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음달 독일·벨기에서 제22회 ‘북자유주간’ 개최
앵커: 지난 2004년부터 미국 워싱턴과 서울을 오가며 진행됐던 북한자유주간행사가 올해에는 독일과 벨기에에서 개최됩니다. 북한인권단체들은 이를 계기로 강제실종자 70명의 명단이 수록된 ‘북한정치범수감자 인권기록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인권과 자유를 위한 베를린선언’ 결의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목용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북한, ‘사형제 폐지’ ‘ILO 가입’ 등 UPR 권고 144개 거부
북한이 정치범 수용소 해체, 사형제 폐지, 고문방지협약 비준, 국제노동기구(ILO) 가입 등 유엔 회원국들의 권고 144개를 거부했습니다. 최근 실시된 국가별 정례검토(UPR)에서 제시된 전체 권고 중 약 절반을 거부한 것입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미국, 북한 UPR서 “정치범수용소 해체하고 3대 악법 폐지하라”
미국은 유엔의 북한 인권 심사에서 정치범 수용소 해체와 최근 통과된 3대 악법의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전쟁 수행 지원에 대한 규탄도 이어진 가운데 북한은 적대세력의 인권 공세가 주민 인권 보호에 방해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北, 기독교 접한 강제북송 탈북민들 정치범 수용소 보내”
지난해 강제 북송된 탈북민 중 기독교를 접했던 이들이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지는 등 북한의 종교 탄압이 극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스] 北 "공화국엔 정치범 없다"…인권단체 "철저한 거짓말"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북한이 5년 만에 유엔 회원국들로부터 인권 상황을 점검받는 자리에서 정치범과 관련 수용시설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등 많은 피해자들의 증언과 배치되는 주장을 폈다.
[정치/군사]
...지시했다. 총알도 아깝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_ 343p
2014년 1월부터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장성택과 그 측근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반종파 투쟁이 전당적으로 이어졌다. 장성택 사건으로 피해를 본 인원은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직접 연루자 다수는 ‘죄책’에 따라 처형되거나 정치범 수용소로 이송됐고, 지방 전출과 좌천 조치도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등 대숙청의 피바람이 불었다. _ 344p
나는 사건 당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항공편 전광판을 바라보는 현광성의 영상을 봤다. 암살조의 항로와 출발 시각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 지점에서 나는 김정남 암살이 정찰총국 공작일 가능성이 높다고 직감했다. 안전대표...
[사회/문화]
이 소설은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를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캠프 15』가 다루는 현실은 북한 주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수용소에는 한국인, 화교, 혼혈인, 일본인까지 갇혀 있는 세계적 인권유린 현장이었다.
『캠프 15』는 나치의 아우슈비츠와 다르다. 이곳은 외부의 타민족을 가둔 곳이 아니라 같은 언어와 같은 핏줄의 동족을 서로 감시하고 억압하는 수용소였다. 그래서 모멸은 더 깊었다. 어릴 적 소꿉친구가 보위원이 되어 죄수 앞에 서고, 장본인이 죽어야 연좌제로 함께 끌려온 가족이 풀려나는 제도 속에서 친족의 살인까지 벌어진다. 자기 언어가 무기가 되고, 자기 피가 족쇄가 되는 곳. 그 역설적인 상황이 이 책의 심장을 이룬다.
그럼에도 『캠프 15』는 단순히 어두운 기록이 아니다. 16살...
[사회/문화]
이 소설은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를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캠프 15』가 다루는 현실은 북한 주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수용소에는 한국인, 화교, 혼혈인, 일본인까지 갇혀 있는 세계적 인권유린 현장이었다.
『캠프 15』는 나치의 아우슈비츠와 다르다. 이곳은 외부의 타민족을 가둔 곳이 아니라 같은 언어와 같은 핏줄의 동족을 서로 감시하고 억압하는 수용소였다. 그래서 모멸은 더 깊었다. 어릴 적 소꿉친구가 보위원이 되어 죄수 앞에 서고, 장본인이 죽어야 연좌제로 함께 끌려온 가족이 풀려나는 제도 속에서 친족의 살인까지 벌어진다. 자기 언어가 무기가 되고, 자기 피가 족쇄가 되는 곳. 그 역설적인 상황이 이 책의 심장을 이룬다.
그럼에도 『캠프 15』는 단순히 어두운 기록이 아니다. 16살...
[사회/문화]
...김정은은 2020년 6월 명칭을 다시 사회안전성으로 변경했다.
북한의 공안기관 겸 비밀 경찰인 사회안전성은 나치 정권 시기 질서 경찰, 중화인민공화국 인민 경찰, 일본군 헌병과 유사하다. 민주국가의 경찰과 치안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가택수색, 숙박검열, 불심검문, 체포, 구금, 사형을 집행한다. 국가보위성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하고 외화벌이까지 자체적으로 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다. 사회안전성은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 국가보위성, 외무성 등과 함께 북한 5대 특수기관에 속한다. 특수기관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정책 협의를 거치지 않고 김정은에게 직접 보고가 가능하다.
국무위원회 산하라지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위원회 산하 조직지도부가 실질적...
