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李대통령 "비전향장기수 고향 길 열어줘야"…中경유 방안 거론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에 남아있는 비전향 장기수의 북한 송환 문제와 관련, 중국을 경유해 북한에 들여보내는 방안을 추진해보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일부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비전향 장기수의 경우 우리가 북한으로 보내려 해도 북한이 반응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에서 남북 간 협의를 통한 송환이 어려운 점을 고려, 여권을 만들어 주고 중국을 거쳐 평양행 비행기를 타도록 하는 방안을 거론하더라"며 "이에 대한 통일부의 판단은 어떠냐"고 물었다.
[뉴스] 비전향장기수 '3국경유 북송' 민원에 외교부 "다양한 방안 검토"
95세 비전향장기수 안학섭씨의 러시아·중국 경유 북송 요청에 외교부가 원론적 답변만 내놨다고 시민단체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이 11일 밝혔다. 이들은 외교부가 지난달 보낸 '송환 협조 요청' 공문에 대해 "정부는 인도적·인간적 차원에서 비전향장기수의 송환을 추진해 나간다는 기본방침에 따라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5일 회신했다고 전했다.
[뉴스] 러시아 "비전향장기수 안학섭 방러 가능…남북승인 가장 중요"
1990년대 출소한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씨의 러시아를 경유한 북한 송환 요청에 러시아 측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회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에 따르면 주한 러시아대사관은 지난 20일과 전날 각각 이메일과 등기를 통해 송환추진단의 '안학섭 선생 인도적 송환 관련 면담 요청' 공문에 답변을 했다.
[뉴스] 통일부 "비전향장기수 송환이 기본방침…北의사 확인 필요"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16일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 씨가 제3국 경유 북송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해, 비전향장기수 송환 추진이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면서도 북한의 의사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인도적, 인간적 차원에서 비전향 장기수의 송환을 추진해나간다는 게 정부의 기본 방침"이라며 "북한과 협의 문제 등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 [팩트체크] '북한으로 보내달라' 비전향장기수는 어떤 사람들
지난달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 씨가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가려다가 군 당국에 의해 제지된 일이 있었다. 이를 두고 고령인 안씨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보내주자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이적행위자의 소원을 왜 들어주나', '안씨와 같은 이들이 북한으로 가면 북한 정권의 선전·선동에 이용될 것'이라는 비판 또는 비난 여론도 있다.
[사회/문화]
POD도서는 도서를 전자파일로 보유하고, 주문 시 책의 형태로 인쇄/제본되는 도서입니다. 디지털 데이터로 제작하므로, 출판사에서 제작한 일반도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자 파일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꽃다발이 사라진 뒤, 영웅은 어떻게 늙어가는가. 북한으로 돌아간 비전향 장기수들의 ‘그 이후’를 기록한다. 이 책은 비전향 장기수를 둘러싼 익숙한 장면—포로수용소, 전향 강요, 판문점의 환호에서 한발 물러선다. 저자는 스포트라이트가 꺼진 뒤의 시간을 따라간다. 카메라가 닿지 않던 평양의 골목, 기념행사 뒤의 빈방, 노년의 병원 대기실, 그리고 매일의 생계 계획표. 국가는 그들을 ‘영웅’으로 호명하고 기념하지만, 그 호명은 종종 개인의 일기와 상처, 생활의 곡절을 가린다. 이 책은 바로 그 ‘연출된...
[통일/남북관계]
...않는 샘이 되길 기대한다. - 이경재,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소설은 우리가 눈앞에 당면하고 있는 국내외의 총체적 난국을 제시하고, 이를 헤쳐나갈 지혜를 조달하는 방략에 있어 이제까지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기상천외한 관점을 도입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400년 전의 인물 김춘추, 온갖 어려움을 물리치고 민첩한 지략과 외교적 역량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태종무열왕을 지금 여기에 불러내어 조언을 듣는다. 이 전대미문의 쾌사를 수행함에 있어, 풍성한 교양과 상식 그리고 깊이 있는 학식과 세계관을 펼쳐 보이는 것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이 여러 장점을 통해 이 책은 해묵은 과거를 소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푸른 신호의 미래를 펼쳐 보이는 전향적 개안을 가능하게 했다.
