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정은, 푸틴에 새해축전…"가장 진실한 동맹, 누구도 못 깨"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동맹관계를 최고로 평가하고 유지·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7일 발송한 새해 축전에서 푸틴 대통령을 '친애하는 나의 동지'로 호칭하며 "2025년의 나날들과 더불어 조로(북러)관계는 한 전호에서 피를 나누며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가장 진실한 동맹관계로 더욱 다져지고 그 절대적 공고성과 강대함은 시대와 역사의 페지(페이지)에 보다 선명히 새겨지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그 누구도 (중략) 공고히 결합된 두 나라 인민의 관계와 양국인민의 단결을 깨뜨릴수 없"다고...
[뉴스] 김정은 '정상의전 책임자' 김창선 사망…북미회담서 밀착 보좌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로 불리며 북미정상회담 등에서 의전을 담당했던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사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위원장이 김 부장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전날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절세위인들의 각별한 사랑과 크나큰 믿음 속에 당과 국가의 중요 직책에서 오래동안 사업하여 온 김창선 동지는 언제나 견실하고 성실한 한 모습으로 우리 당의 권위를 옹호 보위하고 국가의 대외적 위상을 떨치는데 특출한 기여를 하였다"고 평가했다.
[뉴스] 김정은, 푸틴에 '주북 러시아대사 사망' 조전…"커다란 상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대사의 사망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푸틴 동지와 러시아연방 지도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문"을 표했다고 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마체고라 대사에 대해 "지난 30여년간 조로친선관계 발전을 위해 한생을 바친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며 동지"라고 평가했다.
[뉴스] 김정은, 러 대사관 찾아 마체고라 추모…"친선관계 특출한 공헌"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북 러시아 대사관을 찾아 최근 별세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를 추모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주북 러시아 대사관을 조의 방문하고 "조로(북러) 친선관계사에 특출한 공헌을 한 유능한 외교관"이었다며 마체고라 대사를 기렸다고 전했다.
그는 "조선 인민의 심장 속에 인간으로서 깊이 자리잡은 친근한 벗이고 진정한 동지"였다며 "두 나라 관계발전이 중대한 역사적 국면에 들어선 시기에 대사 동지를 잃은 것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며 러시아 정부와 인민뿐 아니라 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상실"이라고 말했다.
[뉴스] 北, 어머니날에 김정은 '애민정책' 선전…내부결속에 활용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16일 '어머니날'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애민정책'을 주민들에게 선전하며 정권에 대한 충성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온 나라 어머니들이 안겨 사는 위대한 품'이라는 제목의 2면 기사에서 "우리 인민, 우리 여성들에게 더 좋은 미래와 아무런 근심 걱정 없는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 주시려는 것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김정은 위원장)의 확고한 의지"라고 주장했다.
[사회/문화]
...인간’ 사이의 틈을 집요하게 비춘다. 저자는 장면과 개념을 병행한다. 공항의 꽃다발과 플래카드가 상징 자본으로 기능하는 과정을 보여준 뒤, 세대 간 기억 단절과 제도화된 기억의 작동—교과서, 추모 공간, 행사와 출판을 ‘기억의 정치학’으로 읽어낸다. 동시에 귀환자의 노년을 ‘역사적 외로움’으로 명명하며, 동지의 연쇄적 부재, 건강과 생계의 취약성, 자기검열이 남기는 침묵을 구체적인 생활 단서로 제시한다. 이 책의 미덕은 판결문과 연표가 말하지 못한 삶의 속도를 회복하는 데 있다. 사건의 클라이맥스보다 긴 일상, 영웅 서사보다 작은 하루의 문장들—주거, 의료, 관계망, 세대 대화가 모여 한 인간의 존엄을 다시 세운다. 결국 저자가 묻는 것은 정치적 기념이...
[사회/문화]
사랑도 청춘도 목숨도 조국의 통일을 위해,
조국통일 투쟁의 한길 위에서 만난 동지들
[사회/문화]
...기사만으로는 상상하기도 어려웠던 장성택 처형에 대한 내막, 그리고 장애물이라면 핏줄조차 단박에 처단하는 젊은 새 독재자 김정은의 등장, 이 등장서부터 시작된 공포정치가 불러온 북한 지도층의 실체와 공산주의 독재체제 주민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가 직접 겪은 일이라 의심될 만큼 생생하게 들려준다.
“
장 동지 체포 소식을 듣고 나는 오랫동안 준비했던 일을 즉각 시행하기로 했소, 나는 공화국을 탈출할 것이야.
”
눈발이 거세게 불던 어느 날, 일등서기관 강철민은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일과를 마치고 최현준 대사에게 보고하러 들어간 길, 그는 절대 듣지도, 보지도 않기를 바랐고 생각할 수도 없었던 탈북 고백을 듣는다.
...
[통일/남북관계]
...기사만으로는 상상하기도 어려웠던 장성택 처형에 대한 내막, 그리고 장애물이라면 핏줄조차 단박에 처단하는 젊은 새 독재자 김정은의 등장, 이 등장서부터 시작된 공포정치가 불러온 북한 지도층의 실체와 공산주의 독재체제 주민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가 직접 겪은 일이라 의심될 만큼 생생하게 들려준다.
“
장 동지 체포 소식을 듣고 나는 오랫동안 준비했던 일을 즉각 시행하기로 했소, 나는 공화국을 탈출할 것이야.
”
눈발이 거세게 불던 어느 날, 일등서기관 강철민은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일과를 마치고 최현준 대사에게 보고하러 들어간 길, 그는 절대 듣지도, 보지도 않기를 바랐고 생각할 수도 없었던 탈북 고백을 듣는다.
...
