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 [2025 통일과나눔 | 제3회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 초당적 통일정책의 필요성과 현실: 독일 사례가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제3회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이 지난 8월 2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보 보수 중도 통일정책 전문가 및 연구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당적 통일정책의 필요성과 현실: 독일 사례가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조동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이봉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前 주독일 한구문화원장)이 ‘서독의 독일정책을 둘러싼 정당 간 대립과 수용/적응: 한반도에 주는 함의’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지정 및 자유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는 강원택 서울대학교 교수, 고유환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권은민...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 [2025 통일과나눔 | 제2회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 트럼프 2기의 대북정책과 우리의 초당적 대응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제2회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이 지난 2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보 보수 중도 통일정책 전문가 및 연구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우리의 초당적 대응’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전재성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한국의 과제’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지정 및 자유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는 강원택 서울대학교 교수, 고유환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권은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김병로 서울대학교 교수, 김병연 서울대학교...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김정은의 ‘적대적 두국가론’은 국면적 거래적 방안” “경제위기와 주민의식변화에 대응한 정권 유지 차원” “영구분단론은 위험, 통일방향 정책 일관성 유지해야” 기자명작성 오경진 인턴, 편집 이지희 전략기획팀장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 기민당, 초당적 협력 보다 사민당의 정책 수용 적응 사민당의 대동독정책만 받고, 통일정책은 수용 않아 “이념보다 현실 우선하는‘현실정치’가 통일의 기반”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은 지난 8월 2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초당적 통일정책의 필요성과 현실: 독일 사례가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이란 주제로 제3회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이봉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서독의 독일정책을 둘러싼 정당 간 대립과 적응: 한반도에 주는 함의’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이 지정 및 자유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는 강원택 서울대학교 교수, 고유환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권은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김갑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민성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경 북한대학원대학교...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 2025 통일과나눔 <초당적 통일정책-전문가 포럼> ③ 자유토론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제2회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이 지난 2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보 보수 중도 통일정책 전문가 및 연구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우리의 초당적 대응’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전재성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한국의 과제’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진보·보수·중도 통일정책 전문가 22명이 참석해 지정 및 자유토론을 벌였다.
[뉴스] 北 "美 적의에 더 공세적 행동"…한미훈련·안보협의에 반발(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및 항모 전개와 연례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반발하면서 "끝까지 대결하려는 적대적 본성의 여과 없는 노출이고 숨김없는 의도적 표명"이라고 비난했다.
노광철 국방상은 7일 발표한 '우리 무력의 대적 인식과 대응 의지는 보다 명백히 표현될 것이다' 제목의 담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뉴스] 노재헌 "'北 적대적 두 국가론'에 동요 불필요…혐중시위는 우려"(종합)
(상하이·서울=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김현정 기자 = 노재헌 주중대사가 20일 "남북은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라면서 "북측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우리는) 동요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노 대사는 이날 오전 중국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중대사관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적대적 두 국가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김기웅 의원 질의에 "개인(의 입장)을 떠나 대사관과 정부의 입장은 그대로"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뉴스] 주러 北대사관, 북러수교일 연회…러 "질적으로 새로운 동맹"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이 북러 수교(10월 12일) 77주년을 맞아 개최한 연회에서 양국 인사들이 동맹관계 발전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2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대사관이 지난 17일 개최한 연회에 러시아 외교부, 국방부, 공업무역부 등 관계자와 러시아 최대 정당인 통합러시아당 인사 등이 참석했다.
[뉴스] 김정은 "軍, 무적으로 계속 진화해야"…열병식서 한미 언급은 없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국방력 강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지만 한국이나 미국을 겨냥한 직접적인 위협 발언은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10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 연설에서 "우리 군대는 적을 압도하는 정치 사상적, 군사 기술적 우세로써 방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위협들을 소멸하는 무적의 실체로 계속 진화되여야 하며 도덕과 군기로 승리의 단상을 쌓아가는 정예의 무력으로 끊임없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뉴스] 北, 화려한 우중 열병식…南향해 "가장 적대적인 국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은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개최한 열병식은 세찬 빗줄기 속에도 첨단무기의 위용을 과시하는 화려한 모습을 연출했다.
