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화 한 통으로 해결", 트럼프 장담이 北 '비핵화' 불확실성 키운다
미국 '트럼프 2기'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서 가장 큰 변화가 우려되는 건 북한의 '비핵화'다. 트럼프는 후보 시절 기자회견에서 "전화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비핵화는 다르다. 한미 양국은 그간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 폐기(CVID)'를 추구해왔다. 단숨에 해치우기 어려운 난제다.
[뉴스] 새삼 상기된 우크라이나 '자발적 핵폐기'와 北의 핵집착
"북한에 우크라이나 전쟁은 핵무기를 포기한 나라가 침공당했다는 메시지이다." 롤프 마파엘 전 주한독일대사가 1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에서 '한반도 긴장 고조와 글로벌 안보'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정치/군사]
송종환의 『북한과의 협상 실패 진실과 해법』은 〈남ㆍ북한 간 대화〉, 〈북한 핵폐기 위한 남ㆍ북한 간 대화와 미국ㆍ북한 간 대화〉, 〈남ㆍ북한 간 대화와 북한 핵 폐기 협상 실패 원인과 한국의 선택〉 등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책이다.
[정치/군사]
...신뢰가 간다고 답했다한다. 과연 그럴까? 김정은은 누구이며 북한은 어떤 사회인가? 온 세계의 이목이 북한과 그 지도자 김정은에게 쏠리고 있는 지금,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밝히는 평양 심장부 이야기는 한국만이 아니라 온 세계 사람들에게 북한의 정확한 실상을 보여 줄 것이다.
우선 한반도 비핵화 문제. 북한 핵폐기냐, 한반도 비핵화냐 라는 용어 중 이번 남북정상 합의문은 한반도 비핵화를 택했다. 이것은 북한이 줄기차게 주장해 온 것으로 결국 주한 미군을 몰아내겠다는 전략에 다름 아니다. 김정은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태공사의 다음과 같은 증언이 그것을 분명하게 확인시켜 준다.
- 김정일은 "조선반도 비핵화란...
[학술논문] 한반도 평화구상:이론과 추진구도
한반도평화구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다음 사항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비핵화와 평화체제 이행에 대해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조율」이다. 이것은 미국의 선 비핵화입장과 북한의 선 평화체제 입장을 조정하여 핵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미·북관계 개선을 단계적으로 연계한 것이다. 둘째, 한반도평화포럼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것이다. 한반도평화포럼은 남북미중의 4자로 구성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북한이 대미협상에만 주안점을 두고 한국을 소외시킬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어떤 경우든지 한국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셋째,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해 군비통제 및 군축이 실시되어야 한다. 군비통제 및 군축을 실시하기 위해서 북한에게 경제적 보상을 제공해야...
[학술논문] 핵폐기 사례연구: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례의 함의와 한계
...힘들다. 그 결과 다양한, 심지어 상호모순적인 설명이 존재하는데, 기존 설명은 크게 핵폐기 결정이 안보위협이 감소한 결과라는 설명과 안보위협의 감소와는 상관없다는 설명으로 양분된다. 안보위협 감소와 관계없다는 설명을 다시 세분하면 핵폐기를 드 클레르크 대통령이 추진했다는 설명, 군이 요구했다는 설명, 미국 정부가 압력을 넣었다는 설명, 아프리카민족회의가 요구했다는 설명 등이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례가 주는 함의는 첫째, 안보위협의 감소가 반드시 북한의 핵폐기를 유도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소극적 안전보장의 제공만으로 핵폐기를 유도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을 수 있다. 둘째, 체제의 변화 없이 리더십 변화만으로도 핵폐기가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북한에 어떤 지도자가 등장하느냐는 외부에서 결정할 수 있는...
[학술논문] 미·중관계의 변화와 동아시아 질서
미국과 중국은 국제문제에 대하여 이해를 공유하기도 하고 대립하기도 한다. 미중은 세계평화의 유지와 테러리즘 반대, 하나의 중국원칙, 대만의 분리 독립 반대, 북한 핵 폐기 등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반면, 양국은 아시아에서의 영향력 확대 차원에서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동아시아에서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역할은 군사력과 함께 경제력의 증가에 따라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에 기초해서 본 논문에서는 미중간 관계 변화가 동아시아 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의 부상과 관련한 국제정치학의 이론적 논의를 살펴본 후, 탈냉전 이후 미중간의 관계 변화를 분석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중간의 협력과 갈등의 대표적인 이슈들인 북한문제, 대만문제, 환율 및 통상마찰문제...
[학술논문]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정책 구상과 한일관계
박근혜 정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외교안보정책의 주요키워드로 제시하면서 출범하였다. 이 구상은 이전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에서 표방되었던 대북정책 및 지역질서 구상과 연속성을 갖는다. 다만 박근혜 정부의 정책구상은, 북한의 핵폐기나 역사문제에 대한 일본의 성의있는 태도 변화 등 타자의 정책변화를 전제조건으로 하는 것이어서, 한국이 수행해야 할 주도적 역할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다는 한계를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한계에 더해 아베 자민당 정부의 수정주의적 보통국가화 경향으로 인해 한일관계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일본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나 동북아 평화협력을 위해, 우리가 활용할 여지가 많은 상대국가이다. 박근혜 정부의...
[학술논문] 북한 핵과 6자회담: 지속 필요성에 대한 검토
...목표를 어떻게 인식하든 국제사회는 타협과 설득을 통해 북한 핵을 폐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20여 년 동안 노력했으나, 그 결과 북의 핵 능력은 더욱 향상되었고, 북한은 스스로를 핵 보유 국가로서 대우해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북한의 핵 및 안보전략은 근본적 성격변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바, 이에 대응하여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전략 목표와 수단 또한 바뀌어야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6자회담 재개를 주장하는 세력이 존재한다. 현상유지편향(status quo bias)과 매몰비용(sunk cost)효과는 이를 설명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 결론적으로 6자회담은 재검토 되어야 한다. 북한 핵 폐기와 완전한 비핵화가 목표라고 할때, 이를 위한 가능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