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7년 북한 이후 각국 핵실험 없어…1945년 이후 최장 無실험"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2017년 9월 3일 북한 핵실험 이후 지금까지 세계 어느 나라도 핵실험을 하지 않으면서 1945년 이후 최장기간 '핵실험 없는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반핵 과학자 단체 '우려하는 과학자들 연합'(UCS)의 딜런 스폴딩 박사는 전날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2017년 9월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2026년 1월 14일까지 8년 4개월 11일 동안 세계 전역에서 핵실험이 이뤄지지 않아 역대 최장기간 '핵실험 없는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핵실험이 없는 날이 이어지면 최장기간 기록도 그만큼 길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정동영,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내일 입장문 낼 것"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이은정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0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금품을 제공했다고 특검에서 진술한 정치인으로 자신이 거론되는 데 대해 "내일 입장문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도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그 문제에 대해서는 내일 간단한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금품 수수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거듭된 질문에 정 장관은 "아마 싱거운 내용이 될 것", "저의 인격을 믿으시라"면서도, 금품 수수 여부를 밝히지는 않았다.
[뉴스] 李대통령, 대북전단 논란에 "사과생각도 하지만…종북몰이 걱정"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군이 계엄 선포의 명분을 마련하기 위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과 관련 "(북한에)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자칫 소위 '종북몰이'나 정치적 이념대결의 소재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들어서 차마 말을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긴장 완화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북한에 사과할 생각이 있나'라는 취지의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어떻게 제 마음을 속을 들여다보고 그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다. 속을 들켰나 싶은 생각도...
[뉴스] 李대통령, 대북전단 논란에 "사과생각도 하지만…종북몰이 걱정"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군이 계엄 선포의 명분을 마련하기 위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과 관련 "(북한에)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자칫 소위 '종북몰이'나 정치적 이념대결의 소재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들어서 차마 말을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과의 긴장 완화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북한에 사과할 생각이 있나'라는 취지의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어떻게 제 마음을 속을 들여다보고 그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다. 속을 들켰나 싶은 생각도...
[뉴스] 통일차관 "흡수통일 추구 않고 어떤 적대행위도 안할 것"(종합)
(파주=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10일 "북한의 체제를 인정하고 흡수 통일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형태의 적대행위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경기도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 통일부 주최 '접경의 목소리, 평화를 말하다' 토론회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회/문화]
...행군’에 직면하면서, 당보다 군을 앞세우는 선군정치 방식을 통치시스템으로 구축하게 된다. 이는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김일성의 사망, 자연재해로 인한 대기근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김정일의 피할 수 없는 선택이기는 했지만, 사회주의 국가의 기본인 당-국가체제가 약화되는 현상을 가져왔다. 그 결과 김정일 시대에는 당이 제대로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당대회 등장이 주도하는 주요 정치행사들이 한 번도 개최되지 못하였으며, 각 사회부문에 대한 당적 통제 기능 및 주민통제 기능이 약화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권을 이어받은 김정은은 당 기능 정상화를 통해 자신의 체제를 공고화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이는 김정일과는 다른 방식으로 체제를 통치하면서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정치/군사]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면서 결심을 굳히기 시작했다. 많은 탈북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 주민이 겪는 참혹한 인권 상황을 세상에 폭로했다. 비로소 많은 외국인이 북한의 실상을 알게 됐고, 유엔에서도 북한 정권을 단죄하며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요구했다. 그들의 용기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렇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북한을 변화시키고 사랑하는 북녘 동포들을 위해 나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_ 8p
대사는 우리도 국제우주연맹 회원국인데 대회 참가를 불허하는 것은 연맹의 창설 목적과도 다르지 않으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부위원장은 눈을 크게 뜨며 귀국이 언제 국제우주연맹에 가입했느냐고 되물었다. 대사가...
[사회/문화]
...‘대한민국’의 탄생, 4장 수포로 돌아간 통일정부의 꿈
신하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흡족해진 고종이 말한다.
“우리나라는 곧 삼한의 땅인데, 국초에 천명을 받고 통합하여 하나가 되었으니, 지금 국호를 대한(大韓)이라고 정하는 것은 불가한 것이 아니다. 또한 종종 각 나라의 문자를 보면 조선이라고 하지 않고 한(韓)이라고 하였다. 이는 아마도 미리 징표를 보이고 오늘을 기다린 것이니, 천하에 공표하지 않더라도 천하가 모두 대한이라는 칭호를 알고 있을 것이다.”
이에 다시 심순택이 아뢴다.
“삼대(三代) 이후부터 국호는 예전 것을 답습한 경우가 아직 없었습니다. 그런데 조선은 바로 기자가 옛날에 봉해졌을 때의...
[사회/문화]
...때라 열차표는 암표상들이 부르는 것이 값이었다.
평양역은 당시 환경에서는 엄청 큰 건물이었다. 누가 찾아왔다기에 역사 밖으로 나가니 키가 훤칠한 여인이 손편지를 준다. 받아보니 중학교 동창이 부탁하는 소개로 우인희라고 적혀 있었다. 목수건으로 얼굴을 높이 가려 알아볼 수 없었다. 수건을 벗는다. 영화 〈춘향전〉의 우인희였다.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았어도 첫인상이 어딘가 은근히 우아했고 느슨히 웃어보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녀는 서울, 나는 전라남도 순천, 같은 남쪽 출신이라는 의미였는지 우리는 그렇게 점차 가까워졌다.
