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주애 존재 처음알린 로드먼 "2013년 방북 때 남자아이 못봤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딸 김주애의 존재를 국제사회에 처음 알린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북한에서 김정은과 그의 가족들을 만난 2013년 당시 남자아이는 보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그동안 김 위원장의 첫째 아이가 아들이라는 추정이 있었지만 김주애가 첫째 아이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미국 비정부기구(NGO)인 북한인권위원회(HRNK)에서 나왔다.
[뉴스] 국정원 "김주애, 방중으로 유력후계자 입지다져…혁명서사 확보"(종합)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김치연 기자 = 국가정보원은 11일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에게 해외 경험을 쌓도록 하면서 유력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진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최근 김 위원장의 방중에 함께한 김주애와 관련해 이러한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뉴스] 日언론 "北 후계자 될 수 있는 존재로 김주애 인지시키는 단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아사히신문은 1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방중 일정에 딸 주애를 데려간 것과 관련해 "후계자가 될 수 있는 존재라고 국민들에게 (주애를) 인지시키는 단계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뉴스] 김정은 방중에 딸 주애 동행…후계자 관측에 힘 실려(종합)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일정에 딸 주애가 동행하면서 후계자로 낙점된 것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조선중앙통신이 발행한 사진엔 중국 측 간부들의 영접을 받는 김 위원장의 뒤에 주애가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부인 리설주 여사가 3차례 방중 일정에 동행한 적은 있지만, 김 위원장이 해외 일정에 딸을 대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 "수줍은 소녀서 중심인물로"…NYT, 北 김주애 집중조명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를 그간 공개된 사진들을 바탕으로 8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서 집중 조명했다.
아빠인 김 위원장 옆에서 수줍게 있던 소녀가 이제는 무대 중앙에서 대중적인 인물로 급부상했다고 NYT는 전했다.
[정치/군사]
...법령 등 ‘말과 글’을 직관화하여 구현한 우표와 제3절에서 김일성의 위대성을 예술작품화 한 우표의 상징조작 방식을 살펴본다.
제4장은 우표에 연출된 김정일을 ‘위대한 장군’으로 정의하고, 1975년부터 2010년까지 발행된 선전선동 우표를 추적한다. 제1절에서 ‘후계자 김정일’이 후계 확립 및 권력 세습 과정에서 활용한 김일성의 위대성과 자신의 정치적 정당성에 관한 정치적 상징에 대하여 서술하고, 제2절에서 당 결정, 교시 및 법령 등 김정일의 ‘말과 글’을 직관화 한 우표와 제3절에서 지도자 찬양 음악의 악보와 공연 등을 도안으로 구현한 우표에 나타난 상징조작을 분석한다.
제5장에서는 김정은 정권이...
[정치/군사]
역사·이념·권력체계 『현대 북한의 정치』
총 4부로 구성하여, 연구의 시각부터 정치사, 통치이념까지 살펴본다.
제1장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북한정치를 보는 시각에 어떠한 편향들이 있는지를 분석하고, 제2장에서는 1945년 해방부터 1994년 김일성 사망까지의 북한정치사를 당·국가체제의 형성, 김일성 중심의 권력체계와 사회주의제도 확립, 김정일 후계체계의 구축, 주체사상의 형성 및 변화 등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서술하였다.
[정치/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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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장사정포, NLL을 통해 들여다보는 『북한 군사전략의 DNA』. 이 책은 북한의 핵보유 선언, 장사정포 배치, NLL과 연평해전 등의 주요 시사점을 살펴보고 북한 정책결정과정의 과정을 추적한다. ‘전략문화’가 북한 정책결정자들의 인식에 어떠한 왜곡을 불러 일으켰으며 그들의 비합리적인 선택의 이유를 분석하고 후계체제 구축과정과 전략문화적 특성과 체제결속력 유지의 활용방안 알아보며 향후 김정은 체제의 분향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짐작해보고 있다.
전략문화이론은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특정국가 정책 방향성을 읽어내는 방식으로 활용되어 왔는데 저자도 전략문화의 틀을 이용하여 북한 정책결정자들의 상황을 해석하는 기본적인 관점을 제공하고 그러한...
[사회/문화]
...결정에 관여하고, 붉은 귀족(3층 서기실, 당 조직지도부)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등 주요국 외교와 국제정세 관련 문제도 주도적으로 관장하고 있으며, 다수의 대남·대미 비난 발언을 이끄는 북한의 실질적 2인자 김여정의 여러 모습을 소개한다.