[사회/문화]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해방 후 북한 민중이 걸어온 삶의 재구성
2000년 즈음 평양에 선술집이 생기면서부터 평양의 근로자들은 퇴근 후 선술집에서 동료들과 함께 소주 한잔으로 피로를 풀곤 한다. 소주를 마시며 직장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기도 하고 자식 자랑을 하기도 한다. 한편 북한 주민들은 보통 서로 동무 또는 동지라고 부르는데, ‘선생’이라고 부르는 직업이 셋 있다. 교사와 의사, 법관으로, 이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선생’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북한 사람들은 자녀들이 이러한 직업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교육에 열심이다.
남한 사람들과 별로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평소 생각하던 북한에...
[학술논문] 한국전쟁과 낙동강, 가려진 현실의 융기 − 임권택의 「洛東江은 흐르는가」를 대상으로 −
...영화는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고, 여기서 ‘반공’에 대한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반공이 논란의 선상에 놓이는 것은 한국전쟁이 지닌 특수성 때문이다. 이 논문은 이렇듯 한계담론으로 지적되는 ‘반공’의 이면에 숨겨진 담론들을 임권택의 「洛東江은 흐르는가」가 어떻게 표명하고 있는지 살폈다. 아울러 적과 동지의 구분이 모호한 한국전쟁의 아이러니성을 극명하게 표출시킨 ‘낙동강’의 공간성과 함께 그 속에 놓인 소년병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한국전쟁의 면모를 도출하였다. 여기서 ‘꽃의 메타포’로서 기억의 저편에 묻힌 과거의 진실들, 잘 표현된 불행의 여정들을 탐색하였다. 본고는 인간의 모순, 감각의 윤리, 생존의 숭고 등...
[학술논문] 중국 해성(海城) 고인돌과 주변 바위그림에 대한 고고천문학적 소고(小考)
유럽과 북한 그리고 남한의 연구를 통해 청동기 시대 고인돌에서 여러 천문학적 특징이 알려졌다. 유럽의 많은 고인돌이 동지 일출 방향으로 배치된 것이 알려졌으며 덮개돌에 새겨진 별자리 패턴의 홈이 발견되었다. 국내 고인돌 연구에서도 많은 고인돌 덮개돌에 북두칠성과 남두육성, 묘수(昴宿, Pleiades), 삼성(Three stars) 등의 별자리 패턴 홈이 발견되고 있다. 이들 별자리 홈은 고구려 무덤 벽화에 이어지고 있어 청동기 시대부터 한반도에 별그림이 전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고인돌 별자리 연구와 함께 몇몇 국내 암각화에 대한 천문학적 해석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 요녕성 해성 고인돌과 주변 두 지역의 바위 암각화에 대한 고고천문학적 특징을 조사하고 이들을 남한의 고인돌 암각화의 천문학적...
[학술논문] 재만조선인 항일투쟁사 서술과 ‘중국 조선족’의 탄생
...김일성의 지도하에 그리고 중국 인민들과 국제주의 정신 하에서 연대하여 항일투쟁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둘째, 1963년에 발간된 책에서는 만주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한 주체를 조선인이 아닌 ‘조선족’이라고 표기하였으며 이 조선족은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투쟁을 전개했다고 서술하였다. 그러면서도 혈맹 북한을 배려하여 만주에서 싸웠던 김일성과 그의 동지들은 조선족 대신 조선인으로 표기하고 그들의 활동에 대해 한 문단을 할애하여 서술하였다. 셋째, 1986년에 발간된 책에서는 본문의 주어를 모두 조선족으로 통일하였으며 조선인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때까지도 조선인이 언제부터 조선족이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학자 및 국가 지도자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심했기 때문이었다....
[학술논문] 통역/번역되는 냉전의 언어와 영문학자의 위치- 1945~1953년, 설정식의 경우를 중심으로
...정치적․사상적․문학적 위치들 사이의 어긋남이 이후의 평가 속에서 ‘문제적 개인’ 또는 ‘중간파’ 등의 수사로 봉합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북한의 남로당 공판을 모티프로 삼은 마쓰모토 세이초의 픽션은 설정식의 ‘신뢰하기 어려운’ 위치를 통해 그를 양면적인 냉전의 에이전트로 표상하였으며 이를 통해 적과 동지를 구별하기 힘든 해방기 조선의 정치적 상황을 부각시켰다. 최태응은 설정식에 관한 회고에서 그를 ‘중간파(회색)’로 묘사했는데, 이는 설정식이 실제로는 미군정 스파이가 아니었음을 강조하면서도 그의 ‘월북’이 지니는 실정성을 해명해야 하는 곤란함을 해소하는 방식의 하나였다. 최태응은 설정식의 영어능력이 어떤 식으로든...
[학술논문] 북한 민법의 채권의 발생과 소멸
...책임’으로 인해 채권자에게 책임을 진 변제자에게 채무자에 대한 구상권을 인정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민법(482조)의 변제자대위와 비슷하다. 이 밖에 북한의 민법이론은 경개, 면제, 혼동을 소멸원인으로 인정하고 있어서 우리 민법과 유사한 점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유사점에도 불구하고 북한 민법은 변제와 관련해서 계획과제의 획일적 수행을 위한 동지적 협력과 방조원칙ㆍ일괄이행의 원칙을 기본원칙으로 취하고 있는 점, 계획적 채권의 변제에서는 반드시 사회주의적 법인(기관, 기업소, 단체)이 직접 이행하여야 하며, 제3자의 변제를 금지하고 있는 점, 계획적 계약의 경우 당사자 사이의 합의에 의한 변제기의 연장을 금지하고 있는 점 등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는 우리 민법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 북한 민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