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남북관계] 남북 지성사의 쟁점과 특징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통합적 코리아학을 구축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남북의 지성사를 검토하며 그 쟁점과 특징을 포착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은 그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사상과 문학,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 작업을 통해 우리는 분단 이후 남북 지성사의 흐름과 계통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분단 고착과 탈분단의 사상 의식 그리고 지성사적 이념화 과정”을 다루었다. 1960-1970년대 한국의 지성사는 국가화된 민족주의와 그에 대립하면서 분단체제의 질곡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분리 · 정립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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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정은 시대 미디어 대중교양
도서 PDF 받기:_김정은 시대 미디어 대중교양 본 연구는 조선중앙TV를 인민대중 교양이 실시되는 공간으로 보고, TV 콘텐츠가 정책 방향을 시각화하고 메시지를 생산하는 방식을 분석하였다. 2021년 제8차 당대회 이후 강조된 사상교양은 북한이 당면한 체제 위기와 관련되어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장기화된 대북제재, 대외 정책 실패로 인한 외교적 위기, 내부의 식량난 등이 중첩된 상황에서 외부문화 영향과 사상이완은 정권을 위협하는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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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관광] 통일수학여행: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통일
『통일수학여행』은 남북한과 제3국 출신 청소년들이 부산 해맞이공원에서부터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해파랑길 770km를 걸으며 통일을 사색하는 여행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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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북한 애니메이션(아동영화)의 특성과 작품정보
[북한 애니메이션(아동영화)의 특성과 작품정보]는 북한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북한 아동영화의 특성과 작품 정보를 정리한 자료집이다. 이 책에서는 북한 아동영화는 226편에 대한 정보를 가나다순으로 정리하고, 정보 내용은 작품 제작처와 제작년도, 런닝타임, 유형, 스탭정보, 주제, 줄거리를 기본으로 하고, 작품에 따라서 특별히 참고할 사항은 특기사항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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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남북관계] 한반도 생활공동체 형성을 위한 남북협력 방향 모색
본 연구는 새로운 관점에서 남북협력과 한반도 통합의 가치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은 역대 정부가 이를 계승했다는 점에서 일관성과 연속성을 갖지만, 민족 동질성 회복이라는 틀에 갇혀 있기에 현재의 국제질서와 사회변화를 담아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새로운 통일 담론이 필요하다는 문제제기는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는 그 연장선에서 새로운 통일 담론으로서 ‘한반도 생활공동체’ 형성을 제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한반도 생활공동체’ 형성에 대한 논의는 민족 정체성 회복이라는 기존의 한정된 가치에서 벗어나, 보다 보편적이고, 다양하며, 일상과 결부된 가치들을 통합의 목표로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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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혁명가극 <피바다> 이전의 북한 민족가극 창작 현황과 특성 연구
북한에서 민족가극은 피바다 창작을 계기로 전후로 나누어진다. 피바다 이전의 민족가극은 광복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 공연되었던 가극이다. 민족가극이라고 하였지만 형태는 달랐다. 세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개량 민족가극이다. 널리 공연되었던 가극을 현대적 양식으로 재현하였다. 전통 연희를 현대적인 극 양식과 현대적인 음악으로 재창작하였다. 둘째, 창작 민족가극이다. 역사를 새롭게 규정하면서, 새롭게 발굴한 이야기로 가극을 창작하였다. 민족의 역사를 소재로 하였지만 새롭게 발굴창작하였다. 셋째, 혁명 민족가극이다. 김일성의 항일혁명투쟁 시기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민족가극이라는 이름으로 공연하였다. 1960년대 들면서 소재, 형식에서 혁명가극에 가까운 민족가극으로 재창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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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북한 역사학계의 백제사 연구
본 논문에서는 북한 역사학계의 백제사 연구에 대한 연구사를 검토한다. 북한 역사학계에서는 이른바 "주체사상"을 역사연구의 지도사상과 지침으로 삼고기존의 연구가 조선인에 의해 연구체계화 된 것이 아니라 조선을식민지 통치한 일제의 역사학자들에 의하여 '연구'체계화되고 '정립'되었다고 주장한다. 북한에서는 임나일본부가 한반도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원래 일본열도의 서부 기비지방에 있다고 주장한다. 일본이 역사를 왜곡 조작하여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을 합리화하고 타민족 말살과 자기 민족의 우월성논증의 이론적 근거로 악용하였으며 현재까지 그것을 고집하는 것에 대하여비판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백제의 건국시기와 백촌강 전투를 사례로 북한역사학계의 연구관점과 저술 배경을 논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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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사회주의 미풍양속’과 ‘준법기풍’을 통해 본 북한의 문화 검열
이 글의 목적은 ‘사회주의 미풍양속’과 ‘준법기풍’을 통해 북한의 문화검열 양상을 분석하는 데 있다. 2012년 김정은 체제가 시작되면서 ‘사회주의문명국’ 건설을 새로운 시대의 아젠다로 제시하였다. 사회주의 문명국은경제건설과 사회문화의 두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경제건설은 과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 개혁으로 이어졌다. 사회문화에서는 ‘사회주의 미풍양속과준법기풍’으로 구체화 되었다. ‘사회주의 미풍양속’은 정치적으로 최고지도자를 받드는 풍조;혁명선배를 존중하고;군과 인민이 하나로 연결되는 사회를 의미한다. 이러한 사회주의 미풍양속을 지켜가는 것을 전체 인민에게 교양함으로써 김정은 체제의 도덕적 인민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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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북한의 민족문화 정책과 의생활: ‘조선옷’을 중심으로
북한에서는 한복을 ‘조선옷’으로 규정한다. 조선옷은 “독특한 형식과 고유한 아름다움”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조선민족의 옷이다. 조선옷은 오랜 민족문화 속에서 형성된 ‘아름답고 고상’한 옷으로 민족문화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한다. 북한의 조선옷 정책은 민족 전통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미감에 맞도록 한다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조선옷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일상에서도 조선옷 옷차림을 권장한다. 일상에서 조선옷을 입는 것은 외부의 문화 침탈에 맞서 민족문화를 지키는 문제로 생각한다. 북한에서 옷을 입는 문제는 개인의 선택이 아니다. 사회주의 조선에 살고있는 공민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이자 의무에 가깝다. 조선옷에 대한 강조는 김정은 시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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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분석] 김정은 시대 미디어 대중교양
본 연구는 조선중앙TV를 인민대중 교양이 실시되는 공간으로 보고, TV 콘텐츠가 정책 방향을 시각화하고 메시지를 생산하는 방식을 분석하였다. 2021년 제8차 당대회 이후 강조된 사상교양은 북한이 당면한 체제 위기와 관련되어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장기화된 대북제재, 대외정책 실패로 인한 외교적 위기, 내부의 식량난 등이 중첩된 상황에서 외부문화 영향과 사상이완은 정권을 위협하는 요소였다. 특정 프로그램과 보도물 중심으로 현대화되긴 했으나, 최신 방송 장비와 편집 기술은 스토리텔링과 메시지의 재생산 방식에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는 TV 대중교양 프로그램을 네 가지 범주로 구분하여 스펙터클한 시청각 화면을 통해 정치를 미학화하고, 사상을 통속화하며, 규율 권력이 일상에 침투하는 맥락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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