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화냐 대립이냐' 10월 한반도 외교전…北열병식·APEC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 문제 향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형 외교 이벤트들이 다음 달 한반도에서 잇따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핵보유국 인정을 조건으로 한 북미대화 가능성을 '불씨'로 던진 가운데, 이를 실마리로 한반도 정세에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스] 신냉전 키우는 ‘북중러 결집’ 새해 향방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북러 간 군사 협력은 새해에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제한적이나마 중국의 합류도 우려되는 만큼 북중러 이해관계의 약한 고리를 공략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2024년을 시작하면서 한반도 상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는 VOA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북중러 결집 전망과 미한일 3국의 대응 전략에 대해 살펴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치/군사]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당장 미국과 중국 간 경쟁이 심화되면 심화될수록 중국은 유일한 동맹국인 북한의 전략적 가치를 재고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적 결속까지 새로운 신냉전의 분위기를 한반도에 조성하고 있다. 정작 남한과 러시아 간의 관계는 과거로 퇴보한 듯 가파르게 날을 세웠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에 세계질서의 향방이 긴밀하게 엮여 있는 만큼 이 전쟁은 한반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전쟁과 국제정세, 필연히 따라오는 경제의 흐름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까. 우크라이나 전쟁의 개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최대 변혁이었다. 미국이 주도한 탈냉전이 붕괴되었을 뿐만 아니라 1990년 독일 통일 후 30년...
[사회/문화]
이제, 한국사회의 모든 복지논쟁에 ‘통일’을 포함시켜야 한다.
한국사회의 복지논쟁은 ‘통일한국 복지패러다임’과 연관된다. 결국 남(북)한에 있어 복지는 통일을 감안할 때, 영원한 독립변수가 아니다. 향후에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사회 복지논쟁의 결과인 복지정책의 향방은 통일과 직결되는 사안이다.
이 책은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남북한 복지통합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그저 1차적인 수준의 정리를 한 것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욕심으로 인해 다소 ‘과잉연구’를 한 경향이 있다. 또 필자는 이 연구를 통해 문자를 뛰어넘는 연구를 하고 싶었다. 이에 필자는 통일복지의 연구대상과 문제에 대한 지식과 관찰...
[정치/군사]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북한 연구는 문헌연구 중심의 질적연구가 주를 이룸으로써 연구자의 간주관적 요소가 개입되는 것이 일정한 한계로 지적돼온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혼합 연구방법을 통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북한 체제와 김정은 통치전략의 요체를 바라보고자 노력했다.
따라서 텍스트 마이닝과 SNA 기법을 활용하고 구조적인 분석의 틀을 적용하여 북한 권력과 통치전략의 향방을 깊이 있게 조망하고자 시도한 이 책이 북한 체제 분석을 위한 학문적 후속연구의 이정표이자
향후 대북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해본다.
[정치/군사]
국제정치의 본질을 통찰하다
김정섭 박사 7년 만의 신작
지정학적 중견국인 한국으로선 국제정치의 향방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전쟁이라는 렌즈를 통하여 국제정치의 본질을 통찰하고자 한다. 손꼽히는 외교안보 엘리트이자 《외교 상상력》의 저자인 김정섭 박사의 7년 만의 신작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광대한 전장을 가로지르며 강대국의 행동 패턴을 읽어낸다.
저자는 20세기의 태평양전쟁, 21세기의 우크라이나전쟁, 가상의 대만전쟁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언뜻 이질적으로 보이지만 이 전쟁들은 모두 강대국의 세력권과 이익선에 따른 사고방식을 공통적으로 잘 드러낸다. 이는 지정학적 전통이 미약한 한국으로선 낯선 관점이지만...
[학술논문] 해방기 ‘전위시인’의 시적 주체 형성 전략
...같다. 넷째, 전위시인들의 시 작업은 개별자와 복수, 현실과 관념의 문제로 확장되는 한국 현실주의 시문학사의 논쟁점에 유의미한 참고점이다. 1946년 ‘10월항쟁’ 이후 남한에서의 ‘좌익’ 활동은 사실상 패퇴의 길을 간다. 혁명은 끊임없이 적대관계를 재천명할 것을 요구한다. 현실에서 실제의 적을 규정하고 그 힘의 향방을 가늠하는 것이다. 이들이 1947년 이후 대부분 시적 궤도를 수정하는 이유 실제의 적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국가 관념이 요구하는 절대적인 적에 몸 바쳤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한국전쟁 와중에 죽거나 입북한다. 이들의 시는 존재와 신념의 갈등, 내면과 외부 사이의 절대적인 모순의 문제를 해방기의 문학장 안에서 시적 주체가 전유appropriation한...
