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北공병단, 러 쿠르스크서 폭발물 160만개 없애고 돌아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북한 공병들이 우크라이나에 점령됐던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서 폭발물 160만개를 파괴한 뒤 지난해 12월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가 밝혔다. 힌시테인 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에 "북한 전문가들은 약 160만개의 폭발 장치를 파괴했다"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힌시테인 주지사는 북한 공병부대가 쿠르스크 서부 국경지대에서 미폭발 포탄을 발견하고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 결과 지금까지 약 15만헥타르 이상의 영토에서 제거 작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뉴스] 아마존, 키보드입력 데이터 분석해 위장취업 北노동자 적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키보드 입력 데이터 전달 시간 0.11초. 아마존이 협력업체 직원으로 위장 취업한 북한 노동자의 자사 시스템 접속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던 최초의 단서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한 협력업체 직원이 대리인을 내세워 위장 취업한 북한 노동자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뉴스] 홍수 때 북에서 떠내려온 '평화의 소'…북녘 보이는 애기봉 안치
(김포=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홍수 때 북에서 떠내려온 '평화의 소'가 세상을 떠난 지 약 20년 만에 고향 북녘땅이 보이는 김포 애기봉에 안치됐다. 경기도 김포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평화의 소 유골함을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실로 옮기고 전시장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전시장 창밖으로는 1996년 평화의 소가 처음 발견된 김포 무인도 유도(留島)는 물론 애기봉에서 1.4㎞ 거리에 있는 북한 개풍군의 풍경도 조망할 수 있다.
[뉴스] 국세 고지서 위장 'KimJongRAT' 발견…북한 김수키 연계 의심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그룹 김수키(Kimsuky)와 연관됐다고 알려진 KimJongRAT 악성코드가 국세 고지서 파일로 위장해 유포되고 있어 이용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는 김수키 그룹과 연관된 원격 액세스 트로이 목마 KimJongRAT이 hta 파일로 퍼지고 있다는 리포트를 펴냈다. hta 파일은 윈도우 프로세스를 활용해 인터넷에서 원격으로 hta를 직접 실행할 수 있어 공격자가 자주 사용하는 방식이다.
[뉴스] 비정부단체 CMC "우크라전서 북한제 집속탄 사용 가능성"
북한이 러시아 편을 들어 우크라이나전에 파병까지 한 가운데 현지에서 북한제 집속탄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국제 집속탄 퇴출운동 비정부 단체인 집속탄금지연합(CMC)은 지난 5월 한글이 표기된 폭탄이 발견됐다며 북한제 집속탄일 가능성이 높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문화]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통합적 코리아학을 구축하기 위해, 분단체제의 지성사적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남북의 가치 지향과 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책은 그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사상과 문학,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 연구를 통해 우리는 분단 이후 남북 공통의 노력 속에서 통합의 가능성, 소통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분단적 이념화와 탈이념적 다원화, 코리언의 지성사적 가치 지향’을 주제로 진행한 남과 북, 그리고 조선족 지성사 연구의 결과를 네 편의 글로 구성하였다. 2부는 “남북 문학사에 나타난 정서적 가치와 자기 이해”를 주제로 ‘남북의 교과서 분석을 통해서 본 가치ㆍ정서의 차이와 소통 가능성’을 연구한 세 편의 글로 구성하였다...
[법/인권]
...보임으로써 사실상 거부하였다. 여타 자유권 및 정의 이슈 권고 주제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을 보였다. 국제 인권 제도와 규범 영역에 있어서는 국가인권기구 설립, 고문방지협약 가입 권고, ILO 가입 및 ILO 협약 비준, OHCHR과의 협력 등의 권고 주제에 있어 입장의 변화가 있었다. 사회권 및 환경 이슈, 특정 집단의 권리에서도 태도가 변화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일곱째, 권고에 참여한 국가 양태는 자유권 및 정의 이슈 영역에 국한하여 살펴봤는데 수검 대상국인 북한을 제외한 전체 유엔 회원국 192개 국가 가운데 1차 UPR 24개국, 2차 53개국, 3차 40개국, 4차 46개국이 참여하였다. 권고 국가는 글로벌 노스에 치우쳐 있었다. 글로벌 노스의 경우 UPR 주기를 거치면서 동일 국가가 동일 주제...
[경제/과학]
...진학, 회계사(IPA) 자격을 취득했다. 덕분에 회계사와 대북투자전문가로서 성공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호주에서 북한 지하자원 투자전문 회계사로도 인정을 받았다. 에디는 북한의 지하자원이 남한과 북한, 한반도가 공존 번영하는 데 미래의 금맥이 될 수 있게 기여하고 싶었다. 호사다마라고 할까,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선천성 신장기형이 에디 몸에서 발견됐다. 신장을 이식하지 않으면 몇 년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절망 끝에 기적이 찾아왔다. 에디 몸에 아내의 신장을 이식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판정이 나왔다.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신장 하나를 내어준 아내 덕분에 새 생명을 얻었다. 두만강을 넘어 중국에서 인천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순, 자유의 새 삶을 얻었는데 또 한 번 생명을 얻었다...
[지리/관광]
...교육하는 과학문화기관”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각이한 유형의 박물관들이 수없이 많다”고 설명한다. 자연과 사회 현상을 반영하는 물질적 자료를 수집, 보존, 조사연구, 전시, 교육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북한의 박물관도 기능 면에서 남쪽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북한의 정치적 이념이 남쪽과 다르기 때문에 일정한 차이가 발견된다. 북한에서 ‘사회주의적 박물관’의 기본사명은 인민에게 ‘혁명적 수령관’을 심어주고 자주적인 사상과 창조력을 가진 공산주의적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국가의 과학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북한 박물관의 전시물들은 남쪽 사람들에게 다소 낯설게 보일 수도 있다. 분단 이후 75년 넘게 서로 다른 체제와 제도가...
