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나눔 컨퍼런스] 2025 통일과나눔-한국정치학회 국제통일컨퍼런스 <분단 80년과 신냉전 시대의 한반도 통일전략> 기획패널 발표(2)
"한반도는 일본 안보구상의 중심
일본, 한미일 삼자협력 재개•확대를 최우선과제 삼아야"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2022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대전환의 한반도,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 세션 1. 한반도 통일: 원심력과 구심력의 관점을 중심으로
...통일과나눔이 주최하고 한반도평화연구원이 주관한 ‘대전환의 한반도,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 컨퍼런스에서 ‘한반도 통일, 원심력과 구심력의 관점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한반도 통일문제를 남북관계 및 한반도 주변 국제정치학적 맥락에서 분석하고 통일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명예교수와 한국국방연구원의 조비연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였습니다.
▶ 주제발표 : 세션 1. 한반도 통일 : 원심력과 구심력의 관점을 중심으로
▶ 일시 : 2022년 4월 29일
▶ 주최/주관 : 재단법인 통일과나눔/한반도평화연구원
▶ 사회 : 홍성필 박사...
[뉴스] [AI 딜레마] 북한 해커들에 날개 단 AI…국내 데이터 위협
북한 해킹 조직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국내 데이터 서비스에 피해를 입히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AI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안업계를 중심으로 정보 탈취 수준에 머물렀던 북한의 사이버 공격이 한국인들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북한의 사이버공격 수법은 최근 2∼3년 사이 파괴적인 방향으로 진화했다.
[뉴스] 정동영, 주한 태국대사 접견…아세안에 한반도 특사 검토 요청(종합)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박보람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일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를 접견하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중심으로 한반도의 평화·안정에 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쌩랏 대사를 만나 "특히 한반도의,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이 아세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태국과 아세안의 역할을 당부했다.
[뉴스] 北 "사회주의 발전은 오직 자력으로 개척해야 할 대업"
북한이 주민들에게 외부 세력에 기대지 않는 '자력갱생'을 중심으로 한 사상 무장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의 전진을 가속해나가자'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사상은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분수령을 맞이한 현시점에서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거대한 위력을 발휘한다"며 이같이 선전했다.
[뉴스] 정동영 "END 구상 중심으로 北과 포괄적 대화"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4일 "정부는 평화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무겁게 새기고, 대북정책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에서 평화의 원칙을 확고하고 일관되게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 인사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대북정책 3원칙을 토대로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스] 북한, 日 개헌 추진에 "침략국가 부활 노려…광신적 국수주의"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은 일본 보수당을 중심으로 헌법에 자위대나 '국방군' 명기를 추진하려는 것과 관련해 "전쟁 국가 조작, 침략국가 부활을 노린 개헌 '돌격대'들의 광증은 오히려 일본의 전도를 더욱 위태롭게 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사회/문화]
...우편국장의 말을 ‘보이스 오버’로 되새기면서 자신을 반성한다.
제3장 북한 영화의 시선
: 〈우리 처가집 문제〉, 〈우리 누이집 문제〉, 〈우리는 모두 한 가정〉, 〈우리 삼촌집 문제〉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시선, 감시, 권력
시선은 감시와 권력을 표현한다. 영화 속 시선은 세 가지 종류, 즉 카메라의 시선, 캐릭터의 시선, 관객의 시선이 있다. 제3장은 세 가지 시선 중에서 북한 영화 속 캐릭터의 시선을 고찰한다. 이 장은 〈우리 처가집 문제〉, 〈우리 누이집 문제〉, 〈우리는 모두 한 가정〉, 〈우리 삼촌집 문제〉에서 드러나는 세 가지 시선, 즉 주변 인물들, 여주인공, 우체국장의 시선을 중심으로 시선의 다층성을 고찰한다.
[정치/군사]
...남북한은 제2차 아시아·아프리카회의 정식 초대국이 되었으며, 곧바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아시아·아프리카 경제회의의 초청장도 받았다. 이로써 남북한은 1954년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 참가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제네바에서 마주 앉았다.