[사회/문화]
《누드 스케치》는 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북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죄를 묻다〉, 〈누드 스케치〉, 〈되찾은 밑천〉, 〈붉은 저녁노을〉)과 탈북민을 주인공으로 남과 북 소재를 함께 다룬 작품들(〈하얀 별똥별〉, 〈베이초센 마마〉, 〈올가미〉, 〈그 봄날의 인연〉)이 혼재되어 있는 소설집이다.
작중인물이나 활동 공간 등이 생소할 수 있지만 책을 읽다 보면 금세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 흡입력을 지녔다.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하는 연인, 가슴 아픈 모성애, 선택의 갈림길에 선 순간 마주하게 된 충격적인 진실 등 김유경 작가가 풀어내는 흥미진진한 8편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
[학술논문] 김정은 체제의 치안통제와 인권문제: 현황과 대응
...순으로 고찰해 본 것이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은 북한체제의 특성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2012년4월 권력승계의 공식화를 마무리한 김정은 정권은 경제난 속에서도 미사일 발사에 막대한 비용을 낭비하면서도 주민생활 개선에는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고있다. 또한 북한체제 치안유지차원에서는 탈북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고,공개처형을 지속하고 있으며, 정치범수용소에서는 여전히 인권유린이 자행되고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북한은 김정은 정권의 안정화를 위한 주민통제와 내부단속을 강화하고 대내안정을 위한 남북대결구도를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김정은 체제하의 치안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북한의 주민통제와 인권문제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 요구된다. 더구나 2012년 7월 18일 김정은에 대한 원수추대로 야기된 북한 내...
[학술논문] 국가안보와 표현의 자유 - 국가보안법을 중심으로 (하)
이 글은 국가보안법을 중심으로 국가안보와 표현의 자유에 관한 법적 문제를 체계적⋅포괄적으로 다룬다. II ‘국가보호형법의 일반이론’은 국가안보 위해행위를 형사적으로 처벌하는 국가보호형법의 일반이론에 관하여 살핀다. 여기서는 국가보호형법에 관하여 정치형법, 위태⋅예방형법 및 계기형법으로서의 특징을 설명하고, 그 보호법익의 특수성에 관하여 언급한다. 그리고 정치범죄의 특징으로서 위험범, 상징적 성격, 정치적 표현범죄, 심정범 내지 확신범에 관한 논의가 전개되며, 정치형법에서 위험과 인과관계에 관한 논의가 이어진다. III ‘국가보안법 서론’은 국가보안법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연혁과 함께 분단 한국의 역사적 전개과정에서 국가보안법의 시행에 관련되는 여러
[학술논문] 국가안보와 표현의 자유 - 국가보안법을 중심으로 (상)
이 글은 국가보안법을 중심으로 국가안보와 표현의 자유에 관한 법적 문제를 체계적⋅포괄적으로 다룬다. II ‘국가보호형법의 일반이론’은 국가안보 위해행위를 형사적으로 처벌하는 국가보호형법의 일반이론에 관하여 살핀다. 여기서는 국가보호형법에 관하여 정치형법, 위태⋅예방형법 및 계기형법으로서의 특징을 설명하고, 그 보호법익의 특수성에 관하여 언급한다. 그리고 정치범죄의 특징으로서 위험범, 상징적 성격, 정치적 표현범죄, 심정범 내지 확신범에 관한 논의가 전개되며, 정치형법에서 위험과 인과관계에 관한 논의가 이어진다. III ‘국가보안법 서론’은 국가보안법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연혁과 함께 분단 한국의 역사적 전개과정에서 국가보안법의 시행에 관련되는 여러
[학술논문] 북한인권문제에 대한 법적대응
북한은 6.25전쟁을 일으켜 남침하면서 전쟁기간동안 대한민국의 민간인 납치를 자행해 왔고, 정전협정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의 민간인들을 물리력과 강제적 수단을 사용하여 납치한 후 억류하여 돌려보내지 않고 있으며, 독재체제와 세습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정치범수용소를 개설하여 북한 주민의 인권을 극도로 침해하고 있다. 헌법에 근거한 법률을 제정․공포하여 재판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사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헌법위에 있는 김일성의 교시에 따라 해석하거나 적용하고, 형사재판에 따라 형법의 적용으로 정치법수용소에 구금하지 않으므로 죄형법정주의를 부정하고 실제로 적법절차나 법치주의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가 체결․발효되었다고...
[학술논문]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국내 영화 속 정치적 담론과 장소의 재현
...집권기의 분단영화에서는 6ㆍ25 전쟁기의 민간인 촌락을 배경으로 하여 전쟁의 비극성을 강조하였다. 대북포용정책이 전개되었던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집권기에는 분단의 상황에서도 남과 북의 인물이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없이 조우하여 발생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인간애를 비롯한 감정적인 교류를 주요 소재로 다루었다. 이명박 대통령 집권기 이후로는 북한의 도시, 정치범수용소, 북중 접경지역의 경관 묘사를 통해 북한 체제의 비합리성과 지배권력의 비인간적인 측면을 강조하였고, 남파첩보원과 북한이탈주민을 빈민촌, 재개발지역, 고시원, 흥신소 등의 공간적 배경에 등장시켜 남한사회에서 북한 출신인의 타자성을 상징하였다. 분단영화에 재현된 정치적 담론과 장소 재현의 특징이 시기별 남북관계의 변화와 대체로 일치하지만 상업성, 작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