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한, 당대회 앞두고 작년 농사 성과 결산회의…"자랑찬 결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 내각이 노동당 9차 대회를 앞두고 농업 분야 간부들을 불러 모아 지난해 거둔 성과를 결산하며 올해 증산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조선중앙통신은 "2025년 농사총화회의가 27일과 28일 내각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박태성 내각 총리와 조용원 비서, 주철규 당 중앙위원회 부장과 리철만 내각 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이 지도했으며, 당 중앙위원회와 내각, 시·도·군의 농업지도기관 간부 등이 참가했다.
[뉴스] '고질적 전력난' 北, 재생에너지 사용 독려…"전기 걱정 몰라"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만성적인 전력 부족에 시달리는 북한이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다.
국제 제재로 연료 수입이 제한된 상황에서 화력·수력 등 기존 발전 방식으로는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자 바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이다.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자 5면에 실은 '이들처럼 자연에네르기(에너지) 이용에 품을 넣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황해남도 은율군의 금산포젓갈가공공장 등 사례를 들며 "근 10년간 재생에네르기 발전소 운영을 잘하여 그 덕을 크게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 통일부, 김여정 담화에 "정부 대응따라 소통 여지 있다고 평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13일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에 관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가 '소통'과 '긴장 완화'의 여지를 뒀다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 부부장 담화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김 부부장의 담화 후 북한이 (추가) 입장을 내지 않았다는 것은 우리 정부의 조치를 지켜본다는 입장으로 본다"면서 "정부의 대응에 따라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소통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통일부가 이렇게 판단한 것은 2024년 10월의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 당시 김 부부장의 담화와 비교해 내린 결론으로 알려졌다.
[뉴스] 통일부, 김여정 담화에 "부자연스런 소통…통신선 복구 시급"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이정현 기자 = 통일부 고위관계자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한국 무인기 침투' 비난 담화에 대해 "일종의 소통"이지만 부자연스럽다며, 통신선 복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2일 김 부부장의 담화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일종의 소통"이라면서도 "일체 통신이 끊어진 상태에서 공중을 통한 소통을 하는 것으로, 부자연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이 통신선을 복구해야 하는 이유"라며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상대방의 의도를 오독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통신선 복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뉴스] '2월 예상' 北당대회, 아직은 잠잠…내주 사전 움직임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의 최대 정치 이벤트로 꼽히는 제9차 노동당 대회가 연초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 이렇다 할 예비 동향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구체적인 일정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당대회 개최 시기를 2월 초로 전망했고 정부 당국 역시 2월 초중순을 유력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음 주 북한 매체가 내놓을 보도에 관심이 쏠린다.
5년마다 열리는 당대회는 북한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다. 향후 5년간의 국정 노선과 대외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최대 규모 정치 행사다.
[정치/군사]
...6처는 서기실 소속이지만 서기실장에게 보고하지 않는다. 김정은의 동선 보안이 곧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전국의 별장 관리와 경비도 6처가 독자 관할한다. 이밖에 36과, 81과 등 일부 과도 본부서기실 소속이지만 업무 내용을 서기실장에게 보고하지 않는다. 6처장과 36과장, 81과장은 서기실장과 사실상 동급이다. _ 297p
노동당 39호실은 비공식 경제에 속하는 김정은의 ‘통치 자금’을 관리하는 부서로 알려져 왔다. 국가 예산과 별개로, 오로지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독자적으로 집행되는 비자금이 곧 통치 자금이다. 그런데 이런 비자금에도 공적 비자금과 사적 비자금이 존재한다. 여기서 내가 밝히려는 핵심 내용은 김정은의 사적 비자금을 관리하는 부서가 따로 존재한다는...
[통일/남북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2025 조국통일 만민공동회 연설문과 공동선언을 담은 것이다.
김성수 철학박사(해외통일운동가, 독한문화원 원장)와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의 축사, 강상기 시인의 축시 〈통일바람아 불어라〉를 시작으로 이홍정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의장,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 최규엽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정일용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전덕용 전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고은광순 (사)평화어머니회 이사장, 정호일 우리겨레연구소(준) 소장, 고승우 전 민언련 이사장,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 김광수 (사)부산평화통일센터 하나 이사장, 강진욱 전 연합뉴스 기자, 리적 미군철수운동본부 상임대표,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의 원고를 실었다.
[정치/군사]
김정은 시기(2011~2023)의 북한을 담고 있다. 김정일 사망(2011) 이후 형성된 ‘북한’의 모두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새로 떠오른 인물과 사라진 인물, 김정은 체제 작동원리 및 사회 변화, 장마당을 통제하려는 노동당의 견제, 군사력 강화에 따른 부작용 및 주민들의 불만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북한 내부에서 만들어진 지시와 명령을 시기별로 모아 놓았다.
[통일/남북관계]
... 러‧우전쟁 이후 북한은 러시아를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가운데 다량의 군수물자를 지원했으며, 병력까지 파견해 러‧북 군사협력을 강화하 고 있다. 러시아와 북한은 2024년 6월 러북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해 유사시 상호 군사개입이 가능한 사실상의 동맹관계를 형성했다.