1960년대 초중반 아프리카 국가들의 급증은 아시아·아프리카 그룹을 중심으로 하는 제3세계의 국제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했으나, 동시에 증대하는 숫자만큼 국가들의 충돌도 증대했다. 또한 그동안 중립·비동맹을 이끌어온 주역들이 사망하거나 군부 쿠데타로 실각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제3차 비동맹 정상회의가 1960년대 내내 열리지 못하면서, 비동맹회의는 국제정치의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동시에 냉전의 진영 너머를...
[정치/군사]
『문화로 포장된 안보』는 군사 중심의 안보 개념을 넘어, 문화·언론·대중산업이 어떻게 안보 담론을 재구성하는가를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한반도의 긴장과 평화가 단지 무기나 외교 전략의 결과가 아니라, 드라마·뉴스·대중음악·정치언어 속에서 형성되는 ‘감정의 전쟁’임을 밝힌다.
한류는 세계를 사로잡았지만 동시에 북한에는 사상적 위협으로 작동한다.
이 역설적 관계를 통해 저자는 ‘문화 안보(Cultural Security)’라는 새로운 분석 틀을 제시하며,
한국 사회가 직면한 안보·정체성·문화의 삼중 구조를 날카롭게 해부한다...
[정치/군사]
...전개했다.
p.86
미국은 즉시 일본에 주둔한 지상·해·공군 부대의 한국 파병을 결정하고,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유엔군 총사령관에 임명하였다. 이와 함께 16개국이 전투 부대를, 5개국이 의료 및 후방 지원 부대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미국과 유엔의 신속한 대응은 패전 직전의 대한민국을 기사회생시키는 전환점이 되었다.
p.110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50년 6월 전쟁 발발 직전까지 한반도 전역에서는 38선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무력 충돌이 발생하였다. 이들 사건은 단발적·우발적 충돌이 아니라, 북한 정권의 지령과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된 전면 남침 준비 과정이었다.
p.135
[통일/남북관계]
...윤리교육과 교수 6인이 각자의 학문적 전문성과 관점을 반영한 글을 엮었다. 이범웅 교수는 통일 환경의 내·외적 조건을 분석하여 통일 담론의 현실적 토대를 검토하였고, 김병환 교수는 동양 평화사상의 원류로서 묵자의 겸애·비공 사상을 통해 국제평화 윤리를 재해석하였다. 조주현 교수는 남북한 모두의 국가정체성에 내재된 공화주의 이념을 중심으로 통일교육의 철학적 기반을 논의하였으며, 변순용 교수는 공동체의 도덕적 책임론을 바탕으로 통일의 정당성 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박보람 교수는 국내외 통합교육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교실 기반의 평화적 통일교육 모델을 탐색하였고, 추병완 교수는 평화로운 교실 만들기를 통해 통일 이후 시민사회의 기초 역량을 기르는 전략을 제안하였다....