[지리/관광]
...신의주시, 중강군, 삼지연시, 김책시, 신포시, 해주시, 과일군, 순천시, 세포군, 고성군 등 북한의 동서남북 다양한 지방 15곳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실체로서의 북한의 지역에 성큼 다가갑니다. 다권본 기획이지만, 어느 한 책을 펼쳐 읽어도 북한 전역을 그려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지리적으로 풍부한 맥락 속에서 사유하도록 안내합니다. 북한 지역의 발견이 우리에게도 새로운 길을 열어줍니다. 남북 만남의 통로를 넓히고 길을 닦는 인프라를 놓는 출판 사업 남과 북이 만나고 교류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에 관해 무언가 알아야 합니다. 북한의 지역을 선정하여, 위치와 지형 / 기후 / 행정구역과 인구 / 교통 / 역사와 문화 / 산업 / 교육 / 인물 / 교류협력 사례 등을 조사하여, 그 지역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가는...
[학술논문]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한국 교회의 역할
...선교 사역 등을 들 수 있겠다. 외국의 원조가 들어오면서 파괴된 교회를 재건하는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당시 가장 강력한 교회의 사업으로 재난 속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구호 사업을 들 수 있겠다. 한국 전쟁 시기부터 시작된 1950년대는 한국 교회가 대단한 부흥과 성장을 경험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교회 성장의 원인을 발견하는 것이었다. 교회 성장은 내적인 요인과 외적인 요인으로 분석될 수 있는데, 이 시기의 교회 성장의 원인은 주로 외적인 요인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겠다. 첫번째 원인은 이북 기독교인의 대거 유입인데, 이들은 북한의 공산당의 핍박을 피해서 남하한 사람들이었다. 이북인들은 남한 교회에 신앙 열정과 자립 정신, 또한 전도 열정을 제공하였다. 둘째로 전쟁의 끔찍한...
[학술논문] 암호화 네트워크와 북한의 비대칭 전략 분석: 사이버 테러리즘과의 결합 가능성
...북한이 제재를 우회하고 활동 범위를 확장하는 데 활용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기술・도구가 회색지대를 통해 비국가 행위자에게 비의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북한과 테러조직 간 직접적 협력 증거는 제한적이지만, 국제연합(UN) 전문가패널은 북한의 공격 도구와 악성코드 일부가 국제 암시장과 다크웹에서 변종 형태로 반복적으로 발견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는 북한의 의도와 무관하게, 암호화 기반 환경이 기술 이동의 경로를 은폐하고 비국가 행위자의 공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적 조건을 제공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북한의 사이버 전략이 향후 비국가 행위자 특히 테러 단체와 어떤 형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 이에 대한 국제적 감시・공조 체계와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은...
[학술논문] 리찬의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개작’과 ‘발견’의 과정 연구
...몇몇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 허구를 기입함으로써 사실과 허구의 구분을 불분명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방기에 있었던 몇몇 사실에 근거하여 만들어지고 재해석된 것이다. 이는 몇몇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 끝없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김일성 가계 중심의 역사를 창조한 것에 해당된다. 김일성 중심의 발견된 이야기는 끝없이 새롭게 발견되고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이북의 지금의 현실이다. 그래서 이렇게 끝없이 새롭게 발견되는 허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 없이 이북의 자료나 평가를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가 십상이다. 따라서 화려한 수사적 담론이 난무하는 작금의 현실에서, 이북 작가 연구의 선차적 과제의 하나가 자료 집적과 이북의 평가에 대한 검증일 것이다. 이런 연구가 선행되지 않는 한 무수한...
[학술논문] 두 개의 암초에 맞선 실험적 항해
...원칙이 아닌 ‘수렴의 논리’에 의해 접근해 들어가자 공통적인 현상으로서 보편성이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또 추억과 회상의 정서가 아닌 <지금 - 여기>의 시선으로 바라다보게 되자, 정치적 획일성이 아닌 문화적 스펙트럼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가깝게 다가왔다. 요약하면, 첫째 5명의 월북문인들의 삶과 문학에서 예술가로서의 ‘순수열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둘째, 개개인의 사상과 세계관의 편차는 매우 컸지만, 공통적으로 파시즘에 맞선 민족주의적 열망을 가지고 있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셋째, 이들 월북문인들이 분단 상황 속에서도 평등․민주의 이상적 사회주의의 국가 건설을 지향한 것만은 분명하다. 넷째, 다섯 명의 월북 문인들이 모두 어느 정도 정치적 헤게모니 쟁탈전의 희생자로 드러났다. 이찬도...
[학술논문] 코로나19 대북지원 태도에서의 연령별·성별 차이검증: 한민족 동일시와 집단주의 가치지향성의 매개효과
...자료(N = 1,600)를 분석한 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코로나19 대북지원 태도가 긍정적이었으며, 이를 한민족 동일시와 집단주의 가치지향성이 매개하였다. 한편, 성차는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29세 미만의 청년층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었고, 54세 이상의 장년층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 또한, 29세 미만 청년층에서의 성차는 집단주의 가치지향성이, 54세 이상 장년층에서의 성차는 한민족 동일시가 매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연령 및 성별 하위집단 간의 대북지원 태도 차이가 한민족 동일시 및 집단주의 가치지향성이라는 심리적 특성 차이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심리학적 발견이 남북관계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고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