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 통일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로 가는 길 통일정책 일관-지속성 위해 초당적 논의 계속해야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은 지난 11월 24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통일 환경 변화 속 초당적 통일정책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제4회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화여대 조동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이영선 통일과나눔 이사장이 ‘왜 초당적 통일정책 전문가 포럼인가’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이 지정 및 자유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는 이영선 통일과나눔 이사장, 조동호 이화여대 명예교수, 강원택 서울대학교 교수, 김형석 대전대학교 객원교수, 고유환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권은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김갑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성한 고려대학교...
[교사 독일통일 현장 연수] “자유·경제·민족 자기결정권 지키는 길은 통일뿐” “통일되면 독일 프랑스 영국 보다 더 강한 나라 돼” “‘평화적 두 국가론’은 약소국으로 살자는 것”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이영선)은 지난 11월 28일 독일 통일현장연수를 다녀온 선생님들이 참여하는 교사통일포럼 <통일 ON> 첫 모임을 갖고, 김천식 전 통일원차관을 초청해 ‘우리는 왜 통일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 전 차관은 강연에서“한국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삶을 규정하는 가장 강한 질서가 ‘분단질서’”라며 “남들이 만들어 놓은 분단질서 속에서 타율적으로 살아가는 데서 탈출하는 길은 통일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차관은 “사실 우리 역사를 보면 고구려가 망한 이후 계속해서 주변 나라들에게 침략받고 설움받은 일들밖에...
[뉴스] [팩트체크] '북한으로 보내달라' 비전향장기수는 어떤 사람들
지난달 비전향장기수 안학섭(95) 씨가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가려다가 군 당국에 의해 제지된 일이 있었다.
이를 두고 고령인 안씨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보내주자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이적행위자의 소원을 왜 들어주나', '안씨와 같은 이들이 북한으로 가면 북한 정권의 선전·선동에 이용될 것'이라는 비판 또는 비난 여론도 있다.
[뉴스] [장용훈의 한반도톡] 핵 가진 김정은, 왜 방공망 구축에 목을 매나
핵 억제력을 확보했다며 목청을 높이는 북한이 방공망 구축에 목을 매는 모양새다.
국가정보원은 26일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과 미사일·장사정포 등 무기를 지원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러시아는 방공 미사일, 전파 교란 장비 등 기술 자문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고했다.
[뉴스] 김정은 집권 이후 4배… 왜 北은 유네스코 등재에 열 올리나
최근 북한이 문화·자연·무형·기록유산을 적극적으로 유네스코에 등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음 달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금강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확정되면 북한의 세 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뉴스] 평양 주민들, 내년 새 거리 건설 계획 우려
앵커: 북한 당국이 내년부터 평양 대성구역에서 삼석구역을 연결하는 새 거리 건설을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평양 주민들은 벌써부터 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북한 내부소식, 안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스] 북 일부 교사, 장마당 학용품 학생들에 팔아
앵커: 북한 일부 교사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장마당 학용품을 구매해 팔고 있습니다. 왜 그런건지 북한 내부소식, 손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 학년도 신학기(4/1)에 들어선 북한의 소학교와 초·고급중학교 학생에게 교과서와 학용품이 필수입니다. 일부 교과서는 교육기관에서 공급했지만 학용품은 대부분 장마당에서 구입해야 하는데, 일부 현직 교사들이 장마당 중개자로 나섰습니다.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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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윤은 함구무언으로 듣기만 했다. 마음속에는 점점 불만이 불어나고 있었다. 그가 그럴 만도 했다. 먹기는 다 같이 먹고, 잡고 각을 뜨는 일은 자기보고만 하라지 않는가. 이러다 먹고 탈이 나면 뒤 청소까지 시킬 잡도리였다.
이런 더러운 꼴 봤나, 강태걸 그 자식은 입 다문 값으로도 한몫 챙겼는데, 왜 나만 개고생…!
김경식은 그의 심정이 이해되는 듯 짐짓 미안한 내색을 했다.
“어쩌겠소. 제복을 입었으니, 동무 부담이 크오. 좀 더 수고해 주오. 내 다 생각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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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인정하면 안 되는 사회적 문제였고, 후자는 인정할 수...
