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을 선동에 넘어갈 존재 취급"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에 대한 국민 접근이 제한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을 주체적인 존재로 취급하는 게 아니라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이것을 왜 막아 놓느냐"며 이같이 지적했다.
홍진석 통일부 평화교류실장은 북한 매체 자료 접근권 확대와 관련해 "현행법상 일반 국민이 노동신문을 실시간으로 접할 방법이 없지만, 그럼에도 이 순간 매일 아침 많은 언론인이 노동신문을 인용해 기사를 쓰고 많은 연구자가 노동신문을 인용해 연구하고 있다"며 "제도와 현실 간 괴리가...
[뉴스] 北노동신문 접근 쉬워진다…정부, 일반자료로 재분류키로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북한 노동신문에 대한 일반 국민의 접근이 쉬워질 전망이다.
정부는 26일 국가정보원, 통일부 등 유관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특수자료 감독부처 협의체'를 개최하고 기존 '특수자료'로 분류되던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재분류하는 안건에 대해 부처 간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주 초 관련 감독 기관과 자료 취급 기관에 공문을 보내는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노동신문을 일반자료로 재분류하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뉴스] 북한군 귀순 때 軍 "특이동향 없다" 했지만 北추격조 MDL 침범
최근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에서 도보로 귀순할 당시 추격조로 추정되는 북한군 2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되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 1명이 지난 19일 비무장으로 강원도 중부전선 MDL을 넘어와 우리 군에 귀순 의사를 밝힌 후 무장한 북한군 2명이 MDL을 넘어 남측 최전방 소초(GP) 앞 200m까지 접근했다.
[뉴스] 김정은 "軍, 무적으로 계속 진화해야"…열병식서 한미 언급은 없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국방력 강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지만 한국이나 미국을 겨냥한 직접적인 위협 발언은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10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 연설에서 "우리 군대는 적을 압도하는 정치 사상적, 군사 기술적 우세로써 방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위협들을 소멸하는 무적의 실체로 계속 진화되여야 하며 도덕과 군기로 승리의 단상을 쌓아가는 정예의 무력으로 끊임없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뉴스] 김정은 "韓영토 안전하겠는가"…무기 전시회서 대남 위협(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방위산업 박람회와 유사한 무장장비전시회를 3년 연속 개최해 무기체계 발전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가 4일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5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기념연설에서 "적들은 자기의 안보환경이 어느 방향으로 접근해 가고 있는가를 마땅히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판단할 몫"이라고 위협했다.
[통일/남북관계]
증거 기반 교수 방법(evidence-based pedagogy)은 정권에 따라 흔들리거나 교사 중심의 수업 방식에 머물렀던 기존 통일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접근법이다. 통일교육에 증거 기반 교수법을 적용하는 것은 정치적·이념적 편향성이나 이상론적 접근을 넘어, 실제적 데이터와 연구 결과에 기반하여 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것은 남북관계나 통일 문제에 적용하기 쉬워 보이는 여러 교수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삶과 경험에 기반한 학습자 중심 설계를 강조한다. 나아가 통일과 관련된 감정, 공감, 도덕판단 능력을 효과적으로 함양함으로써, 학습자의 인지적·정의적·행동적 변화를 이끄는 강력한 교육적...
[사회/문화]
분단 이후 서로 다른 체제와 철학 속에서 발전해 온 남한과 북한의 사회보장제도를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통일 이후 통합 전략을 모색하는 국내 최초의 융합형 교재다. 경제학과 사회복지정책을 아우르는 연구자로서 저자는 제도의 역사·철학·재정·운영 체계를 다각도로 비교하고, 통일을 대비한 단계별 전략과 정책 조정 방안을 제시한다. 남한의 점진적 복지국가 모델과 북한의 국가 주도형 보장 체계를 대비시키며, 단순한 제도 나열을 넘어 체제적 의미와 실제 적용 가능성을 조망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보장 혁신 전략,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방안까지 탐구하여, 학문적 체계성과 실무적 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자료라고 할 수 있다. 학계와 정책 현장, 그리고 통일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군사]
...AI 시대에는 인정 문제의 본질도 달라지는가? AI는 핵무기를 능가할 만한 절대반지가 될 수 있을까? 러우전쟁 이후 북러동맹이라는 기회의 창을 만난 북한에게 인정 문제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 것일까?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에 대해, 21명의 필자들은 국제관계와 인정 문제에 관한 이론적 접근, AI의 영향력에 대한 평가, 한반도 문제의 해법 등 다양한 차원에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풀어냈다. 이 실험이 그저 ‘아무말 대잔치’로 끝나지 않은 것처럼, 이 책이 오늘의 북한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우리’의 미래를 자유롭게 그려보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강대국 정치 속에서...
[경제/과학]
...하고자 노력한 바 있다. 교역 상대의 다각화가 절실한 한국의 입장에서 아세안 지역에 대한 학습은 한국 경제의 미래를 이해하는 데 빠뜨릴 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교재는 이상의 내용에 추가로 통일한국 경제를 다루고 있다. 통일이 한국과 북한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언제 이루어질지 그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어떤 형태로든 통일을 대비하는 작업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바라는 한국과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북한에게 통일에 대한 경제적 접근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재가 독자 여러분의 한국 경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다면 공저자 모두에게 크게 기쁜 일이 될 것이다.
[지리/관광]
아빠, DMZ에 가면 뭐가 있나요?
