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中, 李대통령 방중일 탄도미사일 발사한 北에 침묵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당일인 4일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인데, 중국은 어떤 입장인가"라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북한의 발사 활동에 관한 보도에 대해 특별한 논평이 없다"고 답했다. 최근 중국 외교부는 대부분의 국제 사안에서 자국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를 강조하면서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발언을 자제하거나 입장 표명을 거부해왔다.
[뉴스] 北, 李대통령 방중일에 탄도미사일 도발…'마두로 축출' 영향 관측도(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북한이 4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반도 비핵화' 등을 의제로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중국에 국빈 방문하는 날에 맞춰 이뤄진 무력시위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직후 이뤄진 발사로, '우리는 다르다'는 메시지를 미국에 보내는 것일 수도 있다. 합참은 "오늘 오전 7시 50경 북한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900여㎞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 “괴뢰 한국 붕괴” 쾌재 부르는 북한...트럼프에 ‘핵보유국’ 인정 노리나 [한중일 톺아보기]
지난 12.3 비상계엄 이후 전례없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영 대립이 극으로 치닫는 가운데 현직 대통령이 체포에 이어 구속되는 헌정사 초유의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라지만 결론까지 수개월 소요가 예상되는 등 국가 리더십 부재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사회 분열로 나라가 언제 정상화 될 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뉴스] 北 ‘12축 바퀴’ 이동식발사대 첫 공개…신형 ICBM 개발하나
북한이 12축 바퀴(좌·우 12개씩 24개의 바퀴)로 보이는 신형 이동식발사대(TEL)를 공개했다. 12축 바퀴를 갖춘 북한 TEL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 중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축수가 늘면 TEL에 싣는 미사일 추진체계의 크기가 커지고, 탄두의 수 또한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뉴스] “중일마”로 재확인한 윤석열 정부 ‘네오콘’ 외교 [현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실세인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일본의 마음’ 발언 파동과 이를 수습하려고 대통령실이 내놓은 ‘일본의 사과 피로감’ 등의 추가 발언은 대통령실의 ‘속내’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지리/관광]
...시작됐다. 현재 서울의 공간적 구획과 길의 편재에 남은 흔적이 바로 그런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근대는 시공간을 씨줄과 날줄로 격자화하고 양화(量化)한다. 그러한 근대의 상징인 철로와 도로는 최대한의 효율성을 따라 구획된다. 그러나 서울에 기찻길과 찻길이 놓이는 과정은 모두 제국주의의 팽창과 침탈 과정에 연결돼 있었으며 그 길들은 청일전쟁, 러일전쟁, 중일전쟁, 아시아-태평양전쟁 등의 전쟁 수행을 위한 후방의 병참기지로서 서울이 질적으로 변화하는 과정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했다. 길이 놓이는 자리에 살던 사람들은 삶의 터전에서 내쫓기고 길을 놓기 위한 노동에 강제로 동원됐다. 그렇게 그들은 스스로의 삶을 모던적으로 변형시켰다. --- p.15 열네 시간 동안 구보가 관찰한 식민지 수도 경성은 어딜 가나 두통과...
[정치/군사]
...서상일 등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북한의 서북(평안도·황해도·함경도)에서 남으로 내려온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은, 도산 안창호의 후예들로 해방 이후 백만명, 전쟁 시기 수십만 명의 인원이 남하하여 반공 민족주의, 근대화 세력, 반독재 투쟁 세력이 되어 대한민국의 소금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구사일생. 대한민국의 생존은 그야말로 기적 같은 일이었다. 만주사변, 중일전쟁 이후 15년간의 전쟁기간 동안 물자와 인력의 대거 징발로 한반도는 매우 피폐해졌고, 더욱이 남한은 농업중심지로 전력과 대규모 공업시설은 북한에 집중되어 해방시기에 극심한 혼란과 고통을 겪었다. 소련 점령군의 지령을 받은 남로당의 선전·선동, 격렬한 폭동과 대규모 게릴라침투에도, 신생국가 대한민국은 1950년에 쌀을 수출할 정도의 농업력 회복과 재정안정...
[정치/군사]
이 책은 한반도를 둘러싼 대륙세력과 일본세력이 얽혀 전쟁한 역사적 사실들만 추출해서 10장으로 구성하여 역사를 기술한다. 시기적으로는 삼국시대인 4~6세기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 및 663년의 백촌강전투부터 1931년 만주사변, 1937년 중일전쟁, 1941년 태평양전쟁 그리고 한국전쟁까지의 관련 역사이다. 4~6세기부터 한국전쟁이 일어난 1950년경까지이다. ‘역사의 기본적 사실’은 한국에서 출판된 한국사를 기본으로 하고, 역사의 기본적 사실에 대한 ‘역사적 시각 혹은 관점’은 일본에서 출판된 일본사 및 세계사와 영미에서 출판된 역사서 등을 기본으로 하였다. 역사에 대하여 객관적인 눈으로 바로 보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이다. 타인의 시각이 곧 자신에 대한 객관적 시각이기 때문이다. - 이 책의 본문서문(本文序文)...
[정치/군사]
...불균형한 지정학적ㆍ지전략적ㆍ지경학적 단층대 위에서 공존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갈 젊은이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윤석열 정부는 미중 경쟁과 미러 갈등에 휩쓸려 북방외교를 스스로 단절했다. 그리하여 미일의 인도ㆍ태평양 전략과 신냉전 구도에 갇혀 유라시아의 역동적인 변화를 놓치고 말았다. 우리나라는 남태평양에서 진행되는 미중일의 영토 분쟁에 대해 왈가왈부할 때가 아니라 한반도 머리 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극·북태평양 헤게모니 쟁탈전에 긴장해야 할 때다. 지구온난화는 전 세계가 대응해야 하는 문제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북방을 기회의 땅으로 변모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러시아는 세계 160개국 이상에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에너지와 수산물 자원 또한 풍부하다. 자원 빈국인 우리는...
