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통일축제UniKoreaFestival] 통일과나눔 10주년 기념, AI로 구현한 통일 기차여행 영상 제작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AI로 구현한 '한반도–유라시아 횡단열차' 영상을 제작해 11월 1~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린 국민통일축제 UniKorea Festival 2025 ‘통일열기’ 에서 공개했다.
[청년통일축제UniKoreaFestival] 통일과나눔 설립 10주년 기념 ‘2025 CCC 통일박람회’ 부스 참여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한국대학생선교회 CCC(대표 박성민 목사) 전국 대학생 여름수련회 통일박람회에 참여해, ‘찾아가는 통일교육부스’를 운영하며 약 4,70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했다.
[교사 독일통일 현장 연수] 2024 독일통일연수 ②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은 2024년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독일통일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중·고등학교 사회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 20명이 참여했으며, 베를린 자유대학교 이은정 교수가 전 일정을 동행했다. 참가자들은 베를린, 포츠담, 글리니케 다리, 장벽갤러리, 마리엔본 국경박물관, 브로켄산, 부헨발트 강제수용소 등 독일통일과 관련된 주요 현장을 방문하며 독일 분단과 통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했다. 특히 연수 기간 동안 진행된 이은정 교수, 이영선 이사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전 베를린 자유대 베르너 페니히 교수의 특강을 통해 통일교육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넓히고, 이를 학교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과 교육자료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귀국 후인
[뉴스] 북, 베이징서 중공군 6·25참전 기념연회…"북중친선 발양"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가 중공군의 6·25전쟁 참전 75주년 기념일(10월 25일)을 맞아 베이징에서 연회를 열고 양국의 친선을 다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리 대사가 25일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기념연회를 마련했다고 사흘이 지난 28일 보도했다.
[뉴스] 주북 中대사, 6·25참전 75주년 기념 연회…친선 강조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중공군의 6·25전쟁 참전 75주년 기념일(10월 25일)을 맞아 연회를 열고 양국의 친선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왕 대사가 전날 북한 평양의 중국대사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뉴스] 김정은 "언제나 모스크바와 함께"…파병 기념관 착공(종합)
북한이 러시아 파병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관을 수도 평양에 건설한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자랑스러운 참전 영웅들의 영생을 기원하는 전투위훈기념관이 수도 평양에 건립되게 된다"며 착공식이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뉴스] 주북 러대사 "북러 할 일 무진장해…무역경제협력 돌파 이뤄야"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駐)북한 러시아 대사는 "우리 앞에 놓인 주요 과업은 정치, 외교, 군사, 군사기술 협조 강화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무역 경제 협조에서 진정한 돌파를 이룩해야 한다"고 밝혔다.
16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마체고라 대사는 북러 수교(10월 12일) 77주년을 기념해 대사관이 이날 개최한 연회에서 이같이 연설했다.
[뉴스] 北최선희 "러시아와 전략전술적 협동 더욱 강화"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주(駐)북한 러시아 대사에게 "앞으로도 쌍무관계의 전면적 발전을 추동하고 전략전술적 협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최 외무상이 북러 수교(10월 12일) 77주년을 기념해 전날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이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개최한 연회에서 이같이 연설했다고 전했다.
[사회/문화]
이 책은 70여 년간 이어진 남북 이산가족의 아픔과 역사적 의미를 다룹니다. 약 800만 명의 이북도민과 그 후손들이 겪는 고통을 배경으로, 저자는 직접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며 체감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남북이산가족기념관’ 건립과 파주 동화경모공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분단의 상처 치유와 평화·화해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제안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기념관이 지향해야할 세가지 핵심 가치인 가족애, 이념 극복, 홍익인간 정신을 논의의 기본 프레임으로 하여 왜 기념관이 필요한가, 그리고 기념관의 운영 방침을 뒷받침할 철학이 무엇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분단 이후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회/문화]
...영웅 서사보다 작은 하루의 문장들—주거, 의료, 관계망, 세대 대화가 모여 한 인간의 존엄을 다시 세운다. 결국 저자가 묻는 것은 정치적 기념이 아니라 권리다. 호명의 순간이 아니라 퇴장 이후의 삶을 제도는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독자는 마지막 장을 덮은 뒤,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워왔는가?’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된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
초점 전환: 수감과 귀환 ‘사건’이 아닌 북한에서의 일상과 노년을 정면으로 기록.