영화배우 성혜림은 1964년 5월로 기억된다. 그녀도 영화촬영소에 있는 중학교 동창의 편지를 가지고 왔다. 첫인상이 영화 〈분계선 마을에서〉처럼 수더분한 농촌 여인의...
[정치/군사]
...Double Threat in East Asia)」이라는 워게임 보고서가 국내 언론을 통해 기사화되었다. 이 보고서는 두 가지 상황을 상정했다. 하나는 북한의 서해 도발이 확전되면서 북한이 전술핵무기를 사용했을 때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의 대만침공 시점에 북한이 전술핵무기를 사용했을 때이다. 보고서는 두 가지 상황 모두에서 핵전쟁을 우려한 미국이 북한에 핵보복을 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곧이어 주한미군을 1만 명 수준으로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글로벌 군사 태세(Aligning Global Military Posture with U.S. interests)」라는 보고서가 기사화되었다. 이 보고서의 핵심은 대만 유사시 주한미군이 신속히 투입될 수 있어야 하며, 중국과 북한의 선제타격에 노출되지...
[학술논문] 남북 협상의 전략적 선택구조와 스포츠 :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 논의를 중심으로
...갖는지와 그 활용성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현재의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주목해야 할 것은 북한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며, 남북간 스포츠 교류를 둘러싼 협상의 경험들을 검토해 볼 때 남북한 공동개최의 문제가 결코 명분에 의해서만 움직일 수는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투-레벨 게임의 틀을 이용한 상황의 분석은 현재의 공동개최 제안이 북한측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결론으로서 본 논문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공동개최 보다는 분산개최가 더욱 가능성 있는 접근이며, 투-레벨 게임의 구조와 전략들을 바탕으로 남과 북의 전략적 선택을 고려해 보았을 때, ‘공동개최를 하지 않는 것이 남북한이 합의할 수 있는 공통의 입장’임을 지적하고 있다.
[학술논문] 학술논문분석을 통해 본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특수성
...한부모가정의 비율이 높아 경제적 자립이 필요하나 적절한시스템이 부족하였고 여성의 특수성으로 인해 결혼,출산, 자녀양육, 시부모 봉양 등의 다양한 이슈를 가지고 살아가야 함을 발견하였다. 북한 이탈여성은 북한의 성역할 이데올로기에 따라교육에서의 차별로 받아왔으며, 성 지식과 같은 경우에도, 부인성 질환을 가진 경우는 많으나 지식이 낮아성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정서적인 특성으로는 신체화, 강박증, 대인민감증,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그리고 신경증 등의 증상이 일반여성에 비해 높았다. 탈북과정의 심리적 외상과 북한 가족에 대한 지원 및 남은 가족의 남한 입국 문제 등의 심리적 고통을 가지고 있었다.기혼자나 모자가정의 여성은 자녀에 대한 기대감은 높으나 문화이질감이나 편견 속에서...
[학술논문] 동북아 안보질서와 한일 협력 : 거시적 안목으로 대응하자
...거시적인 안목으로 보면 당연히 택하여야 할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장기적으로 국가 존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적절한 정책을 추구하게 된다. 현재의 한일 관계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동북아 안보질서는 점차 불안정한 무질서로 발전되어가고 있다. 중국의 부상과 일본의 상대적 쇠락, 그리고 미국의 소극적 개입 등으로 안정적인 동북아 안보질서를 지탱해오던 세력 균형이 흔들리고 있고 기존의 국제질서에서 존중되던 모든 원칙과 규범을 무시하는 북한의 저돌적인 도전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군사적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국론을 하나로 통일할 수 있는 정치적 영도력을 갖추지 못하여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양국간에 이루어야 할 당위적...
[학술논문] 통독 20년 구동독 지역 노동시장정책의 성과와 교훈
...구동독 지역의 사회체제 붕괴와 대량 실업에 대처하기 위하여 통일 정부는 1990년대 초기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및 사회 정책적 조치들을 대량 사용함으로써 일차적인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공식적 실업을 상당 수준 감소시킬 수 있었으나, 고용창출조치 및 직업교육을 통한 신규일자리와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계획만큼 이루어지지 않아서 1차 노동시장으로 연결되는 교량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오히려 시급했던 구조전환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막대한 예산 투입으로 통일 정부의 재정 부담과 경기침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체제전환의 일반 이론에서 전환방식은 정치, 경제, 사회부문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노동 및 사회보장 부문에서는 정치행위자의 경제정책의 선택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점진주의 방식의 접목이 필요하다는 점을...
[학술논문] 북한위협 관리를 위한 한미중 3자 협력 발전방향
...강화뿐만 아니라 국지적 도발과 김정일 체제의 불안정 문제 등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북한위협을 효과적으로, 적시에 관리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협력체제를 강화해야 한다. 현재 한미중 협력은 주로 6자회담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양자외교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한국은 새로운 안보위협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한미중 협력체제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의 정책을 고려할 경우, 한미중 협력체제를 제도화하기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한국은 북한위협에 대해 안보 이슈를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해 중국과 미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협력방식은 현재의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협상방식을 변화하고, 북한이 자신이 원하는 방식의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