올해도 야간에 강한 조명을 동원해 극적인 효과를 노렸으며, 초청된 외국 귀빈들 앞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대거 선보이며 '무기 세일즈'의 장을 방불케했다.
[정치/군사]
...1961년 냉전의 어느 한편에 줄서기를 거부하며 등장한 이후, 비동맹 국가들이 일관되게 지향해온 방향은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만드는 것이었다. 따라서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고자 하는 다수 비동맹 국가들의 주체적인 판단이,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북한의 과격한 주장에 제동을 걸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적대적 냉전질서를 거부하고 평화를 꿈꾸던 행위자들
그리고 냉전의 최전선에서 진영 너머를 향해 펼쳐진 남북한 외교전쟁
이 책은 1948년부터 1976년까지 냉전의 어느 한편에 서기를 거부했던 ‘중립·비동맹·제3세계’의 움직임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탈식민 분단국으로서 남북한이 냉전의...
[통일/남북관계]
이 방안은 이상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틀 안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진지한 제안입니다.
이제는 그 누구의 패배도 아닌 모두의 승리를 위한 통일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지도자 여러분의 혜안으로, 평화와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p.12
남과 북의 경제 격차는 30:1이다. 남조선은 갑작스러운 흡수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서서히 융합하는 과정을, 그러나 돌이킬 수 없는 통일의 과정을 합의해 나가라.
통일은 우리 민족 최대의 과업이다. 그러면 인민들도 안정할 것이다.
어느 누구도 할 수 없고, 오직 너만이 할 수 있다. 네가 만약 통일의 과업을 확실하게...
[정치/군사]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에 대한 정보와 국가적 억압, 노동 착취와 관련한 책이다.
[사회/문화]
이 책은 저자가 남북 유소년축구 교류를 통해 북한을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단절된 남북 관계 개선에 스포츠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자는 의도로 집필되었다. 이재명 정부가 실용주의 외교노선을 바탕으로 남북관계 회복을 추진하지만,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한 상황에서 쉽지 않아 보인다. 관계 단절이 북한보다 남한에게 더 불리한 조건이 될 미래를 우려하여 신뢰 회복을 위한 사고의 전환을 역설하고, 변화된 남북 관계와 글로벌 정세에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낼 새로운 스포츠 교류 전략을 모색하였다.
[사회/문화]
...장면이었다. 이리하여 적의 거만한 콧대를 꺾어버린 9중대는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았다. 중대 인사계 노재돈 일등상사는 민간인 지게로 탄약을 운반하여, 다음 판가름 싸움을 준비했다.
첫 공격에 호되게 얻어맞은 적은 잠시 후 다시 대열을 준비하여 일파만파로 고탄리 넓은 들판에 수백 명의 인민군이 벌떼로 달려들었다. 아군 병사들은 조금도 흔들이지 않고 침착하게 잘 싸웠다. 그러나 8시경에는 탄약이 바닥났다. 그리고 다치고 죽는 병사가 점점 늘어 더 이상 오래 버티기 어렵게 되었다.
아군이 열 배이면 포위하고, 다섯 배면 사방에서 공격하고, 두 배면 일반적으로 싸우고, 대등하면 적을 분산시키고, 적으면 지키고, 적보다 못하면 피해야 한다. 지금 적이 아군보다 세 배나 많다. 적보다 못하니 피해...
[학술논문] 1997-1998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동아시아 지역주의 발전과 미국의 아시아 복귀
...추진 등 어느 정도 배역을 맡아왔다. 그러나 한국은 지역협력 추진에 과욕을 버리고 ASEAN과 전보다 더욱 긴밀히 협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중과 중-일 사이의 대립이 첨예화될수록 한국이 나아갈 길도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 우선 한국은 대 미ㆍ중 관계에 있어서 한 편은 한국의 동맹국이고 다른 한 편은 적의 동맹국일 뿐 아니라, 유사시 한-미동맹은 협의, 중-북한동맹은 즉각 자동 개입이라는 사실에 비추어, 미-중 사이의 균형외교는 비논리적임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일본과는 가시지 않는 갈등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지역적ㆍ세계적 운신 폭이 좁아지면 중국의 우위가 굳어져 중-일 사이에서 전략적 입지가 어려워짐을 고려하여, 한국은 일본에 대해 역사인식과 안보정책을 구분하여 대처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겠다.
