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정은 "핵무기 늘리고 수중발사 ICBM·위성공격 특수자산 개발"(종합)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김호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압도적 국방력을 유지하기 위해 핵무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수중발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무기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 위원장이 지난 20일과 21일 진행된 제9차 노동당 대회의 '사업총화 보고'에서 "국가핵무력은 나라의 안전과 이익,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는 기본담보이고 강력한 안전장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 연차별로 국가핵무력을 강화할 전망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핵무기수를 늘이고 핵운용수단과 활용공간들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올해 가상자산 3조원 해킹한 북한, '대형 한 방' 노린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가상자산 해킹으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해온 북한이 무차별적 사이버 공격에서 벗어나, 공격 횟수는 줄이되 성공 가능성이 높은 '대형 표적'에 화력을 집중하는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훔친 자금을 50만 달러 이하로 쪼개 수천 번 송금하는 이른바 '개미떼 세탁' 수법을 통해 국제사회의 감시망을 무력화하고 있어, 단순 수치를 넘어선 행동 패턴 중심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스] 호주, 北 해킹조직 제재…"작년 1조8천억원 규모 코인 탈취"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호주 정부가 가상화폐 탈취 등 사이버 범죄로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한 북한 해킹조직 등을 제재했다. 호주 외교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북한 정권의 가상화폐 탈취 등 사이버 범죄에 연루된 기관 4곳과 개인 1명에 대해 금융 제재와 여행금지 조치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뉴스] 美재무부, 北개인·기관 신규제재…"北사이버범죄 자금세탁"(종합)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 정부가 북한 정권의 사이버 범죄 수익 자금 세탁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 8명과 북한 소재 기관 2곳을 제재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미국은 북한 정권이 대북 제재를 회피해 국제적으로 사이버 범죄를 벌이며 그 수익을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제재 역시 이 같은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뉴스] 쿼드 외교장관 성명, 한반도 비핵화 재등장…광물 이니셔티브 출범(종합)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외교장관들이 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를 강조했다.
[정치/군사]
최근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과 잇따른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내외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베일에 싸여 있던 북한군의 실체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신간 『북한의 육해공군』이 출간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인 스테인 미처와 요스트 올리만스는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는 군사 전문 블로그 ‘오릭스(Oryx)’의 운영자들이다. 공개 정보(OSINT)와 사진 자료를 결합해 전력을 분석하는 이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정밀한 분석력을 선보이며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저서에서도 북한의 핵 개발 선언과 SLBM 탑재 잠수함 개발 등 북한군의 향후 행보에 대해 놀라울 만큼 예리한 통찰을 제시한다. 70년의 궤적, 육·해·공 전력을 망라한 입체적 분석 『북한의 육해공군』은 단순한 전력 나열을...
[정치/군사]
12년의 통치 기간에 서방 분석가들의 비관적 예측과 달리 김정은은 서방의 제재 압력에도 사회주의 체제와 국가 자체를 보존했을 뿐 아니라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2012년)에서도 인상적인 성공을 거뒀다. 그는 핵 지위에 관한 북한 헌법을 개정했고 2022년 북한 핵 무력 정책 관련 법률을 채택했으며 여러 가지 경제 개혁을 실행했다. 대외정책에서는 국제 정상 회담 형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2018년과 2019년, 2023년), 팬데믹 기간(2020~22년)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전례 없는 조치를 단행했다. 그러나 김정은은 자신의 전략적 의도를 실현하려면 어느 때보다 영향력 있는 외부 세력의 지원이 필요하다. 2011~23년 러시아-북한 관계를 다루는 이 책의 주제는 양국의 우선순위 목표와...
[정치/군사]
...최종 후보에 오른 작가 애니 제이콥슨이 이러한 위기에 주목해 쓴, 핵전쟁 시나리오이자 내러티브 논픽션이다. 수십 년간 탐사 보도 전문 기자로 활약해온 이력을 살려 저자는 핵무기 보유의 역사, 운용 기술, 안전장치, 핵 위험의 실상 등을 두루 살피며 미국 영토를 향해 핵미사일이 발사된 직후부터 그 이후 지옥도가 펼쳐지기까지 그 실상을 초 단위로 낱낱이 보여준다. 애니 제이콥슨은 70년 만에 해제된 국가 기밀을 추적하면서 미국 대통령 자문위원, 윌리엄 페리 전 국방부 장관, 토머스 셸링 등 핵개발 관련 과학자, 리언 패네타 전 CIA 국장 등 관련 기관 인사, 공무원, 군인 등 수십 년 동안 핵전쟁을 계획한 인물들과의 독점 인터뷰를 진행해왔다. 수백 건에 달하는 전직 국가 안보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된...
[정치/군사]
...변화와 핵질서의 동요라는 큰 틀에서 위기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핵확산의 역사, 핵군비통제와 대응전략, 북한의 대남 핵전략, 확장억제 및 핵잠재력, 비확산의 정치와 법 등 저자들이 다루는 주제는 다양하고 묵직하다. -책머리에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축으로 한 동북아 질서는 탈냉전 시대에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1991년 미국은 한국에서의 전술핵 철수를 결정했고, 남북한은 비핵화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많은 사람이 베를린 장벽 붕괴와 독일 통일, 소련 해체와 같은 평화가 한반도에 찾아올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북한은 체제 위기의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핵개발에 투입했다. 2000년 6월 남북 정상회담으로 조성된 화해 무드와 대북 포용정책은 실패로 돌아갔다. 협상에 의한 비핵화는 ‘공허한...
