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정은에 공개 '볼뽀뽀'한 김주애…데일리NK재팬 "이상한 행동"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대북 정보 매체인 데일리NK재팬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평양에서 열린 신년 경축 공연장에서 김 위원장의 볼에 뽀뽀한 것과 관련해 "이상한 행동"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5일자 인터넷 기사에서 '보통 부녀관계인가…파문을 부르는 김정은과 딸의 이상한 행동'이란 제목으로 지난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영된 신년 경축 행사 영상을 소개하며 "관람 내내 과하다고 할 수 있는 스킨십을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변 간부들도 시선을 돌리거나 다소 당황해하는 모습이 간간이 보였다"고 묘사했다.
[뉴스] WP "'북한 핵보유국' 인정하고 현실적인 군축 협상 시작할 때"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비핵화 대신 군축 협상이라는 현실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에서 제기됐다.
WP는 18일(현지시간) 논설실 명의의 사설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더 이상 현실적인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먼저 WP는 북한이 최대 50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고, 추가로 40기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핵물질을 확보한 상태라는 점을 들어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의 위치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뉴스] "美 마두로 체포로 북미 협상 가능성↑…연내 북미회담 열릴 수도"(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최근 미국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급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체포한 사건이 북한에 적지 않은 긴장감을 불어 넣어 북미 협상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박원곤 동아시아연구원(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은 5일 EAI 주최의 '한국의 주변국 외교 및 대북 전략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군은 지난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란다·아라과·라과이다주를 공습한 데 이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뉴스] '北우라늄공장 폐수로 서해오염 우려' 12월 검사도 "이상 없음"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는 북한 평산에 있는 우라늄 공장에서 방류된 폐수로 서해가 오염될 수 있다는 우려로 매달 실시하고 있는 우라늄·중금속 분석 결과 12월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인근의 예성강 하구에서 가까운 강화 지역 3개 정점(1.825∼2.570ppb), 한강·임진강 2개 정점(0.339∼0.394ppb), 인천 연안 2개 정점(3.178∼3.221ppb)의 우라늄 농도는 지난 7∼11월 월간 모니터링 때와 마찬가지로 모두 먹는 물 기준(30㎍/L·ppb) 아래로 측정됐다.
다만 이달 우라늄 농도는 정부가 모니터링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뉴스] 조현 "통일부가 제시한 이상 현실되게 외교적 노력…목표 같아"(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민선희 하채림 김효정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9일 대북정책 주도권을 놓고 통일부와 기싸움을 벌여 '자주파-동맹파 갈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실용외교파만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9일 대통령 업무보고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에 "(통일부와) 이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업무보고에서 나왔듯 다르게 보일 수 있다"면서도 "목표는 분명히 똑같다. 다만 방법론이 다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부에서 보고한 것이 구체적으로 지금 이재명 정부의 외교정책 경로를 바꾸는 것이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통일/남북관계]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왜 통일해야 하는가? 지금 이 시대에 통일은 여전히 유효한가? 이 물음 앞에서 이 책은 감정이나 구호가 아닌 현실과 논리로 답한다. 분단 80년의 시간 동안 우리가 치러온 정치·경제·사회적 대가를 짚고, 통일을 미루는 선택이 어떤 미래를 고착시키는지 차분히 보여준다.
『통일, 해야 한다』는 통일을 이상이나 낭만으로 포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통일을 외면하는 담론, ‘두 국가론’과 유보론이 어떤 역사적·헌법적 한계를 지니는지 날카롭게 분석하며 자유와 책임, 국가의 주인이라는 감각을 되묻는다. 통일은 누군가 대신 결정해 주는 사건이 아니라, 준비와 선택의 결과라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이 책은 통일 정책 전문가와...
[사회/문화]
...점에서 다른 사회주의 국가와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즉 북한은 수령 중심의 독재체제이며, 이 수령은 김일성에서 김정일로, 그리고 김정은으로 대를 이어 승계되고 있다.(27p)
이러한 상황에서 더 이상 중앙집권적·계획적 관리시스템이 작동하기 어렵게 되었고, 이제 주민들은 시장에 의존하여 생존을 영위해 나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기존의 계획과 공급 시스템에 기반을 둔 사회주의 가격제정원칙과 국정가격으로는 치솟는 물가를 감당할 수 없었다. 더 이상 국가의 자원배분, 가격통제 기능이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시장에의 의존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었다. 배급제가 사실상 붕괴되고 주민들이 장마당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게 되면서, 공식 경제는 마비되고 비공식 시장경제가...
[통일/남북관계]
...공존’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뿐 아니라, 부침을 거듭하는 남·북 관계가 우리에게 지우는 무거운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통일의 길을 포기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당장 실현 가능성도 없는 통일이라는 허상에 발목이 잡혀서도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정치권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던진다. ‘70년 이상 지속된 실존적 안보 위기 속에서, 한국 정치의 양대 진영은 안보의 위기와 해소를 정치 도구화하는 데 익숙해진 것을 적시한다. ‘보수는 위기의 등장을, 진보는 위기의 해소를 부각시킴으로써 득표에 활용’하는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헤쳐 나가기 어려운 바다를 만난
‘대한민국호號’의...
