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단독] 김정은 딸, '주애' 아닌 '주해'? 정부, 미사일 총국장 역할할 가능성 주시
정부가 그동안 ‘김주애’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이름이 ‘김주해’라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부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정보 당국은 김정은의 딸이 북한 내부에서 ‘미사일 총국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첩보도 확보했으며, 19일부터 평양에서 진행 중인 제9차 노동당 대회에서 관련 동향이 있을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김정은은 핵·미사일 시험 발사 현장에 계속 딸을 동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딸이 군부를 조기 장악할 수 있도록 ‘미사일 총국장’ 역할을 맡겼으며, 공식적으로는 장창하 미사일 총국장이 있지만 김정은의 딸이 장성들의 보고를 받고 지시도 한다는 첩보가 입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은 지난 12일 국회 정보위에 “후계 내정 단계”라며 “(딸이) 일부 시책에 의견을...
[뉴스] '두국가론' 이후 사라진 北관변 야당…'남북 창구' 역할 다했나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남한과 접촉 창구 구실을 해온 북한 관변 야당의 활동이 2023년 말 대남 '적대적 두 국가' 선언 이후 파악되지 않고 있다. 노동당의 관변 야당, 이른바 '우당'(友黨)인 조선사회민주당과 천도교청우당은 2024년 이후 북한 매체에 아무런 활동이 보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민족종교인 천도교를 토대로 한 정당인 천도교청우당의 경우 이달 8일 창당 80주년을 맞았지만, 70주년과 60주년 때와 달리 북한 매체에 기념보고회 개최 등의 동향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뉴스] 통일부 "최근 김정은 딸 부각 '사회주의 대가정' 강조인듯"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를 부각하는 것은 '사회주의 대가정' 강조 의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취재진으로부터 주애를 부각한 북한 보도에 관한 질문에 "최근 노출 동향은 후계구도 측면보다는 가정의 모습, 이른바 사회주의 대가정의 모습이 강조된 부분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특히 주애와 함께 아내 리설주 여사도 김 위원장과 함께 등장한 모습 등을 근거로 이같이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뉴스] '2월 예상' 北당대회, 아직은 잠잠…내주 사전 움직임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의 최대 정치 이벤트로 꼽히는 제9차 노동당 대회가 연초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 이렇다 할 예비 동향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구체적인 일정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당대회 개최 시기를 2월 초로 전망했고 정부 당국 역시 2월 초중순을 유력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음 주 북한 매체가 내놓을 보도에 관심이 쏠린다. 5년마다 열리는 당대회는 북한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다. 향후 5년간의 국정 노선과 대외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최대 규모 정치 행사다.
[뉴스] 통일부-외교부 차관급 협의…'한반도 정책' 조율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와 외교부가 16일 차관급 협의를 하고 한반도 정책을 조율했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과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이날 오찬을 함께 하며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한 동향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반도 정책 추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 협의에는 과장급 당국자가 배석했다.