[정치/군사]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의 로드맵, 2022년까지 무엇을 할 것인가 트럼프 등장 이후의 국제정치와 한반도 비핵화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이후에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앞세우면서 민주적 거버넌스, 인권, 자유무역, 다자주의에 기반한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약화시키고 있다. 그 후 미중관계에서는 협력과 경쟁 중 경쟁 측면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2018년 이후에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도전세력으로 규정하고 압박하면서 양국 간의 전략 경쟁이 치열해졌다. 즉,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부딪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 초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가장 시급한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최대 압박’ 정책을 들고 나왔다. 이를 위해 유엔 안보리...
[학술논문] 중국 국가정체성의 변화: 공산주의에서 민족주의로
...주체가 중국의 주인이되는지 관심을 갖고 그들의 행태를 예측하고 대비해 왔다. 반면, 현대에 와서는 미국식 국제관계 이론들에 근거해서 분석의 수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중국의 대외정책을 가늠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중국의 정책결정자들이 취하는 대외태도와 정책은 결국 그들의 정체성에기인한다. 관련된 대부분의 국가들이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깊이 우려하고 있지만,북경의 사거리 내에 있는 미사일이나 핵무기를 북한이 실험해도 중국은 그다지 염려스러워하지 않아 보인다.이는 중국이 북한을 보는 인식이 여타 국가들과 다르기 때문이고,이러한현상의 인식은 정체성에 의해 제한받는다. 따라서 기존의 합리적인 분석과 아울러 중국 정책결정주체들의 정체성 변화에 주목하면, 중국의 대외정책을 더 풍부하게 이해하고 예측할수 있다.
[학술논문] 6.25 전쟁과 한국군의 국방안보태세 발전에 관한 소고
...4대 군사노선으로 지칭되고 있는 자력방위정책과 군사전략, 선군정치를 통한 강성대국 건설과 핵미사일 개발 등에 나타난 북한의 군사능력과 대남 군사위협 실체를 분석하여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우리의 국방안보태세 발전방향을 개략적으로 6가지로 구분하여 제시하되, 특히 이러한 국방안보태세 분야의 하나로 제시한 한국군의 군사대비태세를 북한의 7가지 군사위협 분야로 구분하여 그 대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을 통해 제시된 국방안보태세에 관한 개략적 발전방향은 비록 이론적ㆍ학술적 접근과 분석에서 출발하고 있지만, 특히, 북한이 1994년 12월 김일성 사후 선군정치를 강화하면서 강성대국 건설의 기치로서 비대칭 전력과 핵미사일 개발을 통해 대남 군사위협을 증대 및 고조시키고 있는 한반도 안보현실을 감안해 볼 때, 그 해결이...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 무기체계 발전과 군사력 강화 : 도약이론(Leapfrogging Theory)을 중심으로
...군사력 강화는 전통적인 선형적 발전 경로와 상이한 압축적이고 비약적인 특성을 보이고 있다. 극심한 경제적 제약과 국제제재 속에서도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재래식 전력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급격한 질적 도약을 이루어낸 것은 기존 발전 모델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본 연구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도약이론을 북한 군사력 발전 분석에 적용하여 이론적 확장을 시도하였다. 북한의 무기체계 발전과 군사력 강화는 후발이점 활용, 단계생략, 경로창출이라는 도약이론의 핵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확인하였다. 전략무기체계에서는 선발국 기술 학습을 통한 개발 비용 절약과 제한된 핵물질로 다탄두 기술을 추진하는 단계생략 특성을, 재래식 전력에서는 중간 단계 무기체계를 건너뛰어 최신 세대로 직접 도약하는 양상을...
[학위논문] 김정은 정권의 핵정책 분석, 2011~2021 -북한 지배연합의 선택과 관계국의 대응을 중심으로
본 논문은 북한 지도자와 엘리트의 관계를 분석해, 엘리트의 충성을 확보하려는 지도자와 기득권을 지키려는 엘리트의 지배연합이 핵개발을 선택했음을 보였다. 후견세력을 청산하고 지배연합을 재구성하면서 김정은은 체제 수호와 정권 안보의 공동이익을 엘리트와 재확인했다. 절대권력을 세습하였으나 김정은이 엘리트의 기득권에 영향을 주는 급진적인 정책 변화를 추진하지는 못했다. 선대의 정책을 계승하는 것이 엘리트의 충성을 유지하는 데 더 유리했다. 김정은은 선대의 핵개발을 포기하기보다는 선대가 이루지 못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여 자기 권력의 정당성과 권위를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했다. 지배자와 엘리트의 이익공유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김정은이 강경 입장을 고수하는 기반이 되었다. 하지만, 북미협상은 김정은의 뜻대로만 되지 않았다...
[학술논문] 국제사회 대북제제의 현황과 경제적 영향
...도전하는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취해지는 일종의 외교적 수단이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개발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따라서 국제사회는 대북제재를 활용하여 이를 시정하려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하며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냉전기 북한에 대한 제재는 미․소 이념적 대치상황의 부산물이었다. 미국은 공산권에 대한 봉쇄정책의 일환으로 취해진 대북제재조치들을 일괄적으로 북한에 적용해 왔다. 탈냉전이 되면서 미국의 대북제재는 완화되는 추세를 보여 왔으나, 북한의 두 차례 핵실험은 미국으로 하여금 대북제재의 국제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유엔 안보리는 결의안 1718호와 1874호를 통해 핵실험에 대한 제재조치를 단행하였다. 결의안 1874호는 무기 금수 및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