20세기 중반, 6·25 전쟁이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은 우리는 그때의 상처를 입은 채로 아직도 임진강 주변에서 남과 북이 서로 대치 중이다. 이 책은 대학생 딸과 아빠의 대화 형식을 빌려 평소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비무장 지대와 민통선 인근의 문화유산을 답사한다. 오두산성부터 반구정까지, 호로고루성부터 자유의 다리까지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운 파주·연천의 한강 하류와 임진강, 한탄강 하류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이 지역은 한반도의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부터 인류의 거주 흔적이 가장 많았던 곳 중 하나이며, 지정학적·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젊은 세대는 평화와 통일의 당위성을 스스로...
[학술논문] 김정일 정치리더십의 기능적 분석
...총비서와 국가 최고령도자인 국방위원장 그리고 인민군최고사령관으로 군림하며 17년간 북한을 통치하였다. 이 같이 당․정․군의 모든 정치권력이 김정일에게 모아져 그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 정책이 결정되었다. 이러한 북한의 정치과정을 정치지도자의 리더십으로 분석해 보았다. 정치리더십을 기능적 관점에서 접근한 터커(Robert C. Tucker)는 권위주의적이거나 독재적인 리더십 현상도 연구대상에 포함시켰다. 터커의 기능적 접근은 지도자들이 국가가 당면한 문제와 현상을 어떻게 진단하느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처방하느냐, 그리고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국민들의 지지를 동원할 수 있느냐이다. 김정일의 정치리더십을 규명하고 판단하는데 터커의 기능적 분석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는 김정일에 대한 평가를 그의 정치리더십에...
[학술논문] 북한의 외국어로서의 조선어 교재 비교 연구
...보았다. 이를 위해 먼저 외국인의 대표 조선어 연수 기관으로서 김일성종합대학교와 김형직사범대학교가 거론이 되는 이유에 대해 그 배경을 설명하고, 이 두 기관에서 발행한 조선어 회화 교재의 출판 현황에 대해서 논의를 전개하였다. 이어 본격적으로 두 기관의 초급 회화 교재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두 교재의 발행 목적은 근본적으로 같지만 교육을 위한 접근 방법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교수요목에 있어서는 명징한 차이가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일성종합대학교의 회화 교재는 초급 단계에서 외국어 학습자를 고려하여 문법 항목과 단어를 통제하는 방식을 기획하고 있는 반면 김형직사범대학교의 회화 교재는 실제성이 높은 문장 중심의 대화문을 통해 상당한 양의 목표어 노출을 제공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었다. 향후...
[학술논문] 중국의 탈북자 정책 동학과 한국의 대응전략
...고집하는 것일까? 이 연구는 이 의문을 풀기 위한 작업에서 출발했다. 탈북자 문제에 대한 연구는 시기별로 다양하게 진행되었지만, 중국의 탈북자 정책과 동학에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기존연구와는 달리, 중국 탈북자 정책의 동학을 중국적 시각에서분석해보려는 시도를 했다. 중국은 자국의 이해가반영된 한반도 정책과 탈북자 문제를 연동시키는정치적 접근을 해왔다. 이 접근의 핵심은 한반도의현상유지와 남과 북 모두에게서 전략적 이익을 챙기는 것이었다. 최근 중국의 탈북자 문제에 대한강경한 입장도 중국에게 북한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였다. 특히 미국의 아시아 회귀 이후, 중국의 부상에 대한 미국 및 주변국들의 경계가 강화되면서, 세력 균형 차원에서 중국에게 북한체제의 안정적 지속은 주요한 국가이익의...
[학술논문] 해방기 ‘전위시인’의 시적 주체 형성 전략
...‘리얼리즘’을 절합하는 방식으로 이들은 익숙한 미적 전형을 창출한다. 둘째, 선배들과 사회로부터 요구받는 혁명의 ‘관념’을 시를 통해 혁명의 ‘실천’으로 끌어오는 방식으로 전위시인들은 동시대 시인들과 차별성을 얻는다. 셋째, 개별 작품에서 투쟁의 영역과 가족사나 개인의 영역이 수렴된다는 것은 문학적 관념과 실체적 행동을 접근시킬 통로를 확보하는 물음과 같다. 넷째, 전위시인들의 시 작업은 개별자와 복수, 현실과 관념의 문제로 확장되는 한국 현실주의 시문학사의 논쟁점에 유의미한 참고점이다. 1946년 ‘10월항쟁’ 이후 남한에서의 ‘좌익’ 활동은 사실상 패퇴의 길을 간다. 혁명은 끊임없이 적대관계를 재천명할 것을 요구한다. 현실에서 실제의...
[학술논문] 미국으로 간 탈북자들의 정착과 적응에 관한 질적 연구
...탈북자들의 입국이 허용된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정착지 결정과 적응 과정에서 어떤 경험들을 하게 되는지를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 8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고, 탈북자들을 돕는 일을 하는 실무자 1명의 면접 자료를 보조적으로 사용하였다. 탈북자들의 미국 정착 및 적응에 관한 내용을 근거이론 접근방법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 89개의 범주들과 19개의 상위범주를 파악하였고, 패러다임 모형에 의한 분석도 시도하였다. 연구의 중심 현상은 “정착지에 대한 자발적 선택”이었으며, 정착지의 결정과 적응 과정에서 이러한 선택에 따른 탈북자들의 적응 과정의 상호작용과 결과들이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삶의 방식이 욕구결핍의 해결과정으로서의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