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수원국의 체제전환은 공여국의 원조 규모를 증가시키는가?: 중앙아시아 5개국에 대한 미국의 원조 분석과 북한에의 함의
본 논문은 “북한이 체제
전환을 이행한다면, 국제사회로부터 더 많은 원조를 제공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어떤 영역의 체제
전환이 이루어져야 공여국들은 북한에 대한 원조를 확대할까”를 연구질문으로한다. 연구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체제
전환 5개국에 대한미국의 원조 결정 요인을 탐색한다. 본 연구가 미국에 초점을 맞추는 까닭은 미국이 국제사회의 주요 공여국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체제전환국 그리고 북한의 주요 공여국이기 때문이다. 한편 중앙아 5개국은 북한과 유사하게 구소련이 주도했던 국제경제
시스템 내 분업화된 계획경제의 경험을 가졌다는 측면에서 적절한 분석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