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군사] 6ㆍ25전쟁의 교훈과 한반도 미래

... 6ㆍ25전쟁의 단계와 상황 등 4개의 절로 편성하였다. 제2장은 기습남침 및 지연전의 주요 상황, 축선별 초기전투, 유엔군 참전과 지연전, 전쟁초기 지연작전(한강 방어선∼ 낙동강 방어선), 지연작전 분석 및 교훈 등 5개의 절로 편성하였다. 제3장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주요 상황, 낙동강 방어선 형성과 방어편성, 북한군의 공격 기세와 대응, 낙동강 방어선 전투 분석 및 교훈 등 4개의 절로 편성하였다. 제4장은 반격작전의 주요 상황, 인천상륙작전 계획, 인천상륙작전 경과, 수도 서울 탈환작전, 낙동강 방어선 반격작전 등 6개의 절로 편성을 하였다. 제5장은 북진작전의 주요 상황, 북진작전 과정, 북진작전 분석 및 교훈 등 4개의 절로 편성하였다. 제6장은 중공군의 참전과 후퇴의 주요...

[정치/군사] 한국전쟁: 한국전쟁에 대해 중국이 말하지 않았던 것들

...새로운 체험자가 되어버렸다. 그밖에도 리지웨이의 ‘선더볼트 작전’ ‘킬러 작전’(중국군에 휴식과 재편성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한 연속 공격 작전, 784쪽 참조) ‘리퍼 작전’(전장 중부전선에서 틈을 벌려 공격해 들어가 중국군과 북한군을 분리하고, 서울 정면을 방어하는 중국군의 방어선을 위협하면서 서울을 포위하는 작전, 795쪽 참조) 등 한국전쟁을 수놓은 다양한 작전이 소개되어 있다. 한편 마오쩌둥은 불리한 중국군 전세를 감안해 ‘뉴피탕 조각 판매 전술’이라는 기본적인 지도방침을 세우기도 했다. 뉴피탕은 중국 남방 지역에서 엿기름으로 만든 둥근 빵 모양의 사탕을 가리키는데, 뉴파탕을 파는 사람은 작은...

[학술논문] 6·25 전쟁기 경찰작전에 관한 소고(小考)

...총력전이었다. 그 중 경찰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군과 함께 조국 수호 최후의 보루 역할을 수행했다. 경찰은 전쟁 시작부터 전황의 악화로 인해 최전선에서부터 와해된 국군을 대신하여 북한군과 교전을 치뤘 다. 즉, 전쟁 초기에는 경찰 단독 부대로 북한군과 정면 대결을 불사하였고, 국군과 유엔군의 전투력 보존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낙동강 방어선 작전기에는 직접 전투에 참여하여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일조하였고 인천상륙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로 참가하 였다. 북진기부터는 국군과 군단급 합동작전을 통해 지리산과 태백산 일대의 빨치산을 섬멸하였다. 6‧25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조인되었으나 빨치산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던 서남지구전투경찰대사령부는 결코 교전을 멈출 수 없었다. 정전협정이 체결되 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술논문] 낙동강방어선 방어작전을 통해서 본 워커 장군의 전투지휘 및 리더십 재조명

...올해 71주년을 맞이해서 낙동강 방어선 방어작전과 워커 장군의 전투지휘 및 리더십을 재조명해 보고자 하였다. 그 이유는 낙동강 방어선 방어작전과 워커 장군이 인천상륙작전과 맥아더 장군의 빛에 가려 낮게 평가되고 한국인의 기억에서 워커장군의 전투지휘 및 리더십이 잊히어 가는 상황에서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낙동강 방어선은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에 의해 서울이 함락되고 한국군은 지연전을 수행하며 형성되었다. 이런 상황에 미8군사령관 임명을 받기 전, 7월 8 일 워커 장군은 대전에 현지 정찰 차 방문하여 미 2사단장 딘 소장과 만나 피아 현지상황을 파악하고 낙동강을 활용한 방어선을 구축하기로 구상하였다. 따라서 낙동강 방어선은 Walker Line이라고 불려진다. 낙동강 방어선을 전투지휘한 워커 장군은...

[학술논문] 6·25전쟁기 영천전투의 재조명

영천전투는 6·25전쟁에서 낙동강 방어선 전투 당시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지역을 두고 국군 제2군단 예하 제8사단 및 증원부대들과 북한군 제15사단이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전투이다. 영천전투에 대한 최초의 성과는 육군군사감실에서 연구된 「永川地區會戰」(1954)이다. 이 연구는 국군 제8사단과 증원부대 등의 전투상보와 정전 직후 사료를 토대로, 다른 고려요소 없이 왜곡되지 않고 순수하게 실제 전투의 상황을 서술하였다는 점이다. 아울러 영천전투 이후 몇 년 지나지 않은 시기에 6·25전쟁 참전자들이 서술하고 현장에서 있었던 내용을 즉시적으로 기록되어 있어 1차 사료적 가치가 높다. 이 「永川地區會戰」(1954)와 최근에 간행된 『6·25전쟁사...

[학술논문] 낙동강 방어선 중 마산 서부지역 전투의 재조명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6·25전쟁이라는 우리나라의 비극적 역사를 잊어가고 있으며, 그 중 낙동강 방어선에서 치러진 많은 전투들의 경우에는 각각 그 의의 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일부 지역에 대한 연구들만이 주(主)를 이 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낙동강 방어선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부 각되지 못한 미군 주축의 서부 및 남부지역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1950년 8월에서 9월간 미 제25사단이 임시수도 부산의 관문인 마산을 사 수하기 위해 북한군 제6 · 7사단에 맞서 싸운 마산 서부지역 전투에 중점을 두 었다. 먼저, 전투의 전개과정을 당시 피․아의 상황과 더불어 3단계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이후 이를 토대로 마산 서부지역 전투의 의의 및 중요성을...

[학술논문] 다부동 전투의 재구성 - 라주바예프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

다부동 전투는 낙동강 방어선 전투 중 한국군 제1사단이 북한군 3개 사단의 공세를성공적으로 막아낸 전투라고 알려져 있다. 백선엽 장군의 제1사단은 북한군의 집요한공격에도 불구하고 328고지-수암산-유학산-741고지 방어선을 확보하고 다부동대구 접근로를 방어하여 대구 방어에 결정적으로 기여하였다. 6·25전쟁 기간 중 라주바예프는 북한에서 소련의 군사고문단장과 북한 대사를 겸임하면서 전쟁 상황과 관련된 많은 자료를 수집·평가하여 소련으로 보고하였다. 그가작성한 보고서는 6·25전쟁에 대한 소련과 북한의 시각을 조명할 수 있는 자료이며, 보고서에서 다부동 전투와 관련된 북한군의 작전 내용은 한국군의 인식내용과 차이가있다. 따라서 라주바예프의 보고서를 통해 다부동 전투를 재구성해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