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동맹 현대화로 장기적으론 한미안보관계 통합 약해질 수도"(종합)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한국과 미국이 합의한 동맹 현대화로 양국의 안보 관계가 당장은 더 가까워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서로의 초점이 달라지고 한국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한미동맹의 이완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직 주한미국대사가 관측했다.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는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밴플리트 정책 포럼'에서 한국의 미국산 무기 구매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가 전부 이뤄질 경우 "이 모든 건 단기적으로 (한미 간) 통합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뉴스] IAEA "北영변에 우라늄 농축시설 추정 건물 신설…심각 우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보고서를 통해 북한 영변에 우라늄 농축시설로 추정되는 건물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IAEA는 지난 18일 정리한 보고서에서 지난 1년간 위성사진과 관련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영변에서 작년 12월 새로운 시설 건설이 시작됐고 올해 5월 시설 외부 공사가 종료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뉴스] 38노스 “北 영변 핵시설 지속 가동 징후”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올해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영변 핵시설의 방사화학실험실(RCL)에서 간헐적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과 우라늄 농축시설 위에 쌓인 눈이 녹은 것 등이 확인됐다며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물질 생산확대 지시가 이행되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뉴스] IAEA "北 영변·강선 우라늄 농축시설 지속 가동 징후"
북한 평안북도 영변과 평양 인근 강선 지역에 있는 핵단지 내 우라늄 농축시설이 지속해서 가동 중인 징후가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정기이사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전한 뒤 "영변 핵시설 내 경수로도 계속 가동 중인데 경수로 옆에는 지원용 기반시설이 추가된 점도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뉴스] 北, 최소억제에서 '최대억제·선제적 사용'으로 핵전략 본격 가동 중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가운데 북한이 최소한의 핵무기 보유로 외부의 위협을 막아낸다는 '최소억제 핵전략'을 완전히 버리고, 가능한 최대치의 핵무기를 보유하겠다는 의지를 행동화하는 '최대억제 전략'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는 진단이 14일 제기됐다.
[정치/군사]
...국내산 원료로 순환하는 원자력 주기를 구축하면서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무기를 개발하고 고도화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 물리대학 등에서 양성되는 인력들은 사회주의 핵기술 개발경로를 추종하고 현대화하는 핵심 과학기술자들이다.
북한은 지금까지 6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기본형 원자탄과 수소탄을 개발했고, 우라늄 농축으로 핵무기 수량을 크게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투발 수단을 확장해 핵전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2023년 7월 13일에는 고체추진체 ICBM인 “화성 18호”의 고각 발사(본문 296~312쪽)에 성공했다. 탄두 중량이 불투명하지만, 북한이 빠른 속도로 차기 고성능 고체추진제와 방열 소재를 개발한 것이다. 투발 수단의 도약식 발전을...
[법/인권]
...지원에 이르기까지 북한과의 협상 노력은 중대한 기로에 놓이게 된다. 새로운 지도자는 당, 군, 정 관료에 대한 자신만의 통제를 확립해야 했다. 그가 설령 아버지의 대내외 정책을 그대로 추구하더라도 김정은에게 당장 필요한 자신이 정책 책임자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었으며 핵무기 협상이나 식량자원 확보는 나중 문제였다.
2012년 2월 북한은 우라늄 농축 및 미사일 실험 중단에 합의하고 IAEA 사찰단의 영변 핵시설 재조사 허용을 발표했다(이를 “윤일협정”이라 부른다). 6자 회담도 재개될 예정이었다. 비핵화 협상이 타결되면서 북측은 인도적 지원 과정에서 모니터링을 대폭 축소하는 쪽으로 협상을 이끌려 했다. 양측은 여러 논의 끝에 식량 지원 제공 및 지원 분배 모니터링 조건에 합의했다...
[학술논문] 일본의 핵 논의와 ‘헤징(Hedging)전략’에 관한 연구
...전통적인 균형과 편승 전략과 비교하여 이론적으로 정립하고, 헤징의 유형과 조건을 분석하였다. 이후 2차 세계대전기 핵개발 시도, 냉전기 정부 차원의 핵무장 검토과정, 북한 및 중국의 위협에 대한 핵 정책 논의 과정을 심층적으로 확인하였다. 여기에는 일본의 지정학적 상황과, 핵 개발 반대 여론, 핵 잠재력이 헤징의 배경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일본은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재처리를 통한 높은 수준의 핵 잠재력을 확보하여 미국의 확장억제를 견인해 왔다. 대표적인 예가 헤징전략을 통한 1972년 오키나와 반환 협상의 성공이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확장억제의 신뢰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심화되자, 일본은 2018년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핵연료주기 지속 추진을 재확인 하였다. 이러한 일본의 전략은...