2023년 12월 노동당 전원회의와 2024년 1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 적대적 2국가론을 선언하고, 남북통일과 민족관계를 부정했다. 북한 정권사 최초로 한반도 1국가론을 부정하고 평화통일과 한민족 개념을 폐기한 셈이다. 김정은 정권의 전략변화로 대남공세에도 변화가 나타났으며, 이는 핵강압과 회색지대 도발로 현실화되었다.
북한의...
[통일/남북관계]
...취임이후 북한을 향해 첫 공개경고 일성(一聲)을 날렸다.
미국의 새 정부 출범 때마다 ‘떠보기’식 北의 도발로 의미를 축소할 수도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전략 수립 마무리단계라는 타이밍과 맞물려 ‘트럼프 때의 대응과 무엇이 어떻게 다를지’ 주목된다. 또한 올 1월 제8차 노동당대회에서 국방력 강화를 선언한 북한이 이후의 미국 측 대응수위에 따라 무력시위 강도를 어떻게 조절해 나갈지도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엉켜있는 실타래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더 정확히 말하면 긴장감마저 느껴지는 안개 속 북미관계에서 ‘남북공영’을 언급하는 게 당치도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학술논문] 5.16 쿠데타에 대한 북한의 인식과 대응: 남한의 정치변동과 북한의 국내정치
...한편으로 북한은 박정희에 대한 일정한 기대를 버리지 않고 간첩 황태성을 남파하여 박정희와의 접촉을 시도했다. 이와 같이 북한은 쿠데타에 대한 정확한 정보부재 상태에서 한동안 혼선을 빚고 있었다. 그리고 5.16 쿠데타는 북한의 국방경제병진노선 착수와 같은 정책 전환의 결정적 계기였다. 북한은 5.16 쿠데타에 대한 충격으로 1차 7개년계획 선포 연기를 결정하고, 국방력 강화에 총력 매진을 촉구하는 등 국방경제병진노선의 골격을 마련했다. 그리고 1962년 12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4기 5차 전원회의에서 이 노선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기점으로 북한사회는 점차 강력한 군사동원체제로 나아갔다. 한마디로 남한의 정치변동이 북한의 정책 및 국내정치 변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학술논문] 북한 조선여성동맹의 역할 변화와 그 요인
...준비하는데도 유용할 수 있다북한에서 여맹은 여성을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다. 여맹은 조선노동당과 여성을 연결하는 인전대로서 역할한다. 북한 체제 설립 초기에 여맹은 주로 봉건제 타파를 통한 여성해방 추구, 여성의 노동자계급화․혁명화에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이 시기는 권력세습이 진행되는 관계로 정치적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강하게 받는 시기였다. 이후 여맹은 노동당의 지시나 당국의 정책에 충실하게 부응하는 조직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배급제가 붕괴되고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여맹은 여성들에게 가장경제의 주체, 사회적 모성애 등의 역할을 부각시키면서 과거보다 확대된 사회경제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이처럼 여맹의 역할 변화는 북한 체제가 지향하는 사회주의 건설과 권력세습 등의 정치적 영향과 식량난 등의 사회․경제적...
[학위논문] 勞動黨 第5次黨大會以後의 北韓權力構造에 관한 硏究 : 政治엘리트 變化를 中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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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라이벌 정치운동단체의 연합에 의한 정당건설: 민주노동당의 사례
... 인사들은 1999년 초부터 다시 진보정당건설 사업을 재개하여 2000년 1월에 민주노동당을 창당하였다. 그 후 2001년 하반기부터 민주노동당이 재창당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민승리21로부터 이탈했던 민족해방계열의 조직들이 다시 합류하기 시작하여 2003년 11월 임시당대회가 열리는 무렵까지 민족해방 계열의 거의 모든 조직이 민주노동당에 들어왔다. 민주노동당의 회의자료, 인터넷 자료, 주요 활동가 대상 면접자료를 활용하여 라이벌 정치운동단체가 하나의 정당으로 합류하게 한 요인을 탐색한 결과, 사회주의권과 붕괴와 한국정치의 민주화 등과 같은 정치 사회적 조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양 계열의 이념과 노선의 차이 축소, 조직의 생존이라는 현실적 이해관계의 일치, 양대 계열 조직 지도부의 전략적 선택과 성공적 협상 등이...
[학술논문] 북한의 국토계획법
...있다. 북한의 국토계획법은 국토계획의 작성과 비준·실행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국토관리를 계획적으로 하는데 이바지하는 것으로 하여, 국토와 자원·환경의 관리에 관한 통일적이며 종합적인 전망계획으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북한법의 제정이나 운용이 조선 노동당의 정책에 예속되어 있고, 북한의 헌법상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조선 노동당의 영도 밑에 모든 활동을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북한에서는 노동당의 정책과 이념이 법의 해석과 적용을 좌우하고 있기에 북한의 국토계획법도 그 예외일 수 없으므로 이러한 현실과 장래 남북한의 통일을 대비한 국토계획의 과제로서 국토계획이념과 체제전환의 구조에 바탕 하여 거시적·장기적 여건변화를 고려한 대한민국의 국토기반시설의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