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21세기 중국에서 바라본 북한미술 -북한미술의 전시 및 유통의 확대와 새로운 사회주의 미술 취향의 형성-
사회주의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도입한 중국은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 노선을 유지하고 있는 북한과 유연하고 개방적인 자세로 교류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북한미 술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북한식 사실주의 미술작품이 전시회와 박람회를 통해 끊임없이 소 개되고있다. 특히북한시민의일상, 북한의자연과
도시의풍경, 어린이, 동물등을소재로하는 사실주의 화풍의 그림이 중국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9년부터 2121년까지 북한미 술 전시는 중국 내에서 특별히 많이 진행되었다. 2019년은 북.중 교류 70주년, 2020년은 항미원 조전쟁(6.25전쟁)으로 불리는 전쟁 발발 60주년 기념 전시가 베이징 만수대창작사 등의 미술관에 서 열렸다.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인 2021년에는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