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정은보다 앞서 걷는 주애…北, 전국 각지서 공장 준공식(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심 사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추진한 지방 공장을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준공했다.
내년 초 제9차 당 대회를 앞두고 지방 자립 정책을 핵심 성과로 내세워 체제 결속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전국 5개 지역에서 전날 진행된 지방 공장 준공식 소식을 전했다.
[뉴스] 북, U-17 여자축구 월드컵 2연패 대대적 보도…"세계최강 과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 매체가 북한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2연패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체육인들의 국위선양을 내부에 상세히 알리며 체제 결속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뉴스] "관람열기 고조"…9차 당대회 앞둔 北, 대집단체조로 내부결속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5년 만에 재개한 대집단체조(매스게임)를 조만간 개최될 9차 당대회까지 주민들의 성과를 독려하고 체제 결속을 다지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조선노동당 만세'가 "연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관람 열기'를 보도했다.
[뉴스] 北, 당창건 80주년 앞두고 "최강 국가방위력 비축이 최대 업적"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핵무력 노선의 정당성을 대내적으로 역설하며 체제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전날 최동명 당 비서와 당·행정·근로단체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뉴스] "국가 부흥의 전위"…北, 당창건일 앞두고 청년 내세워 체제결속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청년들의 체제 의식을 고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전날 평양시 청년공원 야외극장에서 청년동맹 간부들과 청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 평양이 낳은 애국청년들'이라는 이름의 연단(포럼)이 열렸다.
[사회/문화]
우표가 들려주는 북한의 오늘
파주 최북단 장마루에서 자란 저자는 북한 방송을 들으며 자라고 삐라를 주워 파출소에 가져가던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실’이라 믿어 온 북한 인식이 얼마나 편견에 기대어 있었는지 되묻는다. 남과 북은 오랜 세월 같은 언어를 쓰며 살아왔지만 분단과 전쟁 이후 체제 경쟁 속에서 서로를 경계의 대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동구권 붕괴와 지도자 사망, 자연재해에도 체제가 유지된 현실은 북한을 새 시각으로 볼 필요를 보여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1946~2025년 사이 발행된 북한 우표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선전선동의 매체이자 대외적으로 입장을 호소하는 수단으로서 우표가 담아낸 북한의 현대사를 따라간다.
[사회/문화]
북한 정권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으로 이루어진 체제이다. 김정은 체제는 당 조직과 군부 장악을 통해 통치체제 공고화에 주력하면서 2025년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대한민국과 미국을 겨냥한 극초음속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장거리순항미사일 등 신무기들을 대거 공개하였다. 대외적으로는 2025년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서 김정은과 시진핑, 푸틴이 무려 66년 만에 한 자리에 섰다. 이는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와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장면이다.
남북관계는 2018년 남북한의 최고당국자가 직접 만나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판문점 선언의 결실로 2018년 9월 개성공단에...
[정치/군사]
...승리’를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열강에 침략당해 온 중국’이라는 과거의 역사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민족적 치욕을 부각하는 중국의 근현대사 교육은 기존 사회주의 체제가 위기에 봉착한 1990년대를 기점으로 더욱 강화되기 시작했다. (…) 민족주의와 애국주의는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를 대체하는 새로운 국가 통합 논리로 부상했으며, 특히 외부의 적에 대한 저항적 내셔널리즘은 내부의 불만을 외부로 돌려 인민을 결속시키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항미원조는 장기간 이어질 중·미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 애국주의 열풍의 새로운 불씨가 되어 인민을 단합하고 ‘대미항전’을...
[정치/군사]
...분단 등 국제정세의 동요 속 민낯을 낱낱이 파헤쳤다.
그저 ‘강 건너 불구경’이라고 말하기엔 한반도 역시 이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당장 미국과 중국 간 경쟁이 심화되면 심화될수록 중국은 유일한 동맹국인 북한의 전략적 가치를 재고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적 결속까지 새로운 신냉전의 분위기를 한반도에 조성하고 있다. 정작 남한과 러시아 간의 관계는 과거로 퇴보한 듯 가파르게 날을 세웠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에 세계질서의 향방이 긴밀하게 엮여 있는 만큼 이 전쟁은 한반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전쟁과 국제정세, 필연히 따라오는 경제의 흐름을...
[통일/남북관계]
...직면할 때 또다시 변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였다. 북한이 대남정책의 변화로 남북관계는 경색 국면이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국지적이고 산발적인 군사 도발을 통해 남북이 ‘교전 중에 있는 적대적 관계’임을 증명하고자 할 가능성도 있다. 결국, 김정은 정권은 남북관계 단절의 원인을 남한에 전가하면서, 북한 내부 체제 결속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일방적인 적대적 2국가로의 남북관계 주장은 남북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내부에 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민의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 사회 내부에서도 2국가론 인식의 확산이 우려되며,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이 엇갈려 갈등의 요소가 될 것으로...
