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전문가, 트럼프 국방전략에 "주한미군 유연성↑…핵우산 유효"
...국방전략(NDS)은 주한미군 순환·재배치를 포함한 전략적 유연성을 강하게 시사했지만, '핵우산'은 유효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엘렌 김 한미경제연구소(KEI) 학술부장은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번 NDS가 "미국의 전략적 초점이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그에 따라 동맹 내에서의 책임 분담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미 국방부(전쟁부)가 전날 공개한 NDS는 미군 전력이 남북 아메리카를 포괄한 '본토'(homeland) 방어와 중국 억제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유럽, 중동, 그리고 한반도에서 동맹의 책임과 역할 분담이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北, 美핵잠 부산 입항에 반발…"대결적 본심 다시 확인"
...북한이 미국 핵추진 잠수함의 부산 입항에 대해 미국의 대결적 본심이 재확인됐다고 반발하며 대응조치를 예고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담화에서 미국의 핵잠수함 '그린빌함'의 부산 입항을 두고 "또다시 반복된 미 전략자산의 출현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엄중한 정세불안정 행위"라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전했다.
국방성은 미국의 한국 핵잠 건조 합의,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결과 등을 거론하며 "한국과의 군사동맹을 미국의 핵을 공유하는 핵대결 블록으로 보다 확고히 진화시킴으로써 지역에서의 전략적 우위를 차지해 보려는 미국의 기도가 임계수위에 근접하고 있다는 경종"이라고 주장했다.
[뉴스] 러 "올해 외교 성과 중 하나는 북한과 관계 발전"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외무부는 26일(현지시간) 북한과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린 것을 올해 주요 외교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5년 주요 외교 정책 성과'에서 "러시아와 여러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의 관계가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됐다"며 그중 하나로 북한과 관계 발전을 언급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과 관계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라 새로운 차원의 성격으로 발전했다"며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점령됐던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해방 작전에 '동맹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뉴스] 북러조약 체결 1주년 기념 연회…최선희 "불패의 동맹관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 외무성과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19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 체결 1년을 기념하는 연회를 공동으로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뉴스] 북 외무성 "북러동맹 피로써 증명…언제나 함께할 것"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은 19일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 체결 1년을 맞아 "불패의 조로(북러) 친선 관계를 영속적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려는 우리 공화국 정부의 입장은 불변하다"고 밝혔다.
[통일/남북관계]
이 책의 저자 송민순은 대한민국 제34대 외교부장관, 대통령실 통일외교안보실장, 그리고 18대 국회의원 등으로 일하며, 한·미 동맹을 발전시키고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한민국 외교와 안보 정책 결정 과정의 한가운데 있었다. 동서 간 데탕트와 동유럽의 체제 전환, 그리고 탈냉전기 외교의 현장을 생생하게 지켜보고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 왔다. 그런 저자가 《빙하는 움직인다》 이후 10여 년의 고민과 토론을 거쳐, 12개의 핵심적인 질문에 답하면서 던진 핵심 키워드가 전략적 ‘자율’과 남북 간 ‘공존’이다.
먼저, 트럼프 2기까지 등장하여 세계질서가 전환되고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등장한 현실에서 ‘대한민국 안보에 구명조끼라도 있는가...
[정치/군사]
...경쟁의 시대로 정의될 수 있다. AI 기술의 진보는 경제, 외교, 안보를 총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글로벌 권력 지형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결정적 매개체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
- ‘AI 시대의 국제질서, 인정받지 못하는 북한’ 중에서
AI는 전략적 현실을 구성하는 도구이지만 그 자체가 판단의 주체가 될 수는 없다. 기술적 데이터와 분석이 판단의 전제가 되더라도, 최종 결정은 인간의 전략적 해석에 달려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AI 시대의 핵국가 인정 문제는 어떤 주체가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정치적 구성물이다.
- ‘구성된 핵국가’ 중에서
[정치/군사]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동맹 정책은 강대국 정치를 소환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주요 국가들의 전략적 자율성을 중시하는 자강의 시대를 열어 놨다.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강대국 국제정치와 자강의 안보 시대가 동시적·복합적으로 작동하는 국제관계가 열렸다. 강대국의 시대와 자강의 시대가 동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국제 정세는 강대국 경쟁 격화를 추동하는 동시에 약소국의 국익을 희생으로 하는 강대국 협조 시대도 예고한다.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도 동맹 못지않게 안보적 자강이 중요하다.
[정치/군사]
...177-178
사실 중국과 북한은 사회주의 정권 탄생 이후, 단 한 번도 완벽한 동맹을 이룬 적이 없었다. 두 나라는 항미원조 전쟁 기간에도 ‘전쟁의 주도권을 누가 가져갈 것인가’의 문제로 갈등했으며, 중·소 논쟁 시기에도 소련에 반대하는 이유가 서로 달랐다. 결정적으로, 북한은 중·소 갈등 당시 중국 쪽으로 기울면서도 소련과의 관계를...
