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나눔 컨퍼런스] 국제관계 힘의 논리로, 무역은 지정학적 도구로 변모 한국은 내부 위기 속 중국 영향권 편입될 위험에 놓여 EU·NATO와 관계강화, 외교적 균형 자율성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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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교수는 “세계가 미-중-러의 뚜렷한 영향권으로 분할된다면 국제관계가 오로지 강자만이 승리하는 정글의 법칙, 즉 힘의 논리(might makes right)에 의해 지배될 것”이라며 “한국은 중국의 영향권에 빨려 들어가 사실상 조공국으로 전락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롤랑 교수는 “한국은 중국과의 무역에 의존해서는 안 되지만 동시에 중국을 적대시하면 얻을 이익도 없다”며 “세 강대국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중간 규모 국가들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시아 외부에서도 강대국에 대한 의존을 피하기 위해 서로 더 협력해야 하며, 한국은 NATO와 보다 적극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 통일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로 가는 길 통일정책 일관-지속성 위해 초당적 논의 계속해야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은 지난 11월 24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통일 환경 변화 속 초당적 통일정책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제4회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이영선 통일과나눔 이사장이 ‘왜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인가’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이 지정 및 자유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는 이영선 통일과나눔 이사장, 조동호 이화여대 명예교수, 강원택 서울대학교 교수, 김형석 대전대학교 객원교수, 고유환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권은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김갑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성한 고려대학교...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서로 체면 고려않고 선 넘어 한-중 관계 악화” VS “심각한 북핵위협, 중국이 역할 못하는 것 우려”
중국은 현재의 남-북 관계와 북-중 관계, 그리고 북한 핵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재단법인 통일과나눔과 연세대 중국 연구원이 지난 달 29일 공동개최한 ‘제3회 한중 전략 컨퍼런스 – 중국이 본 한반도와 한-중관계’ 두 번째 세션 ‘남북관계, 북중관계와 북핵문제’ 토론에서는 이에 대한 양국 전문가들의 분석과 입장 전망이 쏟아졌다. 컨퍼런스 두 번째 세션은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이 좌장으로, 정지용 중국 복단대학교 한국연구센터 소장, 박원곤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 원장, 왕쥔셩 중국사회과학원 아태 및 글로벌전략연구원 연구원, 이성원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통일과나눔 컨퍼런스] 中 전문가 “트럼프가 되면 중국 더 많은 변수와 마주할 것" 북핵 문제 “‘비핵화’ 보다 일시적 ‘핵 동결’ 받아들일 수도"
...경쟁구도와 한반도 정세 및 미국 대선이후 세계 정세 변화를 전망해 보는 컨퍼런스가 지난 달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재단법인 통일과나눔과 연세대 중국연구원은 이날 한국과 중국의 외교 안보 국제문제 전문가 15명을 초청해 <중국이 보는 한반도 정세와 한중관계>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1세션 '미국 정치상황과 미-중 관계, 분석과 전망', 2세션 '남북 관계, 북-중 관계와 북핵문제', 3세션 '한-중 양국 국내 상황과 한-중 관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통일과미래> 사이트는 컨퍼런스 토론 내용 요지를 세션별로 세차례에 걸쳐 게재한다.