[학술논문] 북한의 도발-협상 병행 행태의 재고찰: 고난의 행군기 정치적 생존 문제를 중심으로
...정권이 왜 저비용 군사도발을 전략적으로 선택했는지를 설명한다. 전면전이나 개혁과 같은 고비용 정책 대안이 구조적 제약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김정일은 군사도발을 통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대외 협상력을 높였다. 도발은 통제된 국민 결집 효과를 통해 국내 정당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사회로부터 식량, 비료, 제재 완화와 같은 양보를 이끌어내는 이중적 기능을 수행하였다. 확보된 자원은 엘리트 중심의 ‘선물 정치’를 통해 승자연합에 선별적으로 분배되어 충성과 권력 공고화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반복적 사이클의 제도화를 통해 북한은 체제 생존을 위한 체계적인 메커니즘을 내재화하였다. 본 연구는 내부 생존 동학과 외부 강압 전략을 연결해 단편적 설명들을 통합된 이론 틀로 제시하며, 도발과 협상을 상호 배타적이...
[학술논문] 리버스 키신저? 트럼프 2기 중러관계 분석: 협력의 방향과 전망
...사실상 준동맹 수준으로 평가받는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분석하고 전망한다. 특히 케네스 월츠의 분석 수준(Level of Analysis) 틀을 활용하여 중러관계의 근본적인 추동 요인(체제, 국가, 개인 차원)을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연구의 주요 주장은 다음과 같다. 먼저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중러 간 전략적 연대를 약화시키려는 소위 '리버스 키신저 전략(Reverse Kissinger Strategy)'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양국을 결속시키는 구조적 요인과 상호 이해관계, 특히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 대한 공통된 위협 인식이 여전히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러 전략적 협력은 특정 영역에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학술논문] 북한의 해상사격구역 선포와 해안포사격-배경 및 의도 분석과 법적 평가-
...배경 및 의도를 분석하고 법적인 관점에서 평가하는 데 있다. 북한이 평시 해상사격구역을 선포하고 이어 해안포사격을 감행하게 된 직접적인 배경은 2009년 11월 10일 발생한 대청해전으로 볼 수 있으며, 그 배경을 북한 내부에서 찾는다면 북한의 후계체제 문제와 김정일의 건강문제, 북한의 거듭되는 식량난과 경제난, 화폐개혁 실패 등 북한의 총체적 난국을 꼽을 수 있다. 해상사격구역 선포와 해안포사격의 의도는 서해 북방한계선 무력화 시도 지속과 북한 내부 체제 결속, 평화협정 체결을 가장한 비핵화 물타기 등으로 분석되었다. 법적인 관점에서 해상사격구역 선포는 국제해양법 및 국제해전법규에 비추어 군사수역 또는 전쟁수역으로서 적법성을 인정받을 수 없으며, 해안포사격은 남북기본합의서와 2007년의 10 ·...
[학술논문] 한-EU FTA 발효에 따른 역외가공지역 규정의 유럽적 인식
...EU 측 역외가공지역 인식에 관한 접근이 필요하다. 개성공단의 활성화는 한반도 통일 미래를 위한 통합의 측면에서도 중요하며, 북한의 전환경제 체제 도입의 초석으로서도 의미가 깊다. 본 논문에서는 역외가공지역에 관한 유럽적 인식의 고찰을 위해 한-EU FTA 공동선언 대상 국가인 안도라와 산마리노를 사례 분석하였다. 양 국가는 유럽 대륙 내 초소규모 국가로 EU 비회원국이며, EU와 관세동맹을 체결하였다. EU는 관세동맹과 역외가공지역 선정을 통해 이들 국가에 대한 경제 연대를 강화하며, 솅겐 협정의 사실상 적용으로사람의 자유이동을 보장한다. 또한 비회원국임에도 결속기금 지원을 통해 공동체와의 격차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EU의 정책형성은 역외가공지역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단순히 인접한...
[학술논문] 중동부유럽 체제전환 국가에 대한 EU의 지원 경험과 한반도의 시사점
북한 내 변화가 급진적인 현 세태에서 한반도 통일에 관한 현실적인 논의와 분석이 진행되어야 할 시점이다. 따라서 필자는 한반도 통일 대비 재정 마련에 주목하였으며, 이에관한 고찰을 이해 동유럽 체제 전환기의 재정 지원 사례 및 국제기구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통일을 대비하여 다음의 두 가지 사항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첫째, 북한의 전환경제 체제 도입 과정을 전망하기 위한 2004년 EU 가입 국가에 대한사례 연구를 실시하였다. 통일 대비 과정의 전환기 체제, 지원영역 세분화 및 기금 할당에대한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나 실제 재원 조달의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재원 확충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 둘째, 한반도 통일 대비 재정 확충을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 가능성을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