기억의 정치학: 국가 기념·교과서·행사 등 제도화된 기억의 작동 방식을 분석.
연출/현실의 틈: 환영 무대 뒤에 남는 통제·자기검열·생활고를...
[정치/군사]
...관광코스에 ‘우표전시회 관람’은 당연한 코스다. 2012년 평양의 우표전시관을 우표박물관으로 승격하고, 개성 우표전시관(2018년)과 평양 우표박물관(2019년)을 개건(改建)했다. ‘조선우표’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도 수시로 새단장(renewal)하며, 2020년대부터는 각종 정권 기념일 전후로 ‘인터네트 기념특집’(인터넷 전시회)을 개최하는 등 온라인 상의 우표 활용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북한우표의 가장 중요한 쓰임새는 ‘지도자 우상화’이다. 발행된 우표 상당수가 지도자의 위대성을 직 · 간접적으로 찬양하고, 지도자에 맞서는 대상은 악마화시킨 우표이다. 「만국우편협약 및 최종의정서」 제6조 제5항 제4호에서는...
[사회/문화]
...15일, 일본 천황이 포츠담선언의 무조건수락을 선언하며 한반도는 해방을 맞이했다. 하지만 해방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 8.15를 맞이한 코리언들의 삶까지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해방 80주년인 2025년, 한반도라는 작은 렌즈의 프레임에서만 사고했던 8.15를 동아시아로 확장시켜 그 당시 해방을 맞이했던 코리언들의 삶을 되짚어 보고, 의례적으로 기념하는 ‘국경일 8.15’가 아니라 현재 코리언들의 삶에 풍부한 사유를 제공하는 8.15와 만난다.
이 책은 한ㆍ중ㆍ일의 역사 교과서에 기록된 8.15, 해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설가 이태준의 단편소설ㆍ중국 동북 지역 조선인 시문학ㆍ재일조선인 소설 작품, 8.15를 맞이했던 전남 보성군 회천면·북한 사회·재일조선인...
[통일/남북관계]
사람일보는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을 적시한 헌법 전문에 따라 신을사오적의 식민과 분단 적폐청산과 조국통일을 한국정치의 핵심의제로 제기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 책 『조국통일의 진로』 출간을 기념하여 2025 조국통일 만민공동회를 8월 8일 오후 2시 서울 전태일기념관에서 열었다.
이 책은 ‘식민분단 적폐청산 조국통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2025 조국통일 만민공동회 연설문과 공동선언을 담은 것이다.
김성수 철학박사(해외통일운동가, 독한문화원 원장)와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의 축사, 강상기 시인의 축시 〈통일바람아 불어라〉를 시작으로 이홍정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의장, 박준의...
[학술논문] 정치적 연출과 기억의 재구성 맹세와 기념을 중심으로
...역사 기술형태를김일성 중심의 역사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으며, 문학적 정서를 통해 감정을 선동함으로써사건을 망각시키고 집단기억을 재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북한문학에서 기억을 재구성하는방식 중의 하나가 정전화 작업과 기념하기이다. 이 글에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와 총서 ‘불멸의 력사’에 나타나는 맹세의 형태와 맹세를 통해 김일성이 군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가는 과정에서 보이는 정치적 연출 그리고 신뢰를 지키는 방식 중 하나로 재현되고 있는 기념하기에 대해 살펴보았다. 기념하기의 방식은 여러 방식이 있으나 이 글에서는 능과 기념비의 결합 형태인 능기념비 혁명열사릉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세기와 더불어에서 맹세는 김일성이 타자의 맹세를 회고하는 형태와 다짐 형태의 결의그리고 자신의 개인적...