‘권력투쟁의 내막’은 북한의 후계 구도를 둘러싸고 발생한 2017년 2월 쿠알라룸푸르 공항의 김정남 암살을 주도한 북한군 정찰총국 19과 요원들의 활동과 2001년 5월 위조여권으로 일본에 몰래 입국하려던 김정남이 체포된 내막 등을 소개한다. 또한 장성택과 군·국가안전보위부·당 조직지도부와의 암투와 숙청 작업, 박근혜 정부의 ‘김정은 암살 작전’...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의 '김일성-김정일주의': 주체사상과 선군사상의 추상화
북한의 이데올로기는 시대상황에 따라 진화해왔다. 김일성 시대에 전후복구와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주체확립과 자주노선으로 주체사상이 등장했고, 김정일 후계체제의 확립과 수령의 유일지도체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주체사상은 보다 체계화되고 추상화된 순수이데올로기로 격상되었다. 권력승계 이후 김정일 시대는 사상 최대의 위기상황에서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지켜내기 위해 위기돌파의 정치담론으로 선군정치를 제시했고, 결국 선군사상이라는 위기시대 실천이데올로기를 형성했다.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가 완료된 지금 북한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노동당의 새로운 지도사상으로 규정하고, 사회주의 건설시기의 주체사상과 사회주의 위기시기의 선군사상을 동렬의 공식 이데올로기로 격상시켰다. 경제발전을 우선시하는 선경노선 혹은 인민생활 향상을 최우선에...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 초기 북한아동문학의 동향
본고의 목적은 김정은 시대 초기 북한아동문학의 동향을 개관하는 것으로서, 북한아동문학의 동향을 전반적으로 정리하며 제기되고 있는 담론들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2013년에 이르기까지, 『아동문학』에 수록된 작품들을 검토 대상으로 삼았다. 김정은 시대 초기 북한아동문학에서 주목할 점은 세 가지이다. 1) 김정은 후계 선전을 주된 목적으로 삼는 것. 2) 21세기를 ‘최첨단의 시대’로 규정하며 ‘5점꽃’ 담론으로 상징되는 높은 교육열을 나타내는 것. 3) 남북관계 악화를 반영하며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전쟁위기 상황을 형상한 것. 김정은 시대 초기 북한아동문학은 교육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치적 목적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학술논문] 북한헌법의 개정에 따른 권력구조의 변화와 특징
...통일국가의 권력구조는 남북한의 정치적 갈등구조를 융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의 통일은 결국 단일의 헌법체제하에 놓임으로써 달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반드시 남북한 헌법체제의 이질성은 극복되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헌법통합을 위해서는남북한 헌법체제의 비교를 통해 양자의 헌법체제에 대한 이해를 넓혀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은 북한의 정치ㆍ경제ㆍ사회를 반영하는 산물이며, 사회 변화의 결과를 헌법에서 수용해 오고 있다는 점과, 특히 정치권력 부문에서는 1인 독재의 완성과 후계구도를 위한 담보적 기능으로서의 헌법개정이 이루어진 측면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북한헌법의개정을 바탕으로 한 북한의 권력구조의 분석은 향후 김정은 체제의 방향을 예측해 볼 수있는 단초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그 실질적 의미가 있다.
[학술논문] 1960년대 후반 북한의 군사모험주의와 당․군 관계 변화
...청와대 기습과 푸에블로호 나포, 울진· 삼척 무장공비침투는 시기별로 변화된 군사모험주의 전략이 반영된 결과였다. 1968년 중반에 들어 군사모험주의 전략은 크게 수정되었다. 그동안 군사모험주의 전략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던 군부강경파는변화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완전히 실패하였다. 김일성은 군부강경파를‘군벌관료주의자’로 매도하며 역사의 무대에서 지워버렸다. 군부강경파숙청을 계기로 당·군 관계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군에 대한 당적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정치위원제가 실시되었다. 정치위원제는 군부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였다. 정치위원제 도입으로 북한군의 ‘군사유일제’는 약화되었고, 김정일 후계 구도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학술논문] 김정은 시대의 ‘현지료해’ 연구 - 내각총리와 총정치국장의 현지료해 분석을 중심으로 -
본 논문의 목적은 2011년 처음으로 등장한 용어인 ‘현지료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지료해’의 용어가 로동신문에 처음으로 보도된 2011년 2월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보도된 기사제목 중에 ‘현지료해’ 단어가 포함된 기사 중 중복을 피해서 207건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최고지도자의 현지지도 및 시찰이 군부대와 민생 관련 부문에 집중된 것은 내각총리와 역할분담의 결과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최고지도자는 당을 통해 간접적으로 내각에 대한 지도와 통제를 진행하면 서도 경제분야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내각책임제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