[정치/군사]
...‘저항세력’과 ‘부역세력’ 사이에서 벌어졌던 대립,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에 의해 추진된 일본과 남한에서의 조치, 북한과 중국?러시아 사이의 관계 등 다양한 요소들의 영향을 되돌아보며, 이후 분단이라는 형태로 고착된 대결이 어떻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지 폭넓게 살펴본다. 그리고 이 대립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지 않는 이상, 그 연장선상에서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 위기를 풀 해법도 찾을 수 없다고 말한다.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은 분단이 고착되어 냉전이 만성화된 한반도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평화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알려 준다. 바로 현재의 우리를 만든 분단과 전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한국전쟁을 둘러싼 기억을 다시금 살려 내고 이를...
[통일/남북관계]
이 방안은 이상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틀 안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진지한 제안입니다.
이제는 그 누구의 패배도 아닌 모두의 승리를 위한 통일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지도자 여러분의 혜안으로, 평화와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p.12
남과 북의 경제 격차는 30:1이다. 남조선은 갑작스러운 흡수 통일을 바라지 않는다. 서서히 융합하는 과정을, 그러나 돌이킬 수 없는 통일의 과정을 합의해 나가라.
통일은 우리 민족 최대의 과업이다. 그러면 인민들도 안정할 것이다.
어느 누구도 할 수 없고, 오직 너만이 할 수 있다. 네가 만약 통일의 과업을 확실하게...
[학술논문] 해방기 최희남의『중등음악교본』과 음악교육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작곡가들과 오케스트라 연주나 실내악 연주를 위한 서양 악기들을 소개함으로써 서양 음악사를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창작음악의 정착과 합창문화 확산에 기여하려는 실기 중심의 학교 음악교육의 방향성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셋째, 해방기 음악교육은 국가의 이념적 방향성을 정서적이고 서정적인 방법으로 주입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정치적 장치였다. 국민 형성과 국가 건설을 위한 ‘협동’, ‘인내’, ‘애국심’ 같은 도덕적 가치를 내포한 악곡을 수록함으로써 음악 교과서가 이상적인 민족국가 건설을 위한 도구로서 기능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음악 교과서의 사회적, 정치적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의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학술논문] Влияние идеологии милитаризма на создание нарратива корейских драм (1937-1945 гг.)
...장르의 하위 장르와 구분하기 위해 ‘전쟁 드라마’와 ‘사회 드라마’ 개념을 도입한다. <군용열차>(1938), <지원병>(1941), <학비>(1940), <집 없는 천사>(1941), <반도의 봄>(1941), <망루의 결사대>(1943) 등의 작품을 사례로 하여, 제국에 충성하는 ‘이상적 영웅’의 구축, 역사적 내러티브의 활용 등 선전 요소를 밝혀낸다. 결론적으로, 검열하에서도 조선 감독들이 민족적 정체성의 요소들을 작품에 내포하고 있었다는 것과, 1945년 이후에는 ‘해방’의 주제가 남북한 영화 모두에서 지배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학술논문] 해방기 농민문학의 계몽주의적 이상과 농민 주체의 탈역사적 재현 양상 연구 - 이기영의 「개벽」(1946), 안회남의 「농민의 비애」(1948)를 중심으로 -
해방기 한국 사회에서 농민은 민족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집단이었다. 국가건설의 방향을 적극적으로 논의하였던 한국 문단은 이러한 농민의 역할에 주목하면서 농민문학론을 구체화한다. 해방 직후 문단을 주도한 좌익문인들은 소작제의 착취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농촌을 봉건적 상태로 간주하고 농민을 근대적 인민으로 계몽하기 위한 문학의 창작을 강조한다. 그리고 ‘싸우는 농민’의 상을 중심으로 혁명적 로맨티시즘의 감정을 주조한다. 이기영의 「개벽」과 안회남의 「농민의 비애」는 봉건적 농민을 근대적 인민으로 전환하고자 했던 농민문학론의 계몽적 목표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본 연구에서 주목하는 것은 계몽주의적 농민 서사에 서술자의 의도를 위반하는 농민들의 모습이 노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북한의 토지개혁을 배경으로
[학술논문] 북한이탈주민의 학습아비투스에 대한 연구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사회의 다양한 실천 맥락(직장, 여가, 일상생활 등) 속에서 학습아비투스를 어떻게 형성하고 재구성해 나가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론적 분석틀로는 정미경(2016)의 ‘학습아비투스 분석단위’를 활용하였으며, 남한 정착 10년 이상 경과한 북한이탈주민 4인을 대상으로 내러티브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북한이탈주민의 학습아비투스는 생애사적으로 축적된 실천감각이 남한 사회라는 새로운 장에서 점진적으로 조정되며 형성되는 감각의 구조로 나타났다. 첫째, ‘눈치 감각’은 비언어적 단서와 상황 맥락을 읽어내는 사회적 생존 기술로 내면화되었다. 둘째, ‘경청과 침묵’은 갈등 회피 및 관계 조율을 위한 핵심 감각으로...
[학위논문] 북한 인민학교 교과서 분석
...나타나는 용어들중 외래어 부분과 한자어를 배제하고 한글화하여 사용하는 부분에서의 차이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자연과 용어들은 남한과 유사하다. 그리고 자연교과서에서 사용되는 학습소재의 대부분은 자연학습용으로 남한의 경우와 마찬가지이지만 이 소재들을 설명함에 있어서 남한을 비방, 왜곡선전하며 김일성을 우상화하는 내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를 기초로 각 교과서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바를 종합해 보면, 각 교과의 목표에는 공히 인지적 영역과 함께 정치사상적 요소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단원 구성체재는 각 교과서 모두 공통적으로 도입부분이 생략되어 있고, 정리부분도 본문의 내용과는 별 연관성이 없는 문제들이 제시되고 있다.
넷째, 북한은 스스로 사회주의 국가임을 자처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