[학술논문] 북한에서의 시조 연구 동향과 과제 -1980년대 이후의 논저를 중심으로-
...대한 국내 학계의 연구는 문학사 기술을 파악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시조에 대한 중점적인 연구현황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북한자료센터’를 중심으로 수집하고 파악한 북한에서의 시조 연구논저는, 1945년 이후 약 20편으로 단행본이 4편, 연구논문이 16편이다. 이 가운데 1961년의 『박 인로 탄생 400주년 기념 박인로 작품선』을 제외하고는 1985년 이후의 논저로 자료수집의 한계를 고려하여 1980년대 이후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고전서사문학의 경우 비교적 연구가 많다는 <춘향전>의 경우 우리에게 소개된 것은 문학사, 소설사를 제외하고 3편이며, <심청전> 연구논문이 한 편도 없음에 비교하면 많은 편수이지만 시조가 한 갈래임을 생각하고...
[학술논문] 김정은 체제 구축을 위한 북한의 정치사회화에 관한 연구
...있다. 여기에는 김정일의 숭고한 위국․위민이 담겨있다고 하면서, 구호나 깃발이 아닌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로켓위성발사와 핵실험이라는 극단적인 행위도 김정일 유훈의 실현이라는 미명아래 실행하였다. 이는 김정은 자신의 강건함과 위상을 국내외에 보여주면서, 인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고 ‘수령결사옹위’로 결집시키려는 것이다. 전국 각지에서 성공기념대회를 개최하여 인민적 지지를 끌어내고 있다. 북한 정치사회화 특성 중의 하나는 동원적 지지이고, 이는 사회통제를 의미하는 것이다. 정치사회화의 헤게모니이론에서 말하는 억압적 사회통제기제를 강하게 작동하여, 북한의 정치사회를 획일화시키고 있다. 이것은 인민들의 자발적 지지가 아니라 면종복배의 결과로 나타나 정치사회화의 한계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학술논문] 망각된 냉전체제하의 <아리랑>-1963년, 남북단일팀 국가가 되기까지의 남북한 <아리랑> 정전화 과정
...못했다. 그 속에서 <아리랑>이 다시 주목되기 시작한 것은 주로 주한미군에 의해서이다. 그들은 조선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에 관심을 갖고 공식 행사에서 연주하는 한편, 54년에 반공 영화 『아리랑』을 한국과 공동 제작하면서 <아리랑>에서 점차 통속성을 떨쳐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57년에 나운규 서거 20주기를 기념하여 영화 『아리랑』 리메이크가 제작되는 흐름으로 이어져, 재차 항일 저항의 메시지가 대중적으로 선전되었다. 한편 북한의 경우는 당초부터 민족음악 건설의 기초자료로서 그 가치가 천명되어 일찍이 민요의 계승 작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아리랑>이 특별히 주목되어 공식적인 노래로 불린 것은 아니었다. <아리랑>이 민족의 노래로서...
[학술논문] 문학과 사회, 그리고 문학연구 - 상허학회 20주년과 국문학 연구
이 논문은 상허학회 20주년을 기념해서 학회를 만든 사람의 하나로서 학회 태동 당시의 취지와 이후 진행된 연구에 대해서 정리한 글이다. 돌이켜 보자면, 상허학회의 출범은 당시 본격화된 학술운동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고 있었다. 상허학회와 민족문학사연구소를 주도했던 소장 학자들은 대부분 학생운동권 출신이었다. 1970년대 후반 혹은 1980년대 초반에 대학을 다녔고, 광주항쟁을 직·간접으로 경험했으며, 사회과학 공부를 통해서 마르크스주의적 연구 방법론을 습득한 사람들이었다. 그런 관계로 이들은 현실 참여적이고, 사회의 당면문제와 긴밀하게 연동되는 내용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하였다. 이들이 주목한 대표적인 연구는 1)분단문학 연구, 2)북한문학 연구, 3)여성문학 연구이다. 이 세 주제의 연구는 모두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