[사회/문화]
...사회보장제도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남북한 소득격차가 매우 크고 북한 인구가 남한의 절반 정도로 상당히 많아 노동시장 통합의 부정적 충격이 클 수 있으므로 통일 초기 일정 기간 이주를 통제하고 이주 허가제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저출산‧고령화로 남한의 인력 부족이 심해질 전망이므로 이제는 훨씬 전향적인 통합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 초기 일정 기간 이주 허가제를 실시하더라도 이주 허용 규모를 과거에 생각했던 것보다 대폭 확대하고 남한으로 이주한 북한 주민의 권리를 외국인의 경우보다 훨씬 폭넓게 인정해야 할것이다. 또한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이주 자유화로 이행해 통일 취지를 구현하고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일/남북관계]
...한반도 평화 멀리는 식민지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한반도 이산의 역사는 전쟁을 거치면서 대량의 이주를 만들어내었고 분단이 고착화되면서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오랜 세월이 흘러서도 이산가족 당사자들의 고통은 해소되지 못하였고 오히려 이산의 양상은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이유로 말미암아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월남실향민, 월북자, 미송환 국군포로, 비전향장기수, 납북자, 북한이탈주민 등 여러 모습의 한 이름인 이산가족은 한반도의 분단과 전쟁이 만들어낸 폭력과 비평화의 현실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생생한 전언(傳言)으로 재구성한 이산가족의 삶과 현실 그러나 빠르게 변화해가는 세계화에 적응하며 경제생활을 유지하기에도 버거운 삶의 현실 속에 분단과 전쟁, 그리고 이산가족 이야기는 케케묵은 과거의...
[통일/남북관계]
...측면에서의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덧붙인 논평①에서는 한국의 진보나 보수 모두 국가안보담론과 같은 대량설득무기에 포획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평화개념의 비판적 재구성:한반도적 맥락 우리에게 수입품일 수밖에 없었던 평화개념이 서구사회에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를 검토하고 있다. 남북한 모두 서구의 안보담론을 수입함으로써 평화에 대한 전향적 사고를 할 수 없었음을 지적하고, 새로운 평화담론의 기초가 평화운동을 통해 등장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 남북한 관계에 대한 메타이론적 접근 남북한 관계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검토한 이후, 한반도에서 소극적 평화는 물론 적극적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비판적 국제이론과 한반도의 평화과정 국제관계에서의 진보를 추구하는 비판적 국제이론에...
[학술논문] 해방 전후 이찬 시의 특성 연구
...흐름에 따른 이념적 행보를 형상화한 이찬의 시세계를 통하여 해방 전후 시문학의 양상을 살펴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아울러 전향과 친일이 미친 영향과 함께 해방 전후 시문학의 역사적 측면을 이찬의 시에서 살펴보았다. 1920년대 후반에 등장하여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였던 이찬은 현재 북한문학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관념에 치우쳐 구체적 현실인식을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결단이 보였던 ‘李燦’의 프로시는 민족주의운동의 흐름과 일치하였다. ‘민족주의적 좌파 이데올로기’에서 ‘비관적 감상주의’, ‘도피적 낭만주의’와 ‘모더니즘적인 취향’을 거쳐, ‘친일문학으로 갑작스레 전향’하였으나 ‘해방 후 즉시 좌익문학단체에 가입’함으로써 그의 이념적 행보는 명확해졌다. 이찬의 시는 프로시, 옥중시, 낭만시...