[학술논문]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로 인한 한반도에서의 공기중 우라늄 입자 농도 예측
북한 우라늄 농축 시설은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위협중 하나이다. 특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국가 안보에 관련된 사안이므로 항상 주시하고 대비를 하여야 한다. 북한 미신고 우라늄 농축시설 탐지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설로 부터 장․단거리에 따른 공기중 우라늄 농도를 예측하였다. 북한 농축시설에 대해 국제 사회에 알려진 정보와 다른 국가의 농축 시설 운영 데이터를 근거로 북한 시설로부터 공기중으로 누출되는 UF6 선원항(source terms)을 계산하였다. 계산된 선원항과 영변 주변 기상 자료를 바탕으로 장․단거리 대기 확산 모델 - Gaussian Plume and HYSPLIT Models -을 이용하여 북한 농축시설 주변과 멀리 떨어진 남한 지역에서의 공기중 우라늄 농도를 결정하였다. 최대 공기중 우라늄 농도와...
[학술논문] 국제 핵 비확산 체제의 맹점 및 개선방안 - 이란 및 북한의 경험을 중심으로
...NPT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권리를 주장하며 우라늄 농축을 시도한 이란은 각기 다른 측면에서 국제 핵 비확산 체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국제 핵 비확산 체제란 핵무기의 이전 및 획득 금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핵보유국의 핵군축이라는 3개 축을 기본으로 하는 NPT 및 NPT와 관련된 보다 광범위한 규칙, 원칙 및 규범을 포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002년 8월 이란 반정부단체가 이란의 비밀 핵시설 건설을 폭로하면서 부터 시작된 이란 핵문제는 2015년 7월 P5+1과 이란간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에 합의하면서 일단락 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미국의 JCPOA탈퇴와 대이란 제재 복원조치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JCPOA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규모나 원심분리기 축소를 규정하고 있으나 여전히...
[학위논문] 북한 핵정책의 지속성과 변화에 대한 연구(1991~2018) : 실존적 억지에서 최소억지로
...아래와 같이 요약될 수 있다. 확산(1989년 이후, 플루토늄 추출 능력 확보)→북미 양자협상(1994년, 제네바합의)→합의 파기/확산(2002~2005: 우라늄 농축 시인, 플루토늄 추가확보)-협상(6자회담: 2005.9.19.공동성명)→BDA제재/확산(1차 핵실험, 대포동 2호 발사)→제재해제/협상(6자회담 재개: 2007.2.13및 103합의)→협상 교착/확산(2008.12월, 검증합의 거부 및 6자회담 이탈. 2009년 플루토늄 추가확보, 광명성 2호발사, 2차 핵실험. 2010년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북미 양자협상(2012.2.29.합의)→합의 파기/확산(2013~2017년 ‘경제-핵무력 병진노선’ 추구: 핵실험 4회...
[학술논문] 핵무기 감축 효과 측면에서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안 평가
...시설 중 비공개된 시설이 영변에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과, 각 그룹에 속한 공개․비공개 시설 중 핵심 시설이 폐기됐을 때 미래 핵무기 수량 감축효과를 평가하였다. 정량적 평가가 어려운 시설들에 대해서는 폐기 시 북한 비핵화 측면에서 어떤 전략적 의미가 있는지를 정성적으로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북한의 영변 핵심 핵시설(5MWe원자로, 방사화학실험실, 우라늄 농축시설, UF6 생산시설, IRT-2000원자로, Li-6 농축시설, 삼중수소 추출시설, UF4 생산시설)을 폐기하면, 북한의 미래 핵물질 생산능력을 제거 측면에서 20kt급 핵무기 3~4기를 제조할 수 있는 핵물질(플루토늄과 HEU) 생산을 중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핵무기 유지보수를 어렵게 하여 기존 핵무기의 핵무기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