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방부, 北잇단 군사행보에 "한반도 평화 저해…대화 호응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방부는 29일 최근 북한이 핵추진잠수함 건조 사실을 공개하고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한 데 대해 "핵무력 강화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힌 뒤 "북한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선의의 대화 재개 노력에 호응하고 안정적인 한반도 상황 유지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우리 군은 능력과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우리 정부의 군사적 긴장 완화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李대통령 "북핵 고도화 방치안돼…실용적·단계적 한반도비핵화"
(카이로=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이집트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실용적·단계적 해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에 대한 이집트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 국영신문 '알 아흐람'에 기고한 글에서 "저는 남북대화가 단절되고 북핵 능력이 고도화되는 현 상황을 방치해선 안 되며,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가능한 분야에서부터 남북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북한과) 국제 사회의 관계 정상화 노력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합참의장 "유사시 적 조기에 제압할 강력한 억제력 유지하라"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3일 진영승 합참의장 주관으로 2025년 하반기 작전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참 주요 직위자와 작전사 및 합동부대 지휘관 1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선 최근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위협 양상과 대남 단절 조치 등 군사 동향을 평가했다.
진 의장은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및 재래식 전력 현대화는 한반도는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유사시 적을 조기에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태세와 압도적 능력을 갖추라"고 지시했다.
[뉴스] 'END' 이니셔티브…北비핵화 거부 현실서 택한 북핵접근(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들고나온 이른바 '엔드(END) 이니셔티브'는 북한이 비핵화를 완강히 거부하는 상황에서 나온 현실적 북핵 접근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대북 제재가 엄연한 상황에서 교류조차 쉽지 않고, 자칫 관계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북핵을 용인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뉴스] 위성락 "북러 군사동맹 상황…北핵·미사일 고도화 시점서 우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러시아가 북한에 핵추진잠수함용 원자로를 제공했다는 첩보를 군 당국이 입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회/문화]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는 군사적 도발은 물론이고 핵실험까지 감행하였다. 그리고 관례적인 외교적 표현을 넘어서는 과격한 발언들을 남발하면서 위기를 조성하고 상대 국가들을 압박해 왔으며,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핵무기 보유와 개발을 공식화하면서 핵무력 도발을 통한 대외 압박을 외교패턴으로 자리 잡게 했다. 이러한 북한의 대외정책은 말 그대로 극단적 조치를 통해 협상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벼랑 끝 전술’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벼랑 끝 전술의 결과, 북한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을 무기로 하여 적대정책의 철회나 경제적 지원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처럼 핵은 김정은 시기 북한 대외정책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정치/군사]
남북 소통 TV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면서 결심을 굳히기 시작했다. 많은 탈북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 주민이 겪는 참혹한 인권 상황을 세상에 폭로했다. 비로소 많은 외국인이 북한의 실상을 알게 됐고, 유엔에서도 북한 정권을 단죄하며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요구했다. 그들의 용기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렇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북한을 변화시키고 사랑하는 북녘 동포들을 위해 나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_ 8p
대사는 우리도 국제우주연맹 회원국인데 대회 참가를 불허하는 것은 연맹의 창설 목적과도 다르지 않으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부위원장은 눈을 크게 뜨며 귀국이 언제 국제우주연맹에 가입했느냐고...
[정치/군사]
... 목표를 달성하는 여정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핵능력이 확장되면 될수록 한미의 확장 억제 협력은 강화되면서 핵·재래식 통합 역량은 강화될 것이다. (68쪽)
정리하면, 북한 내부에 꿈틀거리고 있는 ‘죽고 아니면 살기’ 식의 정권통치에 대한 자포자기식 주민정서가 자칫 대남 전쟁의 동력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 주민들은 정권의 통치행위에 대해 희망과 기대를 가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쟁만이 유일한 생존의 탈출구라고 인식할 수 있다. (120쪽)
사이버전 분야에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은 지속적으로 증대가 예상되며, 핵개발 자금 확보 목적의 암호화폐와 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및 랜섬웨어 능력은...
[정치/군사]
...있었을까? 이 상황을 지켜보다가 참전까지 하게 된 북한은 과연 ‘비핵화’라는 말을 귀담아듣기나 할까? 한국핵안보전략포럼은 지난 4월 10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한국정치학회와 〈트럼프 2.0 시대 한국의 자체 핵무장 옵션과 여론〉이라는 주제로 발표자만 14명이나 되는 대규모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때 발표된 논문 중 하나는 미국 민주주의와 확장억제의 신뢰성에 관한 것으로, 한국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주목할 만한 발견은 미국 민주주의의 후퇴가 확장억제의 신뢰성 저하와 큰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미국 민주주의의 회복탄력성을 믿어도 될까?
셋째, 7월 15일 「동아시아에서 떠오르는 이중 핵 위협(A Rising...
