특징은 ① 기본적으로 일본과 중국의 역사분쟁과 영토분쟁문제, 중국과 남ㆍ북한의 분단문제, 한-중-일 남방 3각 대(對) 북-중-러(소) 북방 3각의 대립구도문제 등이 안보정세의 잠재적 불안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 ② 미해결된 북핵문제가 동북아의 안보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최대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최근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여부가 동북아의 중요한 안보이슈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 ③ 최근 북한의 정세 변화가 예측불가능성을 높여가고...
[학술논문] 체제이론적 접근을 통한 북한 군사전략 변동성 연구
...아닌 체제 생존을 위한 적응적 변동임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한의 군사전략은 국가 노선의 일부이자 체제유지의 수단으로 작동해왔으며, 특히 대외적 압박과 내부적 정당성 위기가 결합될 때 전략적 재조정이 강화되어 왔다. 연구는 먼저군사전략의 변동을 체제이론의 구성요소(투입–전환–산출–환류)로 분석하여 이론적 틀을정립하고, 이어 2017년 핵·ICBM 개발과 2023년 이후 북·러 군사협력 및 파병 논의 사례를 통해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북한의 군사전략은 국제적 고립과 제재 속에서도 공세적 억제와 외교적 적응이 결합된 복합적 생존전략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핵무력 완성 이후 경제노선으로의 전환과 러시아 협력을 통한 군사노선의 재강화, 그리고 파병 논의를 통한 실질적 군사외교...
[학술논문] 남‧북‧러 가스관 연결 프로젝트의 가능성과 한계 - 북‧러 관계를 중심으로 -
북한과 러시아는 2000~2002년 3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철도연결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해 왔다. 그리고 2011년 8월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를 잇는 천연가스 수송관 건설을 위한 3자 특별위원회 발족에 합의했다. 수차례의 정상회담과 양국간 실무회담에서 보여 준 러시아의 의도는 패키지[철도연결, 가스관 부설, 송전선 건설 등]로 묶는 경제협력을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은 2008년 9월의 한⋅러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북한에 강요하는 모습으로 추진되고 있다. 북한이 대등한 자격으로 협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러한조건을 형성하는 것이 더 없이 중요해 보인다. 가스관 연결 사업을 현실화하려면 3국의 최고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통과 PNG의 공급...
[학술논문] 러·중관계와 새로운 한·러관계의 모색
1990년대 중반부터 러·중양국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양국 사이에 협력, 경쟁, 갈등이 혼재되어 있다. 그러한 양국 관계의 복잡성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중국은 천안함/연평도 사건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책임론을 회피하면서 6자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주장했다. 그럼으로써 중국은 북한체제의 안정과 역내에서의 자국의 영향력을 추구했다. 러시아는 북한체제의 안정을 중요시하면서도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이러한 분쟁해결과방지문제를 다자주의로 해결할 것을 주장해왔다. 한국은 북한 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안정을 위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러·중의 협력에 기대어 북한을 설득하도록 해야 한다. 한편으로 러·중의 협력/갈등 요소를 잘 활용해 러시아 에너지...
[학술논문]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협력과 북한
...러의 갈등이 유발될 소지가 있으며 특히 중국이 동북지역과 북한의 위화도․황금평, 나진․선봉 특구를 상호 연계한 경제발전을 추진하면서 극동 러시아인들의 불만과 소외감을 증폭시킬 가능성이 있다. 물론 북․중 경제협력이 그범위와 규모면에서 북․러를 월등히 앞서지만 북․러의 자원․에너지협력, 농업협력, 물류협력 등이 본격화되면 북한은 북․중 경제협력의 상당부분을 대체할 수있고 정치․안보적으로도 중국의 영향력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중․러의 전략적 협력은 그 필요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지만 지난 20년 동안 중․러의대내적 상황과 국제적 위상이 크게 달라지면서 미국을 겨냥한 전략적 협력의 수준과 방향에 대한 양국의 입장이 편차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즉 중국의강대국화가 현실화되면서 중․러․미 삼각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