[교사 독일통일 현장 연수] 통일과나눔-조선일보 <2025 교사 독일통일 연수> 다큐멘터리 공개 ‘벽이 아니라 문이다’ 베를린장벽에서 교사들이 통일 미래를 준비하다
재단법인 통일과나눔과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교사 독일통일 현장연수> 프로그램이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독일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차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베를린·드레스덴·바이마르·라이프치히 등 독일 주요 도시를 방문해 분단의 흔적과 통일 이후 변화상을 직접 확인했다. 교사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통일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한 통일 가치와 역사적 관점을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
[뉴스] “김정은 사악… 비핵화 당근도 채찍도 없어”
...“그는 한반도 전체가 자신의 것이라고 믿는다”고 17일(현지 시간) 밝혔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이날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미국 워싱턴에서 주최한 간담회에서 “김정은은 북한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 왔다고 믿고, 그것을 되찾는 방법을 찾는 데 집착한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의 목표는 김정은을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핵무기를 포기하게 하는 것’이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장관,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을 지냈다. 당시 북한을 네 차례 방문하는 등 북-미 협상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뉴스] 정동영 "한반도문제, 美승인 기다리는 관료적 사고로 해결 못해"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미국의 승인과 결재를 기다리는 그러한 관료적 사고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한반도 문제의 특성"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통일부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 '한반도 평화경제 미래비전 국제세미나'에서 1998년 11월에 김대중 정부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금강산 관광 첫 출항 일정을 고수한 일화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당시 금창리 지하 핵시설 의혹이 제기된 상태에서 미국 측에서는 한국이 금강산 관광 일정을 조정하기를 바라는 기류가 있었는데, 이를 고려해 클린턴 대통령의 방한 이후로 출항을 늦춰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 내에서도 제기됐다.
[뉴스] "북, 영상·음성 AI기술 고도화…감시·온라인 사기 활용 가능"
...보고서가 나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소속 김민정 첨단기술전략센터장은 25일 발간한 '북한 인공지능 현황분석과 정책적 고려사항' 주제의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AI 분야 중에서도 안면 인식, 음성 식별 및 합성 기술을 고도화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공개된 북한의 안면 인식과 다중 인물추적 연구는 슈퍼컴퓨터를 비롯한 기반 시설이 부족한 환경에서 알고리즘 구조나 정보 결합방식 개선을 통해 고성능 AI 안면 인식체계를 구축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김 센터장은 추측했다.
또, 음성 분야에서는 한국어 억양·방언을 식별하는 기술을 제시하고, 저성능 전산 환경에서 실시간 음성합성을 할 수 있는 효율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고도화된 영상·음성...
[뉴스] [북한 해킹] 6년만에 또 뚫린 업비트…전문가가 본 북한소행 근거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오지은 기자 =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445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하자 정부 당국은 물론 보안 전문가들은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히, 2019년 11월 업비트에 보관된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 유출 사태와 흡사한 면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라자루스의 소행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쏠린다. 당시에도 라자루스의 범행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
보안 전문가들이 라자루스가 벌인 행각으로 보는 가장 큰 근거는 북한의 뛰어난 해킹 실력과 전형적인 지갑 탈취 해킹 수법 때문이다.
[뉴스] ‘국보법 위반’으로 구속까지···게임사 울리는 ‘사설 서버’가 뭐길래
지난 주말, 유명 운동복 브랜드 ‘안다르’ 창업자의 남편이자 과거 사내이사를 지냈던 오모씨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오씨는 북한 해커 조직과 불법 거래를 한 혐의로 넘겨진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 13일 법정 구속됐다.
오씨가 북한 해커와 거래를 하게 된 배경엔 ‘불법 사설 서버’가 있었다. 그는 2014~2015년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사설 서버를 운영하면서 보안 프로그램을 무력화할 목적으로 북한 해커에게 2380만원을 주고 해킹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설 서버가 대체 무엇이길래, 오씨는 2025년에 국가보안법 사범이 된 것일까.
[정치/군사]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북한과 미국 사이의 거친 설전, 남북한을 둘러싼 국내외 세력들의 대립 등으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정국은 극단적인 대립과 애매한 평화 사이에서 요동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의 가능성은 아직도 멀어 보이고 ‘군사 옵션’의 가능성이 끊임없이 회자되는 지금, 한반도가 전쟁에 휩싸일 것이라는 두려움 또한 커져 간다. 우리는 한반도 평화의 시계가 여전히 안개 속에 있는 이 위기의 시대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 것일까. 무엇보다 이 위기의 근원은 무엇이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 전쟁의 기억과 분단의 미래』는 전쟁의 기억을 되살리고 평화를 향한 길을 다듬기 위한 디딤돌이 될 책이다...