[정치/군사]
...방어 보장, 개방된 해상 및 항공로 보존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단호한 결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동시에 자제라는 덕목은 단호한 결의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자제란 현존하는 동맹을 보호하면서도 과도하게 동맹의 범위가 확장되는 상황을 경계하고 북한이나 이란과의 핵 협상에 임할 때는 강경하지만 현실적인 타협안을 모색함을 뜻한다.
또한 필자는 현재 미국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4+1 위협모델, 즉 러시아, 중국, 북한, 이란 및 초국가적 극단주의 또는 테러리즘에 중점을 두는 방안에 더해 두 번째 4+1 목록을 보완할 것을 제안한다. 두 번째 4+1 목록은 생물학적, 핵, 기후, 디지털 및 국내 및 경제적 위험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다.
[학술논문] 북한의 핵협상: 주장, 행동, 패턴
...서로 정당화시켜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북핵협상 과정에서 북한의 위기조성 행위는 미국의 합의사항 불이행에 대한 맞대응으로서의 약속 위반, 미국의 대북 적대발언과 대북제재에 대한 강경 대응 그리고 미국의 협상 의지 결여에 대한 벼랑 끝 압박의 성격으로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즉 북한은 미국의 약속 위반과 불이행, 주권침해 행위, 협상 거부와 무관심이 한계에 달할 때, 위기조성을 통해 미국의 양보와 합의를 이끌어내곤 했던 것이다. 결국 북핵협상은 북한과 미국의 상호불신과 이에 기초한 상승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위기조성과 협상 재개라는 악순환을 반복했고, 이는 곧 북핵과정이 일방의 완전 잘못과 전면 책임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상황 악화 이후에야 진지한 협상이 시작되는 소모적 패턴을...
[학술논문]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의 역할
...커다란 위협요인을 갖고 있다. 북한은 두 차례의 핵실험 통해 핵보유국의 지위를 추구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핵보유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북핵문제 해결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가는 터전을 닦아야 하는 한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견국가로서 한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그 위상에 맞는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중견국가의 개념과 중견국가로서 비핵화노력에 앞장섰던 국가들의 역할을 개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그런 후 중견국가로서 한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남북비핵화 공동선언 추진 당시와 6자회담을 통해 조망하고자 한다. 현재 6자회담이 아직 진행중인 상황이지만, 마지막 장을 통해 향후 한국의 바람직한...
[학술논문] 21세기 변화 중의 미중관계와 북핵문제
... 미국 오바마 정부의 등장과 더불어 미중관계는 중대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변화하는 미중관계에 대한 이해는 규모나 사안의 복합성으로 인해 이해하기 쉽지 않으며, 이를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정책적 함의는 대단히 크다. 북핵문제는 21세기 들어 미중 간 협력의 정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Topos)이 되었다. 동시에 북핵문제에 대한 미중 간 협력의 정도가 깊어질수록, 북한이 핵을 활용하여 미중관계에 미치는 영향의 수준도 증대되고 있다. 미중은 비핵화, 핵확산 방지, 안정우선의 원칙에는 일치하면서도, 이를 달성하는 방식에서는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북핵문제 해결전망에 암운을 드리운다. 미중 간 정치적 게임의 장으로 전화하고 있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전향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학술논문] 북한 핵보유 상황 대비 자위적 선제공격론의 개념과 전략적 선택방향
...공격’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적지 않게 제기되었고, 이에 대한 찬반의견이 표출되는 가운데, 천안함 사태를 맞자 능동억제개념이 태동하게 되었다. 선제공격의 개념이 핵 상황 뿐 만 아니라 재래식 국지제한전 상황에도 확대 적용하게 된 것이다. 우리의 대북 군사전략이 이처럼 고차원의 선제성을 지향함에 따라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한 적법성 및 적절성을 다면적으로 심층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게 되었다. 이 글은 이러한 배경에서, 우선 선제공격과 관련된 용어에 대한 정의 및 개념을 정리하고, 선제공격의 국제법적 의미를 찬반 양면에서 살펴보았다. 또한 북의 핵위협 상황에서는 자위권의 일부로서 선제공격이 불가피함을 전략적 차원에서 검토하였다. 끝으로 능동억제의 적절성여부를 평가한 다음, 예방적 자위권적 선제공격의 능력과 의지를...
[학술논문] 중국의 대한반도 전략적 이해관계
...국제체제에서 대미관계의 안정화와 경제성장에 필요한 안정적 대외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 북한의 체제유지를 통한 현상유지, 한반도의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국의 전략적 이해관계는 서로 충돌할 수 있고, 그 경우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가장 우선하며 북한의 체제유지, 북한의 비핵화 순으로 중요성을 보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대응은 중국과의 정책공조냐 아니면 미국과 협력을 통해 중국이 우선순위를 바꾸도록 설득․강제하느냐의 선택에 봉착한다. 이 선택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어려운 선택이다. 이 상황에서 우리의 외교과제는 단기적으로 중국과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며, 장기적으로 이 딜레마에서 벗어나기 위한 과제는 남북관계의 강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