[정치/군사]
6.25 전쟁이 발발한지 어언 69년 이 책은 이승만 대통령 부인 프란체스카(Francesca Donner Rhee) 여사가 전쟁이 발발한 1950년 6월 25일부터 중공군 개입으로 유엔군이 37도선으로 철수한 1951년 2월 15일까지의 상황을 기록한 일기다. (Confidential Notes 또는 Mrs Rhee Diary) 6.25 전쟁 69주년을 맞아 재출간 하였다. 6.25 전쟁에서 가장 혼란스럽고(부산 피난, 1.4후퇴), 가장 어렵고(서울 철수, 낙동강 방어),가장 극적인(인천상륙작전, 중공군 개입) 사건을 통치자의 바로 옆에서 관찰하고 다룬 매우 소중한 자료다. 능히 이승만대통령의 ‘전시통치사료’로 읽힐 만하다. 거기에 더하여 고위층의 아들들이 병역을 기피하고, 권력층과 부유층이 앞 다퉈 일본행
[학술논문] 金學武의 在中獨立運動과 좌파청년그룹
김학무는 용정 은진중학을 마치고 김구 휘하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낙양군관학교와 남경 중앙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김구 특무대독립군의 성원이었다. 공산주의에 경도되어 있던 그는 혁명동지회에 참여하였으며, 1936년 김구 휘하에서 이탈하여 민족혁명당에 입당하였고,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난 뒤 성자분교에서 군사교육을 받았다. 이 전후 최창익 등과 공산주의 단체인 조선청년전위동맹을 결성하여 주도적으로 활동하다가 김원봉 주도의 민족혁명당을 이탈하였다. 1938년 조선의용대에 참여한 이후 정치조장과 부대장으로 활동하며, 좌파청년그룹을 이끌었다. 조선의용대가 화북진출을 결정하자 김학무는 1941년 여름 태항산으로 북상하였고, 그 해 7월부터 조선의용대 화북지대의 정치지도원으로 활약하였다. 1942년 7월 화북조선독립동맹이...
[학술논문] 대북전단 살포행위 제한에 관한 소고 - 접경지역 주민 보호의 필요성 중심으로 -
헌법재판소가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금지하고 위반시 형사처벌 하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규정에 대해 표현의 자유 침해를 이유로 위헌 결정을 내린 이후 대북전단 살포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해 북한에서 대남오물풍선 살포 및 대남확성기 소음을 확대함으로써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접경지역 주민들이 받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접경지역 주민들은 짐승 울음소리, 귀신소리, 사이렌소리 등 밤낮으로 울리는 괴기스러운 대남확성기 소음으로 인해 건강에 큰 위협을 받고 있는 등 생명 및 일상을 위협할 정도의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접경지역 거주 주민들의 악화된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이 있다면 그러한 조치를 우선 취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는바, 이러한 필요성의 관점에서
[학술논문] Влияние идеологии милитаризма на создание нарратива корейских драм (1937-1945 гг.)
본 논문은 중일전쟁 시기(1937–1945) 이데올로기의 도구이자 문화적 저항의 한 형태로서 기능했던 조선 영화를 고찰한다. 또한 ‘문화 동화’ 정책, 검열, 선전의 영향 아래에서 영화 제작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분석한다. 영화의 구조적 분석에는 V. A. 포도로가의 ‘프레임(frame)’과 ‘도주(escape)’ 개념이 활용된다. 그리고 조선의 신파 드라마 장르의 하위 장르와 구분하기 위해 ‘전쟁 드라마’와 ‘사회 드라마’ 개념을 도입한다. <군용열차>(1938), <지원병>(1941), <학비>(1940), <집 없는 천사>(1941), <반도의 봄>(1941), <망루의 결사대>(1943) 등의 작품을 사례로 하여, 제국에 충성하는 ‘이상적...
[학술논문] 한중일 FTA의 가능성과 한계
남북한 간의 갈등구조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차원의 냉전체제가 와해된 만큼 동북아 주요국가 간의 협력문제는 안정적 국제질서를 위해 중요한 과제이며, 한중일 3국 모두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자주 거론되는 협력구조가 자유무역협정이지만 이는 국내정치적, 사회경제적 안정이나 세계화 흐름 등과 연계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정치적 함의를 갖게 된다. 한중일 모두 세계화된 경제구조 속에서 자유무역협정의 필요성을 시인하면서도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이유는 상호이익이 보장되는 경제적 여건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무역, 관세, 산업구조를 포괄하는 더욱 구체적인 협상방안이 없는데다가 특히 농수산과 서비스 분야의 이질성을 완화하고 역사문제나 영토문제 등을 뛰어넘을 수 있는 정치적 의지가 부족하며, 정치지도자의 정책결단성과
[학술논문] 한국 강제병합 100년과 일본 사회의 동향
2010년은 한국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해였다. 한국을 강점한 식민지 모국으로서 일본이 2010년을 어떻게 기념하였는지는 식민지였던 한국인들로서는 중요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본고에서는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강제병합 100년과 관련하여 이루어진 일본의 국내 동향을 정리하였다. 2010년 9월의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중일 간의 갈등,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서의 일본의 지위붕괴와 중국의 부상 등 변화된 동북아 국제정세 속에서 이루어진 '100년'이었기 때문에, 동아시아 전체사 속에서 양국사가 어떻게 기념되는지는 향후 한일관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테마이다. 2010년 4월에 이루어진 공동여론조사에 의하면, 일본의 경우는 한국의 경제적 발전을 인정하고 있고 향후 한일관계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