[사회/문화]
...일치하는 매우 특이한 정치사회적 언술체”이다.
4. 반성 장면과 발화: 영상/소리, 주체/타자, 현실/이상의 갈등
1) 반성 장면: 시각/청각의 대립과 우편국장의 “가정은 사회의 세포”
〈우리 누이집 문제〉, 〈우리 사돈집 문제〉, 〈우리 삼촌집 문제〉의 비판 장면 뒤에는 반드시 반성 장면이 따라온다. 세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문제가 많은 주인공은 항상 우편국장의 말을 ‘보이스 오버’로 되새기면서 자신을 반성한다.
제3장 북한 영화의 시선
: 〈우리 처가집 문제〉, 〈우리 누이집 문제〉, 〈우리는 모두 한 가정〉, 〈우리...
[정치/군사]
...비자금에도 공적 비자금과 사적 비자금이 존재한다. 여기서 내가 밝히려는 핵심 내용은 김정은의 사적 비자금을 관리하는 부서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 부서가 바로 본부서기실 36과다. _ 298p
통상 39호실 자금을 ‘당 자금’, 그리고 별도의 본부서기실 36과 자금을 ‘혁명 자금’이라 한다. 당 자금과 혁명 자금은 엄연히 다른 지갑이지만, 둘 다 김정은의 지배 아래 있다. 한마디로 혁명 자금은 김정은이 숨겨둔 개인 비자금인 셈이다. 2016년 6월 국무위원회 신설 이후 본부서기실 36과는 국무위원회 36국으로 개편됐다. 36과의 존재가 노출되면 김정은의 권위가 훼손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간판만 바꾼 것이며, 임무는 종전과 동일하다. _ 298p
[통일/남북관계]
이 방안은 이상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틀 안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진지한 제안입니다.
이제는 그 누구의 패배도 아닌 모두의 승리를 위한 통일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지도자 여러분의 혜안으로, 평화와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p.12
남과 북의 경제 격차는 30:1이다. 남조선은 갑작스러운 흡수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서서히 융합하는 과정을, 그러나 돌이킬 수 없는 통일의 과정을 합의해 나가라.
통일은 우리 민족 최대의 과업이다. 그러면 인민들도 안정할 것이다.
어느 누구도 할 수 없고, 오직 너만이 할 수 있다. 네가 만약 통일의 과업을 확실하게...
[정치/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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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 더 이상 탱크와 미사일의 숫자로 설명되지 않는다.”
『문화로 포장된 안보』는 군사와 외교의 차가운 언어로만 규정되어온 ‘안보’를, 문화와 감정, 언어와 서사의 세계로 확장해 새롭게 조명한다.
드라마 한 장면, 노래 한 구절, 뉴스의 단어 하나까지가 어떻게 국가 정체성과 대북정책을 재구성하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한다.
기자이자 정치학자인 저자는 “문화는 총보다 느리지만, 더 깊게 체제를 흔드는 무기”라 말하며,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화 안보’의 실체를 탐색한다.
이 책은 한반도의 안보를...
[학술논문] 새터민 여성들의 드라마 시청과 젠더 담론 수용
...몇몇 젠더 문제(남성의 위상추락, 여성의 결혼등)에 대해, 이들은 북한 사회에서 익숙한 가부장적 가치관에 비추어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드라마에서 일부 새로운 가치(여성의 직업추구, 새로운 남성상 등)는 동경의 대상으로 여기며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있었다. 즉 이들은 남한에 와서도 여전히 자신들에게 익숙한 가부장적 가치관을 통해 젠더 문제를 이해하는 경향이 있지만, 남한의 현실과 미디어를 경험하면서 점차 변화를 겪고 있었다. 그리고 이처럼 다양한 젠더 문화가 혼재되어 작용하는 과정에서 가치간의 상충, 상상적 일탈과 대리만족, 도덕적 판단과 현실적 선택 간의 불일치 등의 모순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인터뷰 결과는 이처럼 전통적 가치와 새로운 가치들이 상충하면서 이들에게 독특한 젠더...