[정치/군사]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거기에 더해 2019년 북·미간 ‘하노이 노딜’ 이후 북한이 핵 개발 강화에 주력하면서 북·러 간 밀착은 더욱 심화되었고, 결국 2024년 군사 동맹국으로 28년 만에 복원되면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실제 이루어졌다. 더군다나 북·러 간의 이러한 전략적 군사 동맹은 글로벌 안보뿐 아니라 우리의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처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세계 현대사에서 유일한 3대 세습 독재 정권이자 사실상 9번째 핵보유국인 북한과 우리는 마주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러한 북한의 세습 정권사를 단적으로 말하자면, 피로 점철된 잔혹한 숙청의 역사이자 핵...
[학술논문] 리버스 키신저? 트럼프 2기 중러관계 분석: 협력의 방향과 전망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사실상 준동맹 수준으로 평가받는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분석하고 전망한다. 특히 케네스 월츠의 분석 수준(Level of Analysis) 틀을 활용하여 중러관계의 근본적인 추동 요인(체제, 국가, 개인 차원)을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연구의 주요 주장은 다음과 같다. 먼저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중러 간 전략적 연대를 약화시키려는 소위 '리버스 키신저 전략(Reverse Kissinger Strategy)'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양국을 결속시키는 구조적 요인과 상호 이해관계, 특히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 대한 공통된 위협 인식이 여전히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중러 전략적 협력은 특정 영역에서 더욱 심화될...
[학술논문] 중국의 대북정책과 동맹의 딜레마: 천안함 사건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중국의 대북정책과 동맹의 딜레마문제를 분석한다.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는 중국의 핵심적 국가이익이며전략적 목표이다. ‘책임있는 강대국’으로서 중국은 이 전략목표에 근거하여 대북정책들을 추진해왔다. 구체적으로 중국은 북한의 비핵화, 북한체제의 급격한 붕괴 방지, 북중군사동맹의 유지, 북한의 개혁개방 지지, 6자회담 지속 등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북한 핵개발 이후 북한은 중국에게 ‘전략적 부담’으로 간주되어 왔음에도 여전히 중국은 북한을 ‘완충지대’로서‘전략적 자산’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 같다. 북핵개발 이후 중국은 대북관계에서 ‘방기’와 ‘연루’라는 동맹의 딜레마에 빠져있다. 중국은...
[학술논문] 중국의 대 남북한정책의 지속과 동학 - 후진타오 이후 대 남북한관계를 중심으로 -
...'동반'과 '동맹'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관리해왔는지를 밝힌다.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후진타오 집권기의 대 북한정책에서 나타난 공통점은 변화와 지속, 신뢰와 불신의 상호 모순된 이중적 양상이 병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 ‘혈맹’의 특수한 관성이 지금도 작용하는 북․중간의 ‘동반자’ 관계는 북한핵 문제로 인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가 힘들었다. 북핵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유지라는 과제가 미해결된 상태에서 양국관계는 상황변수에 따라 협력과 갈등이 번복되는 불안정성을 노정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현 단계 중국과 한국이 맺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란 중․북관계 혹은 한․미관계에 연계된 ‘전략적 동반자’로서...
[학술논문] 6・25전쟁 60주년과 한미동맹의 미래
...한미동맹의 의미를 오늘의 상황 속에서 짚어보고자 작성된 것이다. 6・25전쟁 관련 우리가 새겨야 할 교훈과 한미동맹에 대한 평가, 그리고 현 단계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야 할 정책현안들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양국 정상이 합의한 21세기 포괄적 동맹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 양국이 노력해야 할 과제는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한미동맹 60년의 공과에 대해서는 냉철하고도 비판적인 재해석이 시도된 바있었지만 그간 우리 국가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자산이 되어주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현재 추진 중인 전작권 전환 작업은 일단 합의된 일정에 맞춰 최선을 다해이행하고, 점검과정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한계에 대해서는 동맹정신에 입각한 별도 조정절차를 통해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이 아태지역에서의 전략적 이익을...
[학술논문] 동북아다자안보협력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전략: 6자회담을 중심으로
...표출하였다. 그러나 1994년 ARF의 출범과 함께 회원국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한다. 중국의 이러한 태도 변화는 1990년대 중반부터 나타난 미국의 동북아 패권질서 추구와 미일동맹 강화로 인한 동북아 안보환경의 변화, 역내 국가 간 상호 의존 관계의 확대․심화에 따른 마약, 환경, 자원 문제 등에 대해 공동대응 할 필요성이 증대되었기 때문이다. 중국의 동북아지역 안보협력체 구축에 대한 전략은 역내 국가들의 ‘윈-윈 협력 체제’의 구축, 국제기구의 적극적 참여로 대화 및 협력 증진, 주변국을 전략적 기점으로 삼아 방사형 지역협력체를 구축, 지역 주요 사안에 대한 적극적 개입으로 지역협력체에서의 영향력을 증대, 그리고 ‘신안보관’을 제시하여 지역협력체 구축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