[학술논문] 불우한 '신동', 강점기 젊은 예술혼의 방황- 비평가, 시인, 매니저로서의 안막의 생애 -
이 글은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 문학 비평가 안막의 문화활동에 관한 연구이다. 안막은 30년대 카프의 볼세비키화에 앞장선 프로 비평가로서 당의 문학, 형식을 버리지 않는 내용 위주의 문학, 프롤레타리아 작가의 임무 등을 강조한 인물이다. 그는 해방 공간에서 입북하였고 후에 아내 최승희도 월북시킨다. 1959년 북의 정권 내부에서 대규모 숙청이 단행될 때 안막도 숙청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안막은 문학예술총동맹 위원장이었던 한설야 제거에 대한 사전 작업으로 1958년 경 카프 계열에 대한 정리가 이루어질 때 서만일과 함께 축출당했다는 것이다. 최승희 역시 1969년 숙청되었다고 알려진다. 안막의 평론은 과도한 정치적 편향성을 고민하는 외에 대중성과 프롤레타리아 독자성만은 일관된 주장을 보인다. 고집스런 부분이 있지만
[학술논문] 김사량의 「빛 속에」의 근대성 연구
...양립할 수 없는 대척관계로 보았듯이 일본 작가들도 두 언어의 대립적 관계로 보았다. 탄압에 저항하던 조선 문단의 작가들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크게 위축되었고 이후 일본의 무한삼진 함락 이후 내선일체에 동조하여 일어 창작을 하거나 혹은 조선어로 친일적 내용의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여기서 한반도에 존재하는 조선적인 색채를 지우려는 식민주체의 강박관념과, 전향 후에도 당국에 끊임없이 충성을 증명해야 하는 일본 작가들의 절박함이 일어로 창작하는 조선인 작가의 발굴을 요구하였다. 김사량의 「빛 속에」가 주목받은 데에는 이러한 일본 문단의 배경이 존재했다. 「빛 속에」는 민족-혈통-언어의 단일관계가 야기하는 갈등과 고통을 일본 사소설적 분위기를 차용하여 표출하였다. 이러한 모순을 다루는 김사량은 식민 지배에 저항하는...
[학술논문] 북한문학의 내적 변모와 남⋅북 문학의 소통 가능성 - 남대현의 『통일련가』를 중심으로 -
...『통일련가』에서 비전향장기수 고광의 삶을 사랑의 담론을 중심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작가는 고광과 희애의 사랑이 싹트는 장면에서부터, 시련/고난을 겪으며 한층 여물어가는 단계를 거쳐,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며 각자의 사랑을 인정하는 대화적 관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고광의 내면의식 변모 양상을 통해 생생하게 포착하고 있다. 특히, 고광의 삶과 반대편에 선 인물들의 태도, 즉 전향을 유도하는 자들의 논리까지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와 더불어 고광의 삶(남한)과 소통하는 작가(북한)의 자의식 또한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다. 『통일련가』는 남과 북, 과거와 현재, 취재대상과 취재자를 교차시키며 대화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단순한 사실을 기록한다는 차원을 넘어 비전향장기수 고광의 삶을...
[학위논문] 北韓 外國人投資企業法의 體系論的 硏究
...1991년 12월 나진-선봉 지역을 自由經濟貿易地帶(FETZ)로 지정하였다. 北韓이 외자 유치를 위한 개방에 대한 體制守護를 위하여 실시한 經濟特區政策에 즈음하여 외국인투자법에 대한 特別法으로 마련한「자유경제무역지대법」과「자유무역항규정」 등을 통하여 投資 活動의 特別 地域을 설정하고 資本과 技術에 대한 外國投資을 誘因하기 위하여 北韓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전향적인 優待措置를 부여하고 있다. 北韓은 이 지대에서 不干涉을 保證하고 지대에서의 投資保障을 위한 立法을 하였고, 外國投資家들에게 投資企業의 類型을 선택할 수 있는 自由뿐만 아니라 企業經營의 自由도 허용하였다. 둘째, 北韓의 外國投資組織法으로서는 합영법, 합작법, 외국인기업법 및 외국투자은행법이 있다. 外國投資企業의 形態로는 投資企業의 3형태로 각 단행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