[학술논문] 문학과 정치 - 한설야의 「력사」의 개작과 평가의 문제성
한설야의 「력사」는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을 다루었던 인민상 계관 작품이며 널리 북조선에서 읽혀졌던 장편소설이었는데, 여러 판본이 있었다. 1953년 연재된 후 1954년 단행본으로 출판되면서 여러 부분이 개작되었는데, 김일성의 형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항일무장투쟁사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특히 ‘시난차 전투’와 ‘황니허즈 전투’에 대한 것이 변경되었고 조국광복회의 강령도 개작되었다. 김명수의 평가 이후 이런 개작으로 인해 엄호석 등의 여러 평문이나 안함광 등의 문학사에서는 개작본 「력사」를 가지고 내용을 정리하거나 평하는 문제를 발생시켰다. 이는 한설야의 문학에 국한된 것이 아니기에 더욱 문제일 수밖에 없었다. 북조선 문학이 최초로 발표된 후...
[학술논문] 해방 후 김기림의 한글 전용 논의에 대하여(Ⅰ) - 논의의 맥락과 관련한 몇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김기림은 1948년 10월 말부터 약 1년 동안 한글 전용 문제를 다룬 네 편의 글을 연이어 발표하였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두 달여가 지난 시점이었고, 그가 시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었던 조선문학가동맹은 임화, 김남천, 이원조, 이태준 등 주요 인사들의 월북으로 사실상 조직이 와해된 상황이었다. 한글 전용 문제는 이 시기 김기림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김기림은 왜 이 문제에 답을 얻기 위해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일까? 이 논문은 한글 전용을 위한 김기림의 논리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밝히는 작업 이전에, 한글 전용 논의가 김기림에게 의미했던 바가 무엇이었고 이러한 글쓰기 행위가 놓인 현실적이고 정치적인 맥락이 무엇이었는지 살피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를 집중적으로 검토해 보았다
[학술논문] 중국내 탈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전략선택 : 한․중 협상게임의 적용
...모색을 위해서는 투-레벨 게임의 협상틀을 사용함으로써 검토하고 있으며, 그 결과 중국내 탈북자 문제를 둘러싼 한·중 협상게임에서, 한국 정부 및 한국 내부 행위자들 보다는 중국 정부 및 중국 내부 행위자들의 전략적 선택의 폭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결론으로서 중국내 탈북자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탈북자 문제에 대한 해결은 더 이상 ‘조용한 외교’만으로는 실효성이 없음을 인정하고 ‘압박외교’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둘째, 탈북자 문제에 대한 한국내의 의견을 일치시키고, 한국정부의 원칙을 명확히 해야 한다. 셋째,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하여 중국내 탈북자 지위개선을 위한 조건 없는 지원을 비공식적으로 제시하는...
[학술논문] 정대세의 눈물 읽기: 블로그(Blog)를 통해 본 그 의미 해석
...교육배경에서 찾고 있었는데, 그들에게 재일 조선학교는 자이니치의 민족 정체성을 재생산하는 기관으로 수용되고 있었다. 두 번째, 민족의 눈물이다. 이는 자이니치로 살아가게 만든 제국주의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의 비극을 상징하는 한민족의 눈물로서 자이니치 디아스포라의 슬픔을 대변한다. 이들이 정대세의 눈물을 통해 읽어낸 민족은 국가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혈통에 기반 한 개념이다. 이들은 정대세의 눈물을 통해 한민족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기를 기원하고 있었다. 세 번째, 불편한 이데올로기의 눈물이다. 이는 정대세의 눈물이 북한정체성을 대변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정대세가 재일 조선학교를 다니면서 이념화 교육을 받았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그의 눈물에 감격하고 감동하는 한국 내 정서에 대해 비판한다. 네 번째, 순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