[사회/문화]
...‘조선 독립 만세’와 ‘대한 독립 만세’가 섞여 있었다. 때로는 한목소리로, 때로는 뒤섞인 채로 해방의 기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런데 3·1운동 때도 그랬고, 광복의 순간에도 우리는 만세를 부를 때 ‘조선’과 ‘대한’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왜 그랬을까.
여기에는 우리 민족의 비극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리는 흔히 일제에 강제 병합된 나라가 ‘조선’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광복 후 되찾은 나라도 ‘조선’이라고 생각해 당연히 ‘조선 독립 만세’라고 외쳤던 것이다.
이는 식민지 시절 우리 국호가 ‘조선’이었다는...
[정치/군사]
... 북한 사회의 실상, 그리고 북핵 갈등의 결정적 순간을 기록한 책이다. 특히 2002년 10월 미국 켈리 특사의 방북 이후 전개된 고농축우라늄(HEU) 이슈와, 이를 둘러싼 미국 네오콘의 강경 정책 실패를 심층 분석한다.
저자는 9·11 이후 세계 질서의 격변기 속에서 미국이 어떻게 북핵 저지의 마지막 기회를 놓쳤는지, 그리고 왜 북한은 불과 10년도 되지 않아 세계적 핵보유국으로 부상했는지를 차근히 추적한다. 이는 단순한 외교 현장 기록을 넘어, 국제정치의 무지와 오만이 어떻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언이다.
이 책은 6자회담 이후가 아닌, 2002년이라는 결정적 분기점에 초점을 맞춘, 보기 드문 기록물로서 연구자와 정책 담당자뿐 아니라 한반도...
[사회/문화]
...있기를 바라며.
이런 취지에서 올해 7번째 총서는 “북한 체제의 닫힌 일상과 흔들리는 미래”라는 제목으로 북한 주민들의 닫힌 일상 속에서의 사회문화 일상을 기획하였다. 내용은 총 6개 장으로 구성하였다.
제1장은 북한 주민의 조직생활과 일상을 생애주기별 근로단체 활동을 중심으로 조망한다. 이 글은 북한 주민들이 왜 집단적 저항에 나서지 않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제2장은 북한의 민생경제 현황과 핵문제 해결 이후 변화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이 글은 ‘북한 주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 질문으로 시작한다. 제3장에서는 북한 체제에서 사회안전성의 역할과 반사·비사 투쟁법 제정이 주는 의미에 대해 논한다. 제4장은...
[사회/문화]
...기억된다. 그녀도 영화촬영소에 있는 중학교 동창의 편지를 가지고 왔다. 첫인상이 영화 〈분계선 마을에서〉처럼 수더분한 농촌 여인의 모습이었다. 얼굴색이 밝고 화려하지 않아도 웃어보는 눈길이 어린아이를 바라보는 듯한 예감이 나쁘지 않았다.
나는 어릴 때부터 나이보다 어리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
“마스크(얼굴)도 멋진데 왜 연기를 안 했어요?”
그런 이야기는 1957년 연출가 천상인이 배우 유원준과 같이 연출작업용 풍차를 타고 나를 누구의 아역으로 쓰겠다고 아버지를 찾아왔었다. 부친은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우리 집안 내력이 보수성이 강했다. 나의 생활에서는 그런 일도 있었다. 그런 이유가 후일 영화인들을 만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학술논문] 해방 후 김기림의 한글 전용 논의에 대하여(Ⅰ) - 논의의 맥락과 관련한 몇 가지 문제를 중심으로
...1948년 10월 말부터 약 1년 동안 한글 전용 문제를 다룬 네 편의 글을 연이어 발표하였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두 달여가 지난 시점이었고, 그가 시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었던 조선문학가동맹은 임화, 김남천, 이원조, 이태준 등 주요 인사들의 월북으로 사실상 조직이 와해된 상황이었다. 한글 전용 문제는 이 시기 김기림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김기림은 왜 이 문제에 답을 얻기 위해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일까? 이 논문은 한글 전용을 위한 김기림의 논리를 이해하고 그 의미를 밝히는 작업 이전에, 한글 전용 논의가 김기림에게 의미했던 바가 무엇이었고 이러한 글쓰기 행위가 놓인 현실적이고 정치적인 맥락이 무엇이었는지 살피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를 집중적으로 검토해 보았다. 구체적으로는...