[학술논문] 수요기반 북한 기술분류체계와 연구조직 분류
...것이다. 조직화 된 북한의 과학기술 연구조직 체계는 북한 기술혁신체제를 나타내며 북한의 연구조직체계 구조 파악과 분류체계의 정립은 북한의 경제사회적 니즈를 파악하는데 필요하다. 또한, 정립된 분류체계는 다시 북한 사회를 직·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준거가 된다. 이 연구는 북한의 과학기술 연구조직을 분류하기 위한 접근으로 북한의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지도자의 신년사, 당대회 등에서 선언된 정책 동향을 통해 파악하고 북한 내각조직의 구성, 북한 과학기술 문헌에서 나타난 과학기술 분야를 정리하여 기술분류체계를 작성한다. 도출된 분류체계를 기준으로 북한 미디어와 북한 인명록, 발명공보와 학술지 등에서 나타나는 실제 연구조직을 분류함으로써 북한 과학기술 연구를 연구소 단위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학술논문] 북한의 동학(천도교) 연구 동향과 이해분석
이 연구의 목적은 북한의 동학(천도교)에 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하여 동학 이해의 지평을 확장시키고 주체철학과의 대화 가능성을 내부구조적 측면에서 타진해 보아 남북대화의 지렛대로 삼고자 한 것이다. 연구내용은 첫째, 북한의 전통종교에 대한 인식변화와 전통사상 연구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60여 편이 넘는 북한의 동학(천도교) 연구성과를 목록화하여 연구동향을 파악하였다. 둘째, 동학·천도교에 관한 연구를 주제별로 나누어 ‘동학사상의 발생 배경과 위상’, ‘동학(천도교)의 애국·애민적 성격’, ‘동학의 인간평등사상과 특징’, ‘동학사상의 심층적 분석과 제한점’으로 분류하였다. 셋째, 이돈화의 ‘신인철학’에 관한 연구 역시 주제별로 분류하여 동학사상의 발전이자 천도교철학의 체계화로서 그리고 근대철학의 총결산이자...
[학술논문] 6.25전쟁시 연구와 분단문학 극복
...의미를 생성한다는 점이 전쟁시의 독특한 의의라 하겠다. 셋째 북한작품을 강한 정치성을 지적하면서 배척하기보다는 역사적 사실로서 차이를 인정하고 평가하는 태도가 유용하다. ‘당파성과 감상성’ 또는 ‘서정시와 서사시’와 같은 대립항을 설정하고 두 개념 사이에 각각의 작품이 차지하는 위치를 분석한 연구사례를 들어 점검해 보았다. 넷째 전쟁기 문인들의 계보와 문단 동향을 어느 정도 확인해보았다. 전쟁기 문단은 평범한 문인이 정치적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분단문단의 단초를 보여준다. 이 부분은 보다 치밀한 실증적 성과가 더 축적되어 보완될 필요가 있다. 6.25전쟁시 연구는 문학사에서 비교적 소홀히 다루어지는 전쟁기 시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위한 기본 작업이다. 전쟁시라는 강한 특성에 비추어 남북한의 작품을 같은...
[학술논문] 위성영상을 통해 본 북한의 간척 동향과 실태
본 논문에서는 최근 북한이 발표한 간척 목표를 전망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난 2023년 12월 김정은 위원장은 제5차 어머니대회에서 ‘남아있는 간석지들을 간척지로 전환하면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공언하면서 간척사업이 본격화되었다. 북한은 1950년대 30만여ha의 간척계획을 마련하고 현재까지 약 10만ha의 간척지를 개간했다. 현재 남아있는 간척대상은 약 20만ha에 달하며, 향후 6년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으로 2024년부터 추진된 대상은 총 8개의 간척지구, 16개의 간척사업이다. 8개의 간척지구는 평안북도 신미도(8), 정주(7), 평안남도 평원(11), 풍정(13), 황해남도 대동만(31), 해방(32), 양촌(40), 반이도(53) 간척사업이다. 대상사업은 평안북도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 북한의 사이버-AI 국가전략: 전략적 인식, 역량 강화, 대외협력
제재와 고립된 환경에서 북한의 AI 기술 개발 동향은 어떠한가? AI 기술의이중용도 특성과 사이버 위협 행보를 고려할 때 북한의 디지털 기술 발전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북한이 어떻게디지털 전환 시대를 인식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며, 대외협력을 구축하고 있는지를 국가전략의 프레임으로 분석한다. 특히 사이버와 AI를 개별기술로 보지 않고, 상호 강화하는 넥서스(nexus)적 특성에 주목한다. 사이버 공간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AI가 학습하고 다시 환류되는 피드백 루프가형성되므로 통합적 분석이 필요하다. 연구 결과 북한은 제한된 자원과고립된 환경에서도 사이버-AI 분야를 의도적이고 전략적으로 발전시키며, 정권 생존과 사회 발전, 외교 전략을 포괄하여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