[학술논문] 한국문학사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각 —『조선-한국 당대문학사』를 중심으로—
이 글은 한국문학사에 대한 제3의 시선이라 할 수 있는 ‘연변대학교출판부’에서 간행된 『조선-한국 당대문학사』에 대해 살펴본 글이다. 『당대문학사』는 제3국에서 출판된 한국문학사로서 남북의 자료를 동시에 활용하여 남북한 문학 모두를 대상으로 한 문학사란 점에서 주목되는 텍스트라 할 수 있다. 이 문학사의 가장 큰 특징은 1945년 해방에서 1980년대까지를 대상으로 남북한의 시와 소설, 희곡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체제와 서술 태도에 대한 검토는 향후 통일문학사를 기술하는 데에서도 하나의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필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대상으로 삼은 시기는 구체적으로 1945년 해방 후에서 1950년 한국전쟁까지의 시기이다. 해방직후의 시기는 남북 모두
[학술논문] 석윤기의 『시대의 탄생』과 『전사들』에 나타난 한국전쟁 수용 양상 — 북한 인민들의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이 연구는 ‘정의의 조국해방 전쟁’으로 규정된 한국전쟁의 의미가 인민들에게 이후에주입된 것인지, 아니면 동의와 합의의 절차를 거친 것인지를 전쟁주제 북한소설을 통해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전쟁주제 소설인 석윤기의 『시대의 탄생』과 『전사들』을통해 북한인민들의 한국전쟁에 대한 인식과 반응을 검토함으로써 북한 인민들의 한국전쟁에 대한 수용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작품의 분석 결과 『시대의 탄생』은 전쟁 직후인민은 물론 당원들 내에서도 전쟁에의 의미에 대한 인식의 균질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다양한 인물군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이라는 규정 또한 인식의 주입과 인식변화를 통한 동의, 그에 따른 암묵적 합의의 절차를 밟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술논문] 한설야의 문제작 「혈로」의 개작 양상 연구
... 또한 김 장군은 좋아하는 낚시질을 하면서함경도의 주요 도시를 진공할 계획을 세운다. 이것이 「혈로」의 전체적인 내용이다. 여기서 1946년 판본․1948년 판본 「혈로」나 1959년 판본․1960년 판본 「혈로」의 이런 전체적인 내용은 동일하다. 그러나 1946년 판본․1948년 판본 「혈로」와1959년 판본․1960년 판본 「혈로」의 시간적 배경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사실을검토한다면 전혀 다른 판본이 된다. 1946년 판본․1948년 판본 「혈로」의 역사적인 내용은 ‘1935년 겨울’에 ‘조국광복회’를 조직했고, ‘1937년’에 있었던 ‘무송현성 전투’와 ‘임강현 전투’를 치른 이후 ‘1937년...
[학술논문] 국가안보와 표현의 자유 - 국가보안법을 중심으로 (하)
이 글은 국가보안법을 중심으로 국가안보와 표현의 자유에 관한 법적 문제를 체계적⋅포괄적으로 다룬다. II ‘국가보호형법의 일반이론’은 국가안보 위해행위를 형사적으로 처벌하는 국가보호형법의 일반이론에 관하여 살핀다. 여기서는 국가보호형법에 관하여 정치형법, 위태⋅예방형법 및 계기형법으로서의 특징을 설명하고, 그 보호법익의 특수성에 관하여 언급한다. 그리고 정치범죄의 특징으로서 위험범, 상징적 성격, 정치적 표현범죄, 심정범 내지 확신범에 관한 논의가 전개되며, 정치형법에서 위험과 인과관계에 관한 논의가 이어진다. III ‘국가보안법 서론’은 국가보안법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연혁과 함께 분단 한국의 역사적 전개과정에서 국가보안법의 시행에 관련되는 여러...
[학술논문] 북한의 보험법 연구 - 보험계약 통칙적 내용을 중심으로 -
북한의 보험법은 사경제 주체의 자유로운 사업상 위험을 회피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경제감독적 차원에서 제정된 것이다. 보험사업도 공행정의 하나로 보고, 보험료의 축적과 보험금 기금의 관리는 국가 경제안정의 수단임과 동시에 경제정책의 일종으로 간주된다. 보험법의 원리로서 자발성(자원성), 의무성, 신용성이 거론되는데 그 중 자발성(자원성)과 의무성은 상호 모순되는 성격을 지니고 있고 신용성은 보험계약상 국제적으로 정립된 원칙을 수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에서도 보험계약의 당사자는 보험계약자와 보험자이다. 보험사업자인 보험자는 원칙적으로 국가기관(국가보험감독기관)만이 담당하고 특수경제지대에서만 그 예외가 인정된다. 보험모집 종사자로서는 보험모집인, 보험대리상은 없고 보험중개인제도만 존재한다. 그런데 보험중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