[학술논문] 북한 문학사의 조선 후기 서술 향방과 변화
본 논문은 북한 사회과학원 주체문학연구소에서 출간된 『조선문학사』 15권 중 조선 후기에 해당하는 4·5·6권을 대상으로 최근 북한문학사의 변화를 조망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그 구체적 시기는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이다. 『조선문학사』는 우선 17·18·19세기에 해당하는 각 시기별로 책의 권수를 달리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특히 17세기 문학을 별도의 텍스트로 설정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그 근거는 임진왜란(1592~1598)과 병자호란(1627·1636~1637)을 17세기 문학사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각 권별로 서두에서는 공통적으로 그 시기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문학을 개관하고 있으며, 서술체계는 각 시기별로 상이하다. 즉,
[학술논문] 眞興王代 新羅의 北方進出과 對高句麗 領域向方
...관산성 전투에서 전사한 성왕을 추모하는 陵寺를 창건하고 사리장엄 의식을 행함으로써 내부의 결속을 다져 대신라 보복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나아가 기존에 남조 위주로 추진하던 대중국 외교를 北齊에 사신을 파견하면서 다변화시켰다. 위덕왕의 이와 같은 행보는 진흥왕으로 하여금 상당한 위기감을 조성하였다. 진흥왕이 주치소를 후퇴시킨 후 신라와 고구려의 영역향방은 변화되었다. 다만 그것은 주로 신라 동북방 방면에서 이루어졌다. 곧 진흥왕은 예비적인 안정성 차원에서 주치소는 광주산맥이라는 천연적인 방어망 아래의 달홀주[고성]에 둔 채, 비열성[안변]을 최북단 거점성으로 삼아 고구려를 지속적으로 압박하였다. 그리고 한강 하류 유역은 신라가 기존에 설치했던 북한산주의 범위 내에서 신라의 영역지배가 유지되었다. 결국 6세기...
[학술논문] 북한 문학교육의 제도적 형성에 관한 국제연구사적 문제제기
...정정하고교육 내적인 구성의 문제에 집중하는 연구로 전환되어 북한 사회 내부의 실상을 면밀히전달해야 국제적인 평화의 모색에 학문적 기여가 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실질적인 문화추동력의 근간으로 확인될 가능성이 풍부한 문학교육의 장(場)을 중심으로 북한의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폭넓은 재구명이 국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 논문에서는 국제적 선행 연구의 내용들을 짚어보면서 향후 북한 사회이해의 향방이 역사적 이해, 특히 문학교육, 문화교육의 측면으로 모아져야 하고, 이것이실증적, 심층적, 역사적인 시각의 학술 연구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이것이 서구 강대국들의 학술담론들 속에서 약소국이 생산적 담론을 창조해내는 하나의 중요한 방법이라고 본 연구자는 주장하였다.
[학술논문] 읍‧면‧동 풀뿌리자치와 향방전력 강화방안: 스위스 2차대전 ‘고슴도치 국방’의 교훈
...국방'의 비결을 배울 수 있다고 본다. 스위스의 2차대전 ‘고슴도치 국방'의 경험은 한국에게 적어도 세 가지 교훈, 곧 헌정애국주의, 무장중립, 친화적 민군관계의 교훈을 시사한다. 한국은 스위스 2차대전사의 이 세 가지 교훈을 읍․면․동체제의 개편안 마련과 이와 관련한 향방전력의 발전방안 모색에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헌정애국심을 고취하는 읍․면․동 주민자치체제를 구축하고, 향토방위력을 증강하며, 친화적 민군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 분권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읍․면․동 준자치화, 유비무환의 상무정신 앙양을 위한 의병 전통의 계승, 정부 향방정책의 일대 혁신,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군 당국의 향토방위와 민군협력 강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