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트럼프 “희토류 절반 달라” vs 젤렌스키 “미군 주둔하라”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희토류를 비롯해 리튬, 티타늄, 우라늄, 베릴륨, 망간, 갈륨, 지르코늄, 흑연, 인회석, 형석, 니켈 등 핵심 광물(Critical Materials)이 가장 많이 매장된 국가로 알려져 있다. 희토류와 리튬 등은 ‘21세기 석유’로 불린다. 반도체, 고온 초전도체, 전기자동차, 풍력발전 터빈, 휴대전화,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항공기 부품, 광학렌즈, 컴퓨터 디스크, 특수자석, 석유화학 촉매제 등 첨단 산업에 두루 쓰이는 핵심 원료이기 때문이다. 또 스텔스 전투기, 미사일, 레이더, 야간투시경, 레이저 같은 각종 군사용 장비와 무기를
제조하는 데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