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분석] 1960년대 북한의 대베트남 사회·문화 교류에 대한 연구: 연대 강화 행사와 유학생·실습생 교육을 중심으로
이 연구의 목적은 1960년대 북한과 베트남 간
연대 강화
행사와 유학생, 실습생 교육 문제를 중심으로 북한의 대베트남 사회·문화적 교류 부분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분석하는 것이다. 북한의 대베트남과의
연대를 위한
행사는 총 14가지가 계획, 진행되었으며, 국가적 인적·물적 자원이 투여된 문화외교 총력전이었다. 베트남과의
연대
행사는 북한의 거의 모든 사회·문화단체가 총망라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직업총동맹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다. 북한은
연대 강화
행사들을 베트남 인민들을 정치·경제·도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결정하는 기회로 활용하였다. 1968년 상반기 당시 2,500명이 넘는 베트남 유학생·실습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