[학술논문] ‘108산사순례기도회’의 신행
...‘진아’로 가기 위한 긴 장정이다. 순례는 이런 ‘108산사순례’와 같은 외적 순례를 통하여 언제나 내적 순례의 정신 즉 ‘참회와 서원’의 여행으로 회향되어야 한다. 내면을 향한 영혼의 순례길이야 말로 참된 성지 순례의 귀착점일 것이다.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들은 내적인 성장을 통한 ‘向上一路’의 상구보리의 신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외적인 하화중생의 신행인 ‘無住相布施’의 실천 행을 하고 있다. 선묵혜자 스님이 주도하고 있는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 순례기도회’는 한국불교의 성지순례문화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21세기 불교신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학술논문] 1980년대 초반(1980-1981) 한미관계 읽기
...무자비한 진압과 인권탄압, 그리고 반민주적 행태에 대하여 미국이 침묵하자 한국의 국민들은 그동안 미국에 대하여 품어왔던 우호적인 인식이 뭔가 오해였음을 깨닫기 시작했고, 미국의 진면목은 한국의 인권과 민주주의 향상을 지향하기보다는 자국과 한국 지배자들의 패권적 이해의 옹호였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미국은 이러한 반미 분위기가 한국에서의 대미 우호적인 정권의 유지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인식하고 반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김대중 재판 사건에 개입하여 김대중의 사형을 중시시킴으로써 한국에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옹호한다는 점을 국내외에 부각하여 반미여론을 잠재우려는 노력을 경주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당시에 전두환 세력에 의해 자행되었던 훨씬 더 심각하고 패륜적인 탄압과 반민주적 행위에 침묵하면서 전두환 정권을 지지하는...
[학술논문] 신자유주의 시대 남한영화에 재현된 탈북이주민과 그 문화적 함의
...인식하는 정도, 분단과 통일에 대한 대중의 감각이 중층적으로 얽혀있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적 공세가 거세진 2000년대 제작된 탈북 디아스포라영화는 탈북이주민을 괴물이나 부적응자로 재현하고 있으며 탈북의 정신적 의미를 탐색한다. 이들 영화는 탈북자를 우리 사회 내의 소수자로서 담론화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데, 남북관계가 경색되자 북한을 비우호적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탈북이주민을 부담스러운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신자유주의적 공세와 탈북자의 대량입국으로 누적된 남한 대중들의 피로감이 표출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탈북이주민의 정착과 남한주민과의 관계정립을 위해 소수자와의 연대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이질적 문화를 수용하고 타자와 교섭하는 능력을 확대해야 한다.
[학술논문] 한중관계 21년의 회고와 향후 발전을 위한 제언 - 구동존이(求同存異)에서 이중구동(異中求同)으로 -
...양국관계는 지난 21년간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는 1) 이슈-영역별 불균형 발전, 2) 양국관계의 범위와 이에 참여하는 행위자 수의 급속한 확대, 3) 중국의 부상으로 인한 여파와 양국간 국력차 확대, 그리고 4) 공식 수사와 실제 현실간의 차이, 체제・이념간의 차이, 그리고 ‘인식・가치관・규범’의 차이이다. 이와 같은 불균형적 관계 발전 및 문제의 확대 저변에는 ‘求同存異’의 자세가 자리잡고 있다. 김정일의 사망은 천안함 사태로 인해 남북한 긴장이 고조된 상황하에서 발생하였고, 또한 동 사태는 한반도 안보에 있어 미국과 중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안보 차원에서 미・중은 ‘경쟁적 상호의존관계’에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