[학술논문] 구소련 고려인 작가 한진의 문학세계 -희곡작품을 중심으로
...<의부어머니>․<고용병의 운명>에 구현되어 있으며, 그것은 그가 갖고 있던 모성 콤플렉스로부터 나온 것이다. 정착지에서 그를 끊임없이 괴롭힌 것은 지극한 思母의 정이었고, 어머니를 만날 수 없게 만든 것은 조국 북조선의 현실이었다. 이것을 문학적으로 구현한 것이 2단계의 이면적 주제의식(모정에 대한 그리움과 북한 체제에 대한 비판)이었고, <어머니의 머리는 왜 세였나>․<량반전>․<산 부처> 등이 이에 속한다. 80년대에 들어서면서 고르바초프에 의해 천명된 페레스트로이카나 글라스노스트 등은 소련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고, 그에 따라 그로 하여금 다양한 주제의식과 미학을 추구할 수 있게 했다. 비록 풍자와 같은 간접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체제의 모순을 비판할 수도 있게 되었고, 보다 직접적인...
[학술논문] 두 개의 전후(戰後) - 서독과 일본의 과거사 극복 재조명
...지났지만 동아시아에서 그에 대한 기억의 전쟁은 여전히 뜨겁게 진행 중이다.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이라는 어두운 과거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과거사 극복에 기초한 국가 간의 상호 이해와 화해가 진전하고 이미 오래 전부터 평화로운 상호 공존과 협력이 지배하고 있는 유럽과 전혀 다른 상황이다. 이 극명한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일본의 과거사 극복은 왜 독일과 그토록 다르게 진행된 것일까?이 글은 독일과 일본의 과거사 극복 차이를 각각의 좁은 “국경” 테두리 안에서 파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테제를 조심스럽게 제기한다. 다시 말해 일본의 전후 인식은 이미 군정기에 미국의 점령정책에 의해 커다란 영향을 받았으며 이후의 시기에 수정되지 않았다. 한국 전쟁 등 동서 대립이 격화되었던 냉전기...
[학술논문] 6세기 후반~7세기 초반 高句麗의 南進과 對新羅 領域向方
...長安城을 축조했고, 완공 이전에 천도를 단행하여 방어체제에 만전을 기했다. 고구려와 隋의 관계는 590년 수 文帝의 새서와 嬰陽王(590~618)의 화답이 이어지면서 592년 무렵 우호적으로 전환되었다. 남방에서는 577년 이후 위덕왕이 대신라 보복전을 전개하여 신라 서변의 추풍령로를 압박하였다. 고구려는 570년대 이후 왜와도 관계를 개선하였다. 591년 11월~595년 7월까지 왜는 九州[筑紫]에 2만군을 주둔시켰다. 이는 신라군을 남쪽 방면에 묶어두는 효과를 거두었다. 영양왕은 온달을 보내 신라에게 빼앗겼던 鷄立嶺과 竹嶺 서쪽의 땅을 되찾고자 했다. 온달 南征軍과 신라군의 격전지는 阿旦城[단양군 영춘면 온달산성]이었다. 전투의 시기는 장안성 공사 완공 이후와 수와의 관계를 고려해 593~594년으로...
[학술논문] 부시와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정책 비교
...행정부에서 북한의 핵문제 해결이 표류하고 있는 원인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시 행정부 출범시점부터 현재 오바마 행정부까지 일어났던 북핵문제와 관련된 북․미관계를 각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초점을 맞춰 경험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비교 결과 도출된 각 행정부별 대북정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현 오바마 행정부에서 왜 북한 핵문제 해법이 표류하고 있는지에 대한 원인을 도출했다. 분석 결과 그 원인은 첫째, 부시 행정부에 비해 오바마 행정부에서 북한 핵문제의 시급성이 후순위로 밀렸고, 둘째, 북한 정권의 불안정에서 초래된 일단의 도발 행위 때문에 오바마 행정부는 ‘전략적 인내’를 대북정책으로 택했다고 본다. 끝으로 한국정